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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Micro LED TV의 또 다른 매력 최근 카페에서 Micro LED TV에 대한 글을 연이어 올리면서, Micro LED TV는 기존 LCD(LED) TV나 OLED TV와는 개념이 다르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Micro LED TV의 4대 장점인 화면 크기(Size Free), 화면비(Ratio Free), 해상도(Resolution Free), 베젤(Bezel Free)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다. 그런데, Micro LED TV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이번에 삼성이 출시한 Micro LED TV에 대해 가격 문제은 억대이니, 논외로 하고, 사이즈가 146"(4K)/219"(6K)/292"(8K)로 출시를 한다. 헌데, 많은 분들이 저 정도 크기라면 가정에선 설치할 환경이 되지 않아, 현실성 없는 사이즈의 TV라고 생각들을 하신다. 맞는 이야기다. 헌데, 8K~ 150"내외라면, 어지간한 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본다. 보통 거실 벽면은, 가로 3~5m, 세로(높이) 2m~은 된다. 그리고 TV와의 시청거리는 3.5~4m내외는 된다. 이 정도의 거실 정도라면, 150인치까지는 일반 거실에 설치해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즉, 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146"(323.22cmx181.81cm) 크기는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TV시청만을 생각한다면, 146"는 큰게 사실이다. 하지만, TV를 꼭 146" Full 화면으로 채워서 방송을 시청할 필요는 없다. 즉, 146"중 가운데 73"크기로 방송을 시청하고 화면 나머지 부분은 대리석 모양의 그림을 띄어 인테리어로 활용해도 된다(아래 그림 참조). 145" 전체 화면중 일부 화면만 방송(TV) 시청
즉, PC용 모니터 윈도우 화면에 작은 동영상 화면을 띄어 2가지 작업을 하듯이, 방송은 TV와의 시청거리나 해상도에 맞추어 화면크기를 조정해서 시청하고, 화면의 남는 부분은 OFF를 하거나 대리석 모양의 그림을 띄어, 거실의 분위를 바꿀수도 있다(필요에 따라 On/Off).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삼성이 이번에 출시한 "The Wall Luxury" Micro LED TV는 사실상 버닝현상이 없다. 또한 수명을 보면, 무려 10만시간이다. 24시간 365일을 켜 놓아도, 11년 4개월을 사용할 수 있다. 밤이나 낮에 사람이 없는 경우 OFF가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20년은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실을 TV와 인테리어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서 가정에서 150인치 내외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물론 이 부분은, 초 고가라는 점은 감안하지 않았지만, 5~7년 정도면, Micro LED 모듈 가격은, 지금의 LCD(LED) TV 수준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로 예상을 해본 것이다. 참고로 Micro LED 모듈 가격이 LCD(LED) TV 수준으로만 나와진다면 전원주택을 지어 천정높이를 4m~에 TV와의 시청거리를 5m~정도만 둔다면, 우리는 300인치 내외의 Micro LED TV까지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좌우 방의 구조를 원형으로 만들어, VR영상을 안경 없이 감상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LCD(LED) TV나 OLED TV와는 차원이 다른 Micro LED TV(디스플레이)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삼성 "The Wall Luxury" Micro LED TV 사양 *화면크기 : 146"(4K) / 219"(6K) / 292"(8K) *깊이 : 30mm미만 *주사율 : 120Hz *HDR방식 : HDR10/HDR10+/HLG *HDR구현 nit : 2,000nit(OLED의 5~6배) *예상수명시간 : 10만시간(10년~/24시간 가동시) *소비전력 : ? (OLED의 5배 효율) *가격 : ? |
첫댓글 설령 후일에 가격이 하락하여 조건이 충족된다고 하더라도 운반과 설치문제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대로 설명을 못 드린 것 같습니다. Micro LED TV는, 기존 LCD(LED) TV나 OLED TV처럼, 완 세트로 만들어 운반 설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Micro LED TV는, 기본이 모듈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본문 글 맨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삼성 "The Wall Luxury" Micro LED TV 제작 방법에 대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미지을 보시면, 가로 806.4mmx세로 453.6mm(가로 960화소x세로 540화소) 크기의 모듈을, 가지고 블록처럼 조립을 합니다. 해서 806.4mmx 453.6mm 크기의 모듈만 이동을 하면, 되기 운반에 따른 문제는 없습니다. 설치는 툴을 가지고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참조>삼성 출시 Micro LED TV 모듈 구성
ⓐ4K TV 구성(146") : 4x4=16개 모듈로 구성 제작
ⓑ6K TV 구성(219") : 6x6=36개 모듈로 구성 제작
ⓒ8K TV 구성(292") : 8x8=64개 모듈로 구성 제작
가격만 해결되면...
조그만 방 4벽면에 설치하면... VR을 구현할수 있겠네요.. 바닥,천장까지 붙이면... 진짜VR이...ㅎㅎㅎ
빨리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화질이 정말 궁금하네요.. 8K로 구현되는 색감이 기대됩니다..
