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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사유화 앞잡이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검찰 조사를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알려져 유영하 변호사가 누구인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에 대한 여러 말들도 거론되고 있는 상태고 그래서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관련 프로필 등을 알아 보았다.
유영하 변호사 프로필
유영하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4기로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출신이다.
유영하 변호사는 경기 군포에 17,18,19 총선 때 한나라당 후보로 연이어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리고 2010년에 당시 한나라당 최고 위원이던 박 대통령의 법률특보를 지냈고 2012년 대선 때는 박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일했다 .
2014년~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더불어 유영하 변호사는 올해 4.13총선에서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선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새누리당이 해당 지역에 총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출마가 좌절됐다.
■ 화제가 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 과거 행적
유영하 변호사가 19대 총선에 출마했을 때 비리와 부패 의혹으로 논란이 되기고 했었는데, 당시에 더불어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후보였던 유영하 변호사를 두고 부패, 부도덕 의혹의 그랜드 슬램 이라고 칭하며 전력과 제기된 의혹들이 휘황찬란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논평에는 유영하 후보는 인천지검 특수부검사 출신으로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아 징계를 받은 비리검사, 2011년엔 토마토 저축은행 부행장으로 근무하다 영업정지 전 퇴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BBK 김경준을 미국 교도소까지 찾아가 기획입국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더욱 놀라운 것은 여중생 집단 성폭행한 범인을 변호하며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새누리당 유영하 후보 출마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박근혜 위원장이 특별히 세 번이나 지원 유세를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2015년 10월 국가인원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에 국정감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나갔다는 의혹과 불출석 사유서가 출국 이후 제출된 점 역시도 논란의 대상이 되었었다.
쓰다보니 끝이 없는데, 유영하 변호사가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나 통합진보당 해산, 카카오톡 사찰 등 현정부 들어 일어난 주요 사항들을 유엔에 제출하는 인권보고서에서 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