검찰 "박지원-양경숙, 총선때 3천번 연락"
"민주당과 친노에게 송금됐다는 기록도 확보", 박지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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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양경숙 전 ‘라디오21’ 대표가 지난 4·11 총선을 전후해 3천번 넘게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검찰이 양 전 대표가 받은 32여억원 가운데 일부가 민주당 및 친노인사들에게 송금됐다고 적혀있는 내역도 확보해 수사중이라는 '검찰발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는 박 원내대표와 양씨의 올 상반기 통화 기록을 분석한 결과 두 사람은 3천~4천통에 이르는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락 횟수는 4·11 총선까지 크게 늘다가 총선 이후 급감했다.
검찰은 최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기관장 이씨의 휴대전화에서도 박 원내대표와 민주당 지도부 명의로 발신된 문자메시지 여러 통을 확보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비례대표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앙>은 보도했다.
<한국일보>도 이날 "양경숙씨에게 공천헌금 명목의 투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 산하 강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모(56ㆍ구속)씨의 휴대폰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찾아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며 "메시지 내용은 '비례대표 심사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이 메시지가 실제로 박 원내대표가 보낸 것인지, 양씨 또는 제3자가 명의를 도용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한국>은 덧붙였다.
<조선일보>는 이날 "양경숙씨가 세무법인 대표 이모씨 등 3명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는 데 사용한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양씨가 지난 4·11 총선 직전인 3월 말 민주통합당에 6천만원을 송금했다고 적혀 있는 내역을 확보해 진위를 확인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을 희망했던 세무법인 대표 이씨 등 3명이 올 1~2월 사단법인 '문화네트워크' 명의로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 개설된 계좌로 32억8천만원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계좌에서 3월 말 수취인이 '민주통합당'으로 돼 있는 6천만원 송금 내역이 발견됐다는 것.
검찰은 이에 따라 양씨가 6천만원을 실제로 민주통합당에 송금했는지, 아니면 실제론 다른 곳에 줘 놓고 수취인을 거짓으로 표기되게 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당시 6천만원이라는 돈이 들어온 기록이 없고, 문화네트워크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고 <조선>은 덧붙였다.
음... 검찰의 의지는 확고하네요... 어떤 식으로든 박대표를 잡아 넣고 싶나보네요...
첫댓글 3천번 세기도 힘들었겠다..
확고는 무신... 집요한거죠...ㅡ.ㅡ;
무슨 둘이 사귀냐?
차라리 연인이라고 말하지?
미친 검찰. 앞으로 니들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오래걸릴 꺼다.
중앙, 한국, 조선....다음엔 동아, 문화......군소언론이 떼를 지어 덤빌 듯.....검찰 수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알 수는 없지만 혐의가 없기를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임다. 중수부까지 나서서 박지원에 관련지어 꽤 오래된 것까지 뒤지고 있는 모양이던데....새, 청, 검, 수구언론이 하나가 되어..쯧쯧쯧... 이 사람들 통화내역과 문자메세지를 내역을 확인해보면 더 가관일 듯하네요..헐~~
보도한 신문들을 보니 거짓말이 확실한듯 하네요 ㅠㅠ 가카보다 더 위험한 것들!!!
그냥 두고는 도저히 안되겠던 모양이지요 어쨋든 얽어보려고하니
3000번? 6개월 동안 매일 연락하면 하루 16번씩 통화, 내 가족하고도 그만큼 통화 안한다. 미틴...
저들의 집요함에 몸서리쳐집니다..
검찰이 아니라 딸라이겠죠....새검찰...
그냥 웃지요 ㅋㅋㅋ
그러내요....아주 확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