올 1월 동대문 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에서, 삼성 192" Micro LED TV(6K)를 보고, 화질하나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탄성을 자아 냈는데, 저는 화질이 좋다라는 표현보다는, 자연스럽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Micro LED TV가 화질로 인한 논란을 없을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소스나 재생기의 문제일 것으로 보이고, Micro LED TV 화질이 온전히 구현되기 위한, 8K/120fps~, 12bit~ 지원 환경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5~7년 뒤면 모듈 가격은 줄겠지만 마소의 홀로렌즈 같은 어마무시한 기술력으로 티비를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하지만 무서운 현실적인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
146" TV에서 73"만 화면으로, 나머지는 다른 배경을 사용하여 시청한다면 전기료의 낭비로 생각됩니다. 차라리 70~80" TV를 설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글은 많은 오해를 낳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저의 글은 2~3년 후의 어느 정도 대중화 가능성이 보일 경우를 예상해서 쓴 글입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146인치(4K)에서 73인치(HD)로 보는 것은 화질 때문이라도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해서 2~3년 후 8K~은 되었을 경우를 예상해서 생각을 한 것인데, 146인치에서 73인치 크기로 방송을 보면서, 나머지 화면은 배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는, Micro LED TV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한 것이지, 꼭 그렇게 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서 님처럼 정말 전기료가 아깝다면, 73인치로만 구성을 하셔도 되고, 화면이 크신 분들은 Full로 보기도 하고, 작게 볼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한 글입니다. 그리고 배경화면 때문에, 전기료가 걱정이 된다면, 배경화면은 Off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Micro LED는 OLED TV에 비해 소비전력이 1/5수준이기 때문에, 전기료 문제는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 몇자 첨언 드리면, 이번에 삼성이 출시한 Micro LED TV 1모듈 크기는, 960x540(16:9)의 화소로 된 33" 모니터 16대(4K 146")를 붙여서 만든 것으로 이해를 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또한 6K 219"는, 33" 모니터 36대 붙여서 만든 것이고, 8K 292"는 64대를 붙여서 만들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Micro LED 모듈은 베젤이 없어, 이어 붙여도 화면을 연결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아울러 모듈별 전원과 데이터 선이 따로 가기 때문에, 모듈별 전원을 On/Off할 수 있고, 화면의 영상도 모듈별로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기존 TV영상 재생 개념과는 다릅니다. 첨부드린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최근 마이크로 LED TV에 대해서 나오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LED는 기본적으로 Vf, If, 밝기, 파장대가 모두 틀립니다. 8K까지 LED로 구현 한다면 LED를 모두 Sortting해야 하는데
아무리 잘 해도 편차가 있으며, 전원 인가부터 안정화 단계까지 변하는 전압 전류 파장 밝기를 모두 맞추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샘플은 모두 Sortting 한 LED로 이렇게 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필요 led보다 몇 10배 몇 100배의 수량을 넣어서
골라 내야 하며 골라내고 남은 led는 사용 불가 이기 때문에 수율이 아주 안좋을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타협점을 가지고 제작을 한다고 하면 실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제품은 얼룩덜룩한 화이트밸런스를 가지게 될것 입니다. 물론 지금 LED TV 같이 빛샘이나 그런것을 인정하고 가는 식이 되겠죠. 블랙 상태에서는 빛샘이나 그런문제는 없겠지만 문제는 백색 화면에서 곰보같이 픽셀이 어두운것이 보이거나 블럭 형태로 색이나 밝기가 틀린 부분이 보일것 입니다. 길에 있는 LED 전광판을 자세히 보시면 백색 화면일때 깨끗하지 않게 보일것 입니다. 지금 옥외용 LED 전광판은 최대한 쇼팅을 한 제품인데도 그런거죠.
그리고 LED는 번인 현상이 있습니다. PDP와 비슷할것 입니다. 이렇게 단점만 이야기 하였지만 이런 점이 획기적으로 해결이 된다면 당연히 정말 좋은제품이 될것 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하나의 웨이퍼로 일정한 밝기와 파장대를 가질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TV를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가지 첨가 한다면 의외로 LED가 불량이 많이 발생합니다. 웨이퍼에서 잘라낸 아주 작은 LED 칩을 +-극에 접합을 하는데 Y 본딩이라고 합니다. 이 기술이 의외로 불량률이 많고 충격에 약하고 열에도 약합니다. 그 많은 수량의 LED중 몇개만 불량이 발생을 해도 화소불량이 발생을 할텐데 과연 이런 문제를 100%해결 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마이크로TV는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좋은 제언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기존 일반 LED전광판에 사용하던 LED와 Micro LED TV를 비교하는 것은 그리 적절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Micro LED TV와 일반 LED전광판은, 기술적으로도 그렇고, TV라는 완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저 또한 Micro LED TV를 전시장에서 잠시 본 것이 전부이고, 또한 국내외적으로 아직 상품화된 Micro LED TV가 없어서, Micro LED TV에 대해선 그 누구도 속단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해서 그러한 점을 감안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Micro LED TV는 이제 시작이고, 아직 100인치 미만 8K TV로 가야하는 험난한 과정도 남아 있습니다. 해서 1~2년, 또는 2~3년 후의 Micro LED TV는 지금과는 다른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Micro LED TV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 지금의 LCD나 OLED처럼 패널(사이즈별) 형태로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현재 상당수의 회사들이 LCD라인을 보완해서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