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Southern]

감독: Jonathan Liebesman	출연: Aaron Eckhart, Michelle Rodriguez, Ne-Yo
Battle: Los Angeles

Battle: Los Angeles (소니) 2011.3.11 미국개봉 

월드 인베이젼 :배틀 로스엔젤레스 2011.3.10 국내개봉

감독: Jonathan Liebesman
각본: Chris Bertolini
출연: Aaron Eckhart, Michelle Rodriguez, Ramon Rodriguez, Bridget Moynahan, Ne-Yo, Michael Peña

-외계인 침공 영화가 다시 부활하는가 보다. <스카이라인>은 곧 개봉하고, 샘 레이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역시 신작으로 외계인 침공 영화를 준비하는 걸 보면, 2011년 할리우드 트렌드는 외계인이 될 듯.

그런 시류에 편승하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바로 이 작품 <Battle: Los Angeles>가 눈에 띈다. 이전의 외계인 침공 영화가 그냥 평범한 시민(이지만 수퍼맨 수준의 능력자들이기도 함)이 주인공이었지만, 이번에는 군대가 주인공이다. 미 해병대와 외계인과의 싸움을 그린 작품. 바로 진정한 레알 우주전투 이야기인 것이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0 The Texas Chainsaw Massacre: The Beginning, 2006>을 연출했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아론 에크하트, 미쉘 로드리게즈, 마이클 페냐, 니요, 브리짓 모이나한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한다.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된 "1942년 2월 25일 새벽 2시 LA 상공에 무엇인가 떠있는 것을 수많은 사람이 목격한다. 미군은 2시간 동안 그 물체를 향해 폭격을 가했지만, 한 발도 맞지 않았으며, 바로 사라졌다. 그리고 이 사건은 사라졌다." 이라는 글은 이 영화와 무슨 연관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예고편을 보니 기대가 더커졌다. 

감독: John Whitesell	출연: Martin Lawrence & Brandon T. Jackson
Big Mommas: Like Father, Like Son

Big Mommas: Like Father, Like Son (폭스) 2011.2.18 미국개봉

감독: John Whitesell
각본: Matthew Fogel & Don Rhymer
출연: Martin Lawrence & Brandon T. Jackson

-설마, 내가 아는 그 <빅마마 하우스>가 아니기를 바랐다. 솔직히 2편이 나온 것도 1편이 워낙 히트했기 때문이지 2편까지 이어질 작품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2편은 진짜 웃기지를 않았다. 마틴 로렌스라는 배우가 스스로 무덤을 파는 듯한 느낌이 들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2편임에도...근데 3편이다. 제목에 숫자를 안붙였을 뿐이지 어쨌든 시리즈 연장선이다(국내 개봉하게 되면 3자를 붙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이번 작품은 2편을 연출했던 존 화이트셀 감독이 연출했고, 시리즈 내내 빅마마로 분장에 힘써온 마틴 로렌스가 또 다시 주인공 말콤 역을 맡았다. 마틴 로렌스는 이번에도 빅마마 분장을 하고 사건 현장 속으로 Go Go 하는데, 여기에 한 명 더 붙였다. 3편이 만들어진 이유는 바로 이거 한 명 더 여장을 시킨다는 점이다. 브랜든 T. 잭슨은 신참 요원으로 말콤과 함께 여장하고 사건 현장에서 위장근무를 하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포인트다. 웃음 포인트는 대략 예상이 되는 선에서 등장할 것 같은데...그냥 굳이 3편까지 만들어야 했는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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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Massy Tadjedin	출연: Keira Knightley, Sam Worthington, Eva Mendes
Last Night

Last Night (Gaumont) 2011.2.16 프랑스 개봉

감독&각본: Massy Tadjedin
출연: Keira Knightley, Sam Worthington, Eva Mendes, Guillaume Canet

-<아바타>로 주가를 한창 올리던 시절, 샘 워싱턴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가 하나 있었다. 키이라 나이틀리, 에바 멘데스까치 함께하는 캐스팅도 꽤나 화려한 작품이었다. 그런데 이게 개봉일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여전히 감감 무소식이고, 일단 북미 시장은 아직까지도 개봉일정이 미정인 상태. 미라맥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관계로 적극적으로 개봉에 힘을 쓰지 못하다 보니 시기를 놓친게 아닐까 싶다. 그러다 보니 국내 개봉도 미뤄지는 것 같고, 오히려 국내에서는 꽤나 잘 먹힐 작품 같기도 싶다.

