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입니다.
여러 선생님들, 잘 귀가 하셨는지요?
피로가 덜풀린 몸으로 출근들 하셨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지요
특히 먼길 오신 분들 휴일 아침 정자바닷가에서 온 소식에 가슴이 찡해지더군요
2008년 두레문학상 시상식과 두레문학 제9호 발간행사는 잘 끝났습니다
임수정 시인님의 멋진 시낭송을 식전행사로 하여
시상식과 시낭송회 출판기념 행사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박서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행사는
문송산 선생님의 축사와 박봉준 선생님의 두레문학상 소개말씀, 이용일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으셨고
이민화 시인님의 시낭송, 고경숙 시인님의 시 <새>를 근사하게 낭송해 주셨습니다.
권기만 부회장님의 작품해설, 오래오래 준비해온 자료였습니다.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행사의 꽃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멋진 상패와 꽃다발을 받아들고 활짝 웃으시던 고경숙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소감도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어 낭독해 주신 대표작, <고무판화가 찍어내는 세상> 문화 예술회관 곳곳을 감동으로 울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2부행사 진행을 맡아주신 서순옥 시인님 멋진 의상이 무척 돋보였습니다
제가 전국 충의 백일장 심사평을 말씀드렸고 지난 여름 무더위가 잠시 행사장을 다녀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일장 수상자분들의 참여와 시낭송이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일반부 장원을 차지한 이동화 작가님의 외출이 또다시 무대에서 빛이 났습니다.감사합니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효정고 3학년 이한설 양은 동아대학교 문창과와 계명대학교 문에창작과 수시입학을 두고 행복한 선택중에 있었습니다. 시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예사롭지 않은 말솜씨와 자세를 편집실에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초등부 운문 대상을 받은 격동초 5학년 김기훈 학생, 어머니와 함께 보여준 일상에서의 글사랑이 내년에도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장원 수상자인 손은서 어린이 뒷풀이 장소에 참여한 최연소 두레회원이 아닌가 싶네요.
아침 일찍 미장원까지 다녀온 예쁜 모습과 시낭송하던 장면 , 아직도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어머니이신 강동화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개성이, 끼가 맘껏 발휘된 뒷풀이 장소의 모습,
부산에서 달려오신 이동호 시인님, 분위기를 압도하는 열창, 그겨울의 찻집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월명문학상을 수상하신 장선희 시인님, 노래실력도 100을 받으셨지요?
노래하면 떠오르는 얼굴 성자현 시인님 보라색 으로 일관된 의상과 함께 역시 스타십니다.
임수정 시인님, 전문가 같은 노래 솜씨, 박세영 시인님의 구수한 노래도 좋았습니다
엄덕이 농소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춤 솜씨, 등등... 세시간을 일일이 다 말하면 아마 단편소설 한편의 분량이 될듯합니다
박봉준 시인님의 긴머리 소녀를 마지막으로 부를 때 손에 손 잡고 어깨 맞대고 물결 만들던 두레의 목소리가
지금도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취재와 보도 촬영에 힘써 주신
뉴시스 통신의 고은희 기자님, ubc울산방송국의 안재영 기자님, 경상일보의 김창식 기자님, 전상헌 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발행인 이상태 선생님과 문학의 전당 김충규 사장님, 두레 편집실 식구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으로 두레문학 제9호에 작품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두레문학 9호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김정숙 올림.
