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몇일전에 본게 갑자기 생각나요 ㅎㅎ
저는 20대 초중반은 그냥 사회 초년생인줄만 알았는데
다시 보게 됐네요.
아는사람 문상 갔었는데 젊은 여자분이 거기서 일하는 직원인가 보던데
진짜 놀라울 정도로 일도 잘하고 의젓하게 잘 챙겨주더라구요.ㅎㅎ
보통 그런일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존경스럽기까지 하더라 구요 ㅎㅎ
사심(?)은 없고... 일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봤는데
예다함이 첫직장이고 2년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ㅋ
아빠뻘 되는 상주도 그 여자분한테 의지하는것 같고
나이에 비해 진짜!! 대단한일 하는거 같네요.
그런모습 보면서 띵까띵까 일하는 제가 부끄러웠음 ㅎㅎ
담번에 장례식장 가게되면 일하는 직원들 한번 유심히 보세요.
그냥 평범한 직업을 가진 사람하곤 좀 다른거 같네요 ㅎ
첫댓글 저는 가끔가는 피씨방알바가 눈에...ㅋㅋ
요즘 애들은 곱게만 키워가지고 어려운일을 몰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죠. 그에 비해 이런 알바(?)나 직장은.. 그래도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지않을까 싶네요. 저도 장례식장에만 다녀오면 괜히 숙연해지는게 좀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