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버그린21" 출범 되면서 시작한 행사 이였었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와 달리, 안산 관내에는 이에 반하는 일들이 곳곳에 보여지고 있다.
아래 사진의 노란색 도로는 석호초교와 대동서적 간 도로로, 이 도로의 가로수는 보기 드물게 수령이 오래된
백합나무(튤립나무)이지만 최근에 보기 민망할 정도의 가지치기를 한 바가 있다.
최근 안산 관내의 산에는 대규모로 잡목들을 베어내고 백합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으로 식재하고 있지만
관할기관인 상록구청 신 청사의 옆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나무들이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이곳에 가까이 있는 "황토길"에 조성돤
능소화단지의 지주목으로도 살아있는 백합나무들을 사용 하였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대부분의 이 나무들은 죽거나 당초 능소화를 지지목 역활은 커녕 뽑혀 사라진 것이 많다.
<사진 속의 실제 촬영일자는 10월 22일>
첫댓글 환경미화원으로 고생 하시는 분들의 수고는 덜 겠수도 있겠으나,
이러한 목적이라면 백합나무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지를 찾아
하루 빨리 이식 하여야만 할 것이다.
좋은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