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온다는 예보에 "제발~~~~~~~"하고 빌었는데
비가 오네요. 새벽부터 주룩주룩.
원래 오늘 내일 모판에 씨나락 파종을 계획하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갑자기 어제 발아기(물론 자작 제작한 얼렁뚱땅 발아기지만) 에서 확인한 씨나락의 상태라니~~~~~~
" 긴 100, 짤 5" 이건 박명수 얘기가 아니라 제 씨나락에서 촉이 난 상태랍니다.
"1cm에서 5mm까지~~~~~~~~"
그나마 싹이 난 녀석들 모습이고, 아예 싹이 없는 녀석들이 대부분!!!
급한 마음에 기호형에게 S.O.S.
" 촉이 50%이 미만이면 다시 해!"
아!!!!!!!!!!!!!!!
오늘 아침부터 다시 열탕소독에 이것저것 분주합니다.
그래도 비가 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렇게 오지말기를 바란던 비가 오니 다행입니다.(아!!!!!!!!!)
열탕소독을 마치고,
또 그 얼렁뚱땅 온수기에 미련이 남아 인터넷을 헤메다
이 노래를 발견했습니다.
(투명 선라이트 "1000*3000규격" 24,000원, 투명 평판 폴리카보네이트 " 동일 규격 " 103, 630원, 그럼 유리는?..... 뭐 이런 써핑이었어요.)
그래도 (정)유리가 불렀다니 한번 들어봐야잖아요.
그런데 한번, 두번 들으니 괜찮아서......
유리가 불러서가 아니라, 괜찮아서......
추천곡으로 올려봅니다.
가수 : (정)유리!!!!!!
노랫말도 참 좋네요....
날아올라 - 유리(Yuri)
Close your eyes
저 먼 곳 바다를 넘어도 알아요
나의 희망을 믿어요
Open your eyes
혼자가 아니죠 진실을 느끼죠
행복한 꿈을 이뤄요
다 잊어버리고 사랑의 마법을 걸어요
두려움 버리고 그대 날개 위로
dreams come true
이젠 날아올라봐
기나긴 밤을 다 이기고
용기를 가져봐 한줄기 소망을
다가와줘 destiny
Close your eyes
저 높은 산까지 넘어도 알아요
그래도 느낄 수 있죠
다 잊어버리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요
두려움 버리고 그대 날개 위로
dreams come true
이젠 날아올라봐 어둔 세상을 다 이기고
용기를 가져봐 한줄기 소망을
다가와줘 destiny
주저하지 말고 일어나
더는 두려울 건 없잖아
흔들려선 절대 안돼
너와 내가 함께 있으니
날아올라봐 어둔 세상을 다 이기고
용기를 가져봐 한줄기 소망을
다가와줘 destiny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투명 렉산 20미터 롤이 2년 전에 20만원대였던 듯한데.. 음..
ㅎㅎ 두번 작업하느라 고생이 많으심다.... 날씨때문인지... 아님 열탕소독에서 문제가 있는지.... 원인은 아직도 잘 몰겠슴...쩝~~ 암튼 두번째 촉틔우기는 잘되시길.... // 노래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