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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머신 추천 0 조회 963 10.11.13 12:0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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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3 12:12

    첫댓글 그래도 연락이 되서 다행이네요,,,

  • 10.11.13 12:15

    119 아저씨들도 참 입장이 곤란하실꺼예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군 생활을 전경으로 했습니다. 타격대라서 잡다한 업무를 수행했는데, 집나간 초딩들 찾거나 자살의심자들을 주로 찾곤 했습니다. 밤에 말이죠. 자살의심자의 경우 반드시 119와 같이 돌아다니며 수색도 같이 하고는 했죠. 근데 그 위치추적이라는게 정말 믿지 못하겠더군요. 오차가 커서요. 대구 달성에서 위치가 확인되다가 대구 달서, 성서, 수성 여기저기 다 찍히더군요. 이거 원... 여기 찾다가 새로 무전 와서 이동해서 찾고, 또 찾다가 이동하고... 뭐 그랬다는. 별 일이야 있었겠습니까. ㅎ 한대 때려주시지요 ^^

  • 10.11.13 12:16

    여동생 둔 오빠로서 그맘 200%이해합니다.

  • 10.11.13 12:34

    많이 놀라셨겠어요. 연락은 왜 안된건가요?
    제가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가끔 이런 민원인들이 오시더라구요. 올때마다 절차가 복잡해서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무튼 연락이 닿아서 다행이십니다. 폭력은 하지 마시고, 차분히 말로 해주세요. ^^

  • 10.11.13 12:43

    여동생 교육 들어가셔야겟네요.. 그렇게 걱정하는거 모르는경우 참 걱정한사람은 속이 하얘지죠...

  • 10.11.13 13:18

    요즘에는 워낙 그런 신고가 많아서 경찰이나, 소방이 많이 힘듭니다. 위에서도 어느분이 언급하셨지만, 오차 범위가 너무커서 보통 그에 따라 몇 백명의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동원됩니다. 찾으면 다행이긴 하지만, 하루에 몇시간씩 그런 일을 하다보면 112신고, 119신고등 등 정작 급박한 일에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부족하게 됩니다. 머 걱정되는 마음은 200%이해가지만 본인이야 동생이 걱정되119에 연락을 하셨겠지만 거기에 따른 인적, 시간적, 금전적 투입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쉽게 위치주적과 수색을 해줄수 없는거 같습니다. 하루에 그런 신고가 몇천건이거든요^^ 119를 원망하기 보다는 동생을 원망하심이^^

  • 작성자 10.11.13 21:54

    제 글에도 언급했듯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직접 내일이고 내앞에 닥치니 그런 생각을 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몇일이 지나도 위치추적을 안해줄 기세였습니다. 119를 원망도 하고 동생도 원망하겠습니다.^^ 좀 많이 혼내긴 했습니다. 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1.13 21:55

    그러게 말입니다. 많이 혼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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