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미사와 세례]
(대모&대녀로서의 인연)
만인(萬人)에게 축복(祝福)의
크리스 마스입니다.
복(福)된 날, 새로운 인연(因緣)을 맺으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책임(責任), 부담감(負擔感) 또한 감사하게 여기며,,
부족하지만, 지당(至當)한 도리(道理)를 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춘천죽림동 주교좌성당 !
그리고, 세례(洗禮)...
‘김태란 노엘라’ 와 ‘김한들 로사’ 가
축복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과
대모(代母)와 대녀(代女)의 인연으로 함께 합니다.
일상생활의 조언자로서, 신앙생활의 길잡이로서...
미래를 함께 할 벗으로서 소중함을 나누려고 합니다. 축복해주셔요.
김태란 노엘라는 성가대 지휘자로서 활동하는 저를 보고,
자신해서 대모가 되어주기를 청하였고,
김한들 로사는 강대 성악과 제자로서 기꺼이 대모가 되기로 하였답니다.
가족분들이 함께 방문해 축하해 주니 너무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13년쯤 전, 이태리 유학시절...
로마성당에서 이수진 스텔라(이호중 지휘자 딸)의 유아 세례 때,
대모가 되었으니, 저에게 벌써 3명의 대녀가 탄생된 것이랍니다.ㅎ.
아름다운 인연으로 승화시키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김기태 테일로, 김승원 에로니모, 김태준 토마스, 김미자 에스더,
박상수 안드레아, 박솔지 스텔라, 서상윤아우구스티누스 ...
크리스마스 날, 함께 죽림동성당에서 세레 받은 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쌍뚜스 성가대 지휘자로서 활동하는데,
성가대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日就月將)했습니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기쁘게 받아주니 하염없이 기쁩니다.
성가대 구성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곁에서 부지휘자로 열심히 활약하는 고지훈 형제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살펴주시는 홍기선 주임신부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더욱 기쁜 마음으로 2020년을 맞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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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픈한 카페 팔미리(Cafe 8mm)를 찾았습니다.
춘천 팔미리 정미소 뒤편에 낭만적으로 자리했네요.
향기로운 솔잎 엑기스 차를 마시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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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개봉영화인 ‘캣츠(CATS)’를 봤습니다.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이 부른 노래, 명곡 메모리(Memory)가 울려 퍼질 때면
눈물을 왈칵 쏟게 됩니다. 노래 가사가 너무도 좋네요.
제니퍼 허드슨(Jennifer Hudson),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멋진 연기와 노래를 펼쳤습니다.
때론 정서적 정화(淨化)에 영화감상이 도움이 됩니다.
보람의 2019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2020년 새해엔 더 많은 복을 받으셔요.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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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스와 송년을 보내며,
너무도 잘 어울리는 노래 가사입니다. 음미해 보셔요.
<영화 캣츠(Cats)> 메모리(Memory) 가사
Memory,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추억이여, 당신의 얼굴이 달빛을 향하고
Let your memory lead you
추억이 당신을 이끄네요
Open up, enter in
마음을 열어요, 들어가요
If you find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거기서 행복의 의미를 찾게되면
Then a new life will begin
새로운 삶이 시작될거에요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추억이여, 달빛 속에 홀로
I can smile at the old days
지난 일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어요
I was beautiful then
그 때 나는 아름다웠죠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았던 그 때를 기억해요
Let the memory live again
그 때의 추억이 다시 떠올라요
Burnt out ends of smokey days
어두웠던 날들은 끝이나고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퀴퀴하고 차가운 아침 냄새
The street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가로등이 꺼지고 밤이 끝나요
Another day is dawning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요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햇빛이여, 나는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려야해요
I must think of a new life
새로운 인생을 생각해야해요
And I mustn'give in
포기해선 안되요.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새벽이 오면 오늘밤도 추억이 될거에요
And a new day will begin
그리고 새로운 날이 시작될 거에요
Sunlight, through the trees in the summer
햇빛이여, 여름 나무 사이로
Endless masquerading
끝없는 가면무도회
Like a flower as the dawn is breaking
새벽이 찾아올 때의 꽃처럼
The memory is fading
추억은 희미해져요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날 만져줘요. 날 떠나기 쉽죠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태양 아래에서의 추억과 함께 혼자 되죠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날 만진다면 당신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거에요
Look, a new day has begun
보세요,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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