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차 목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무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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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병행으로 대충 공부하다 올해 1차 떨어졌고 5~8월은 학교 다니면서 민법만 대충 복습하면서 놀았어요.

현재 2차 0기 듣고 있습니다. 

민법은 모의고사랑 실전 60점 정도에서 변동 없는 수준이었고(기본강의는 안 들을 생각)

노동이랑 사보는 암기한 거 다 휘발돼서 처음부터 해야 하는 수준이에요. 

경영은 독학해도 될 것 같고요. 

맘같아선 내년에 붙고 싶은데ㅠㅠ

1차 시험 때까지 계획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로서는 0기 강의가 1배수 남아서 1~4월에 차라리 1기를 안 듣고 0기를 한 번 더 들을까 생각중이에요. 1차 공부랑 같이요. 

(학교 다닐 때도 혼자 공부하느니 강의 녹음 두 번 더 듣는 게 잘 맞기도 했고요)

그런데 답안 작성법 같은 거는 다 1기 때 알려주시는 것 같아서

1기를 안 듣고 1차 시험 끝나고 동차반만 들어도 현실적으로 합격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전업이라 시간은 많아요. 

현실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1. 1기를 안 듣고 동차반 수강해도 괜찮을까요?(답안작성법 등)

2. 만약 한두 과목만 1기를 듣는다면 어떤 과목이 좋을까요?

3. 평일 2차 주말 1차 보통 이런 스케줄로 공부하시나요?

[후라이드반탈레반]

저랑은 경우가 좀 다르긴 하지만, 명목상으론 제가 동차반 합격 경험이 있어 운을 떼겠습니다.

1. 1기를 안 듣고 동차반 수강해도 괜찮을까요?(답안작성법 등)
원칙적으로 동차반만으로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동차반 커리큘럼 진행 중에 한 시간을 할애해서 답안 작성방법을 따로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 만약 한두 과목만 1기를 듣는다면 어떤 과목이 좋을까요?
선택과목이 무엇인지, 어떤 과목에 취약한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노동법이랑 인사관리 뽑을 것 같습니다.

3. 평일 2차 주말 1차 보통 이런 스케줄로 공부하시나요?
그렇게 정하기 보다는 우선 1차 과목들을 최소 1회독 한 다음에 2회독부터 2차와의 비율을 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반탈레반]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지금부터 동차반 생각하기 보다는 1차와 2차의 비율을 적절히 배분해서 동차합격을 노리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작년 11월에 진입하셔서 생동차합격하신 분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