이 작품은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부부가 우연치 않게 서로의 옛사랑들과 조우하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재킷 The Jacket,2005>의 각본을 섰던 이란출신의 여성 영화인 매시 타헤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기 하다. 하버드 대학 출신이라는 것이 오히려 눈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할리우드에서는 기대주일 정도로 능력도 출중한 사람. 운이 없게도 연출 데뷔작이 아직까지 미개봉작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감독: Peter Weir	출연: Jim Sturgess, Colin Farrell, Ed Harris
The Way Back

The Way Back

(Newmarket Films) 2010.12.29 미국개봉

감독: Peter Weir
각본: Sławomir Rawicz (원작) ㅣ Peter Weir & Keith Clarke (각색)
출연: Jim Sturgess, Colin Farrell, Ed Harris, Saoirse Ronan, Mark Strong

-1989년 <죽은 시인의 사회>, 1998년 <트루먼 쇼>, 2003년 <마스터 앤 커맨더: 위대한 정복자> 지난 20년간 감동이라는 코드는 기본을 깔고가면서 중후함이 함께한 굵직한 작품을 만든 피터 위어 감독. 그가 7년 만에 신작을 들고 왔다.

이번에도 피터 위어 감독의 일련의 작품처럼 감동의 스멜이 물씬 풍기고 있다. 짐 스터게스, 에드 해리스, 콜리너 파렐이 함께한 신작 <더 웨이 백>은 1942년 세르비아 수용소에서 탈출해 인도까지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냥 대충 시놉시스만 봐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은 절로 든다. 영화 스토리와 완성도를 떠나서 영화 팬들은 젊은 남자(짐 스터게스), 중년 남자(콜린 파렐), 노년 남자(에드 해리스)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러블리 본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시어셔 로넌까지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오는 12월말에 미국에서 개봉해 내년초까지 일정이 짜여있는 이 작품은 늦어도 내년 2~3월에는 국내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감독: Ivan Reitman	출연: Natalie Portman, Ashton Kutcher
No Strings Attached

No Strings Attached (파라마운트) 2011.1.21 미국개봉

감독: Ivan Reitman
각본: Elizabeth Meriwether
출연: Natalie Portman, Ashton Kutcher, Cary Elwes, Kevin Kline

-원제는 <No Strings>였는데, 예고편에서는 결국 Attached까지 붙어서 <No Strings Attached>가 됐다. 굳이 학생 버전으로 이 뜻을 찾자면 '아무조건없이' 혹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등의 수능용 의미로 외우겠지만, 미국에서는 그냥 몸끼리 대화하는 의미를 가진 속어로 통용된다고 한다(통칭 NSA). 그냥 대충 서로 괜찮다 싶으면 로맨틱한 감정 배제하고 몸끼리 대화하는 두 남녀가 조금씩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이 생기는 과정을 다룬 영화가 바로 이 작품이다.

나탈리 포트만과 애쉬튼 커쳐가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를 연출하고 지난 2006년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My Super Ex-Girlfriend>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쉬고 있던 아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만(주노를 만든 그 감독)이 워낙 잘나가는 바람에 제이슨 라이트만의 아버지로 알려지는 것도 어색하지 않는 지금 이 시점에 과연 그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영화가 흥미로워 보이긴 한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나탈리 포트만과 애쉬튼 커쳐의 앙상블 연기가 그 기대치를 더 높이는 것은 사실이다.

[KIDD JJANG]

서든님의 글을 토요일날 보다니~ㅋ 고맙습니다.

[밀림의왕자레오]

제 생일날 개봉하는군요ㅎㅎ 서울도 나오고..예고편에 63빌딩도 잠깐 나오는거 같고...영화 재밌겠네요~! 근데 외계인 나오는 영화 개봉이 많은거..한편으로는 정말 나중에 외계인 침공할 때 시뮬레이션이 아닐까하는 기분에 무섭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