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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Micro LED TV 조립 구성에 대한 이해 카페에서 Micro LED TV에 대한 글을 연이어 게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Micro LED TV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 이해를 돕기 위해, Micro LED TV의 원조 격인 LED전광판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운영자가 LED전광판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Micro LED TV에 대한 실물 제품이 아직 없고, 또한 Micro LED TV 뒷면 구성 사진 등이 공개 된 것이 없어, LED전광판을 가지고 설명을 드리는 것인데, 사실 Micro LED TV와 LED전광판의 차이는 LED소자 크기와 화소 간 간격만 다를 뿐, 기본적인 구성 원리는 같습니다. 해서 LED전광판을 이해하신다면, Micro LED TV에 대해서도 같은 개념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LED전광판은, 수년전부터 실내(교회)나 야외 공연 등에 많이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그 만큼 밝기 효율이 좋기 때문인데, 밝기 효율은 물론 암부 표현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 줍니다. 아래 이미지는 LED전광판 설치 모습니다. 이미지 참조 : LED박사(https://blog.naver.com/babo2861)
모듈을 조립해서 완성한 LED디스플레이(PC와 연동)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ED전광판은, 기본 지지대에, 블록처럼 모듈을 조립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모듈엔 전원이 개별로 들어가고, 데이터 선은 LAN선으로 연결하여, 영상 콘트롤 박스에서 영상을 조정합니다. 해서 모듈별로 영상을 따로 보낼 수도 있고, 전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인식해서, 일반 재생기랑 연동해서, 각종 영상을 구현하기도 합니다. 그럼 삼성 Micro LED TV는 어떻게 구현 할까요? 이번에 삼성이 출시한 Micro LED TV에 사용된 1모듈 크기는, 960x540(16:9) 화소로 된 33" 모니터 16대를 붙여서 만든 것으로(4K 146") 이해를 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6K 219"는, 33" 모니터 36대 붙여서 만든 것이고, 8K 292"는 64대를 붙여서 만들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Micro LED 모듈이 베젤이 없어, 이어 붙여도 화면을 연결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아울러 모듈별 전원과 데이터 선이 따로 가기 때문에, 모듈별 전원을 On/Off할 수 있고, 화면의 영상도 모듈별로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기존 TV영상 재생 개념과는 다릅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첨부해 주신 그림을 보니, Micro LED TV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듈간 경계는 눈에 거슬리지 않나요?
사실 LED전광판을 화소 간 간격이 넓어서, 조금만 신경 써서 연결하면, 모듈 간 이격은 거의 없지만, 만일 75인치 8K Micro LED TV를 구성한다면, 약간의 편차만으로도 모듈 간 이격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아직 상용 제품이 없어서 예상만 해보는 것임). 그렇지만, 추후에 8K Micro LED TV가 본격 상용화 된다면, 전문 설치 팀이 와서 설치를 해주거나 표준화된 전용 브라켓이 있어, 그러한 것을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만일 그것도 어렵다면, 모듈을 세트(4K TV 4대)로 만들어, 이어 붙이는 부분을 최소화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100인치 미만은, 아예 공장에서 LCD(LED) TV나 OLED TV처럼 완제품 향태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모듈 간 연결에 따른 이격 문제는 크게 문제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겠군요! 하지만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모듈간 경계를 보이지 않게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저번에 보셨을 때는 어떠하셨나요?
가까이서 봐도 그러한 부분없었습니다. 실제 전시회에선 모듈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화면이 나오곤 하였는데, 그때도 화면이 연결 되었을떄 전혀 이격되는 느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