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두대의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
힘들다
내삶이 항상 힘겹다
카드빚에 쪼들리고 그 돈 갚으려
학교강사로 갔다
교권침해사건이 따라왔다
그러나
나는 두대의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2악장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바이올린연주는
힘을 내라고 부르짖었다
지금일도 곧 지나갈거야
이틀만 참아라 곧 계약도 끝나
마치 그울음 같았다
힘세고 강하고 역경을 이기는 멜로디 같다
두대의 바이올린이 조화를 이루는 그 멜로디는
지친 내 마음
물을 주고 차한잔 주는
마음의 평안이었다
첫댓글
시간제 강사..
참 힘든 세상 입니다
오늘도
2악장으로
용기와 희망을 갖고
화이팅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