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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청년 대상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 수료자 3명 -
시흥시 김윤식시장은 지난달 30일 청사 지하 1층 갤러리에
「나는 카페 7호점」을 열었다.
시흥 장애인 단체의 청소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김윤식 시장과 조정기 한국마사회 경영본부장,
박정란 경기도복지여설실장, 시흥시 의회 의원,
김재형 새누리 부모 연대 대표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개점 경과 보고와
내빈 축사, 바리스타 인증식, 커튼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나는 카페 7호점」은 시흥시와 경기도 북부청이
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산시 평생학습관 1호점, 의정부시 민원실 별관 2호점,
구리시 민원실 입구 3호점, 한국마사회 본점 로비 4호점,
한국마사회 승마 훈련원 5호점, 고양시 능곡프라자 6호점에 이어
7호점은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클 뿐만 아니라
갤러리 내부에 있기에 일반 까페 못지 않는 인테리어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통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 장애 청년에게
바리스타 교육 후 취업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는 까페 7호점」에 취업한 장애 청년 바리스타 3명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새누리 부모 연대 시흥시 지부가 실시한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장애 청년들이다.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2012년11월
안산시 평생학습관「나는 카페」1호점을 시작으로
7개월 만에 장애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 7개소를 개설해
장애 청년 27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12명 등
총 39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나는 카페 7호점」개점은
시흥시가 프로젝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에서 청사 공간을 제공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 시장은 “발달 장애인의 재활이
가장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데,
바리스타가 되어 당당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모님과 도움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시흥시에 이어 수원도립의료원에
8호점 개설을 포함해 2014년까지
「나는 카페」 15점을 개설해
100여 명의 발달 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