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중 교수님께서 셉, 셉 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고, ERP와 SAP에 대해 다른 원우님들도 아시면 좋을것 같아 정리해봤습니다.
1.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약자) : 전사적자원관리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원자재를 구입하여, 생산에 투입하고,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에서 발생되는 각종 자료와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노동과 비용에 대해서
관리하는 일체의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으로 구현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위 약칭을 직역하면 회사전체의 자원을 계획(?)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우리 말에 맞게 의역을 하면 "전사적자원관리"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2. SAP는 독일의 ERP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이름입니다.
세계 100대 기업 중 97곳 거래 할 정도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절대 강자' 의 지위에 있고, 독일 증권시장 시가 총액 1위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SAP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 사용자는 3억 명 안팎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SAP는 올 들어 생성 AI 서비스(쥴)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IBM과 AI 분야 파트너십을 맺었고,
7월부터는 알레프 알파, 앤트로픽, 코히어 등과 AI 관련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성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 아래는 기사 내용 발췌 >
쥴은 생성 AI를 적용한 기업형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각 기업에 생성 AI를 활용한 ‘디지털 비서’를 제공하는 것이 쥴 프로젝트의 목표다.
겉모습은 챗GPT 등 빅테크가 선보인 생성 AI들과 비슷하다. ‘
AI 비서(어시스턴트)’ 대화창에 요청이나 질문을 넣으면 답변을 제공한다.
매출 분석은 물론 직원이 원하는 데이터와 이미지, 텍스트, 정보 등을 빠르게 찾아준다.
현장 시연에서 “지난 5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여줘”라고 입력하자 약 30초 만에 분기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표로 만들어 제시했다.
크리스천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쥴은 기업 실무단에서 원하는 사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제공한다”며 “생성 AI를 활용한 서비스로 기업 비즈니스와 작업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성 AI가 기업 내부 데이터를 빠르게 훑어 결과물을 내는 게 쥴의 특징이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제품엔지니어링 총괄 겸 이사회 임원은 “제품 정보와 창고 재고 현황까지 1~2분 내 정리해준다”며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도구로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 실무 전략을 세울 때도 쥴을 활용할 수 있다.
실적이 부진한 지역을 식별하고, 공급망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질문 맥락을 파악하는 기능도 갖췄다. “영업 직무에 맞는 채용 면접 질문을 뽑아달라”고 하자 해당 기업의 영업 직군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감안한 질문지를 만들어줬다.
SAP는 이르면 다음달 인사 솔루션 ‘석세스팩터스’에 쥴을 접목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쥴을 적용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출시한다.
영어로 먼저 선보인 뒤 다른 언어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2023.10.4 정지은기자 -
첫댓글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부분이였는데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식 습득하였습니당!
네 저도 하나 하나 찾아가며 알게되는 기쁨이 있더라구요^^
울 57기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내일 수업 들어가기전 총알을 장전한 기분이네요^^
예습 +1 , 복습 +1, 지식습득 +1 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효숙원우님 덕에 오늘도 기분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있다 뵐께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유용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복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