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급매물과 반값매매[부동산,전원생활,건축,투자,창업,전원주택]
 
 
 
카페 게시글
동네 맛집,카페 소개 스크랩 선릉역 고기집에서 먹은 한우
가츠모 추천 0 조회 164 17.12.23 23: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회사 동료와 선릉역 고기집에 갔습니다.

언제부턴가 선릉역 주변에는 고기집이 많이도 생겼더군요.

삼겹살집도 많이 있었지만 동료가 한우를 좋아해서 한우나 한 접시 먹자하고 갔습니다.

식육식당으로 냉장실에 있는 고기를 테이블로 가져가서 먹으면 되는데요.

고기값 따로 테이블값 따로 버섯값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대신 상추나 고추, 마늘 같은 건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가 있습니다.



불판이 나오고 한우 한덩이를 올렸습니다.

저는 레어를 좋아해서 어느정도 핏기가 없어지만 바로 집어서 먹습니다.

덕분에 한우를 2팩이나 먹고 왔네요.



살까말까 하다가 사온 버섯인데 싱싱하니 상태가 좋더군요.

가격은 2천원정도 합니다.



한우가 익어가자 고기를 먹기좋게 자르기 시작하네요.

사실 겉이 저정도만 익어도 저는 막 집어먹습니다.

한우는 날로도 먹을 수 있고 가끔 레스토랑에 가면 핏기가 줄줄 나오는 레어도 자주 먹거든요.

근데 동료는 조금더 익혀서 먹으라고 합니다.

그게 안전하다고 하네요.

동료가 고기를 굽는 동안 주변을 보니 밖에서 벌써 대기줄이 생겨 있습니다.

저는 처음 와봤는데 둉료가 말하길 여기가 인기많은 선릉역 고기집이라고 하더군요.

고기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도 싶지만 사람이 많은 이유는 따로 있겠죠.



동료가 저 먹으라고 건네준 떡심입니다.

한우를 즐겨먹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는 떡심으로 소기름하고는 식감이 완전 다릅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약간 쫀득쫀득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동료랑 한우 2팩 정도 먹고 나왔는데 1시간도 안되서 다 먹었네요.

저희 나가고도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로 인기가 많은 선릉역 고기집이었나 봅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