여러 선생님들,
제가 밀린 일들이 너무 많아 두서 없이 후기를 급히 올립니다. 다른 선생님 들의 멋진 후기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첫댓글 장문의 두레문학 시상식 후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가 해마다 마지막까지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두레문학] 운영성격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고 혜량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너의 강렬한 의지만큼 일할 맛 나게 하는 요소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행사 하나하나 치뤄내면서 책 한권한권 만들어 내면서 많이 배웁니다. 나는 경주의 내 식구들에게 이런 든든한 온도인가하고 종종 돌아다 보기도 했답니다. 조금씩 난관을 넘어가는 모습, 새로운 난간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자세 등등. 숨 가쁘게 걸어온 두레문학지와 시와비평문학회가 앞으로도 변화와 다지기를 거듭해가며 무궁한 발전을 하리라는 기대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행사준비를 알뜰히 해주신 두레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좋은 책 엮어주신 김정숙 시인님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맨 처음 놀람교향곡으로 다가왔던 여행기에서 제가 제대로 봤다 싶은 생각을 회를 거듭하는 만남에서 다시 하곤 합니다. 김대근 시인님,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듯한 모습으로 행사장 들어서시던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내년엔 작품 집 한권 엮어 내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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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인님, 그날 늦게까지 나눈 담소, 정말 오랜만에 갖는 시간이었지요? 두레에 이시인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요즘 뵈 주시는 활발한 홍보활동이 두레를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곧 연락 한번 드리겟습니다 맥주 한잔 합시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저에게 꼭! 가봐야할 일이 겹쳐 참석못했습니다. 참석 못함을 사전에 이상태 쌤께 연락은 드렸습니다. 이제 다음 해에나 뵙게 되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김정숙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보고 싶었습니다, 임시인님. 일취월장하던 노래실력도 확인하고 싶었구요. 입시철이라 업무가 많이 바쁘시지요? 제 아이도 수험생이라 그 무게는 조금 짐작이 갑니다. 곧 있을 소모임에서는 뵈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행사장면의 사진을 먼저 자세히 들여다 보고 후기로 넘어와 글을 접하니 제가 그 자리에 있는 듯.. 훈훈함이 전해옵니다. 두레문학 9호가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엔 꼭 함께 하고 싶다는...마음 한 자락 내리고 갑니다..^^
다음에는 꼭 약속하시는 겁니다? 늘 훈훈하고 자상한 꼬리글로 두레 곳곳을 훈훈하게 뎊혀 주시는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장문의 후기를 보며 미소가 지어집니다, 울산에서의 매순간들이 후기글에 더욱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보여주신 따듯한 마음들을 모아모아서 울산의 향기로 담아와 경기에다 풀어놓으려니 눈치 빠른 12월의 첫날 햇살이 포근했습니다, 김정숙선생님 후기글 잘보았습니다, 뵈올수잇엇던 선생님들 모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노래를 잘하실까 저로서는 그저 부러움반 놀람반, 임시인님 떠올리면 유창하고 거침없던 노래하는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시낭송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프닝으로 정말 좋은 목소리였습니다.,
^-------------------^ 부족한데 칭찬에 칭찬을 주시니 저 지금 입이 귀에 걸렷습니다,즐거운 기분 쭈욱 이어서 이추위를 녹일까합니다, 건강하시고 고운밤되세요~따듯함 감사합니다~
김정숙 시인님이 계셔서 두레문학이 늘 따뜻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엔딩을 장직하던 긴머리 소녀. ㅎㅎ 박선생님, 만나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가까이 계셨으면 더 자주 뵙고싶은데 하는 생각을 늘 합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사업 잘 되시길 빕니다
이짐 저짐 지고 나르느라 수고 많았을 줄 압니다. 미안한 마음 함께 전합니다. 따뜻한 후기까지.....고맙습니다.
멋쟁이 성시인님, 이번주에 자리 마련 못해 아쉽고 죄송합니다. 담주엔 만날 수 있을듯 합니다. 그 때는 시간의 허리띠 풀고 담소도 나누고 시도 쓰는 시간 가질수 있을겁니다. 시간 비워 두시길요.
언제나 두레의 짐을 맡아서 수고하시는 김정숙 시인님. 함께 하지 못해 늘 마음 한 켠에 미안함을 담아 두고 있습니다. 이 마음 해갈할 날이 있겠지요?
심샘이 안오셔서 얼마나 허전했는지 모릅니다. 여름 백일장 행사때는 꼭 뵈올 수 있길 바라구요. 연말에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요.
훈훈함이 도는 문학 행사를 후기에서 만납니다. 함께 못하여 죄송하구~요.
이번에 김숙이 시인님께서 함께 오시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너무 먼길이었지요? 안타깝고 아쉬운 맘은 다른 회원님들도 마찬가지이실겁니다. 다음에는 꼭 오실거라 믿습니다.
김정숙 신인님, 뵙게되어서 반가웠읍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행사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처음 찾은 두레문학인데도 김 시인님이 계셨기에 내내 편한 마음으로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네 박선생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저도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대소사들 정돈되셨다고 하니 좋은 작품 많이 쓰실 일만 남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구수한 시 만큼이나 정겨운 낭송도 오래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숙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시에서 보여주신것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 매력적인 분위기시더군요. 집안에 어려운 일 당하셔서 일찍 가시게 된것, 그래서 좀 더 오래 있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어려운 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숙시인님^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늘 바쁘신 중에도 끝까지 마음 써 주시어 고맙습니다. 두레문학지를 배포하는데 같이 힘을 보태겠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이성웅 시인님, 언제나 맘 씀씀이가 감동을 줍니다. 늦게까지 배송일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