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Merry Christmas -
- 다시금 매우 추운 한파가 몰려오고 우리의 현실은 어둡고 깊은 밤 같은 시대를 걸어가고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즐거운 성탄 이브의 밤을 기다리는 금요일 아침이니 위로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온 세상이 고요하고 깊은 침묵의 밤을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거룩한 밤이 되게 하며 소망과 생명의 빛으로 오신 복된 성탄을 맞이하며 주변에 고통에 눌린 모든 분들이 참된 위로를 받으며 새 힘을 얻는 구주 예수 나심을 함께 기뻐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 은혜 받은 자의 삶을 위해서는 많은 고난과 역경도 참고 주님의 낮아지심과 겸손을 생각하며 인내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가시는 복된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로마서 3장 1- 8절 }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 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 제 목 ◑◑◑◑
◗◗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모든 인간이 죄인인 까닭은 본질상 부패한 죄 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풍성한 은혜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되는 것은 율법을 받은 유대인이 하나님 앞에서 은총을 입은 것이 사실이지만, 율법을 다 행함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밝힘으로써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구원의 교리를 강조하였습니다.
- 이 구원의 원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이 적용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므로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을 내세우거나 아무것도 자랑할 수가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제 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4절에서 유대인들의 특권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미쁘심과 신실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한편 5-8절에서 하나님의 참되심과 풍성함과 공의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또한 9-20절에서 율법으로는 칭의를 받지 못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1-26절에서 하나님의 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되고 있습니다.
- 한편 27-31절에서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것이 가장 큰 특권입니다.
-한편 2절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범사에 가득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미쁘심은 불신앙으로도 능히 폐기되지 않습니다.
- 한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참되시다 고백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인간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것은 아닙니다.
- 한편 8절에서 심각한 언어의 왜곡은 정죄와 심판의 대상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구원의 은혜를 입었으므로 교만히 행동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의만 자랑하여야 합니다.
- 오직 성부 하나님에 의해 계획하고 추진하여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의 의하여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은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가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로 사신 의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즉 우리는 우리 자기 자신의 공로와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비롯된 의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과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의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인간을 의롭다 선언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 그러므로 이제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므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규범을 지켜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주의 백성만이 영원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다. (로마서3장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미쁘심은 불신앙으로도 능히 폐기되지 않습니다.
❥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율법과 할례를 강조하면서 기독교의 진리를 공격하려는 유대인들을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 그는 특히 그 율법주의자들이 흔히 사용하고 있던 궤변적인 질문들을 인용하면서 그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들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날 역시 기독교를 헐뜯고 매도하려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떻게 응대하고 계시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먼저 모든 불신앙적인 질문에 대한 절대적 변증은 하나님의 완전무결한 말씀입니다.
- 그리고 사도 바울은 두 번째 가상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라는 말은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은 유대인 중에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질문이 연이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 3-4절을 살펴보면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인간의 불신앙으로도 능히 폐기되지 않는 하나님의 미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단순한 사도 바울의 주장이 아닌 이스라엘 역사가 충분히 입증하는 바입니다.
-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불순종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사야가 지적한 대로 입술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듯했지만, 마음으로는 떠난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 그래서 이사야 29장 13절에서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들은 출애굽 한 이후 광야에서만도 열 번이나 원망하고 불평함으로 하나님을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시험했습니다.
-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버림받아도 벌써 버림받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정말 버림받았습니까? 아닙니다.
- 버림받기는커녕 우리가 성경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더 크신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 말라기 3장 6절에서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 이후 역사에서도 이스라엘은 변함없이 하나님을 배반했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 물론 하나님은 때로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이방인의 손에 팔아 고통을 당하게도 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것은 그들을 버렸기 때문에 그리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 그것은 그들을 사랑하셨기에 범죄한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돌이켜 바른 길로 가도록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징계하신 것일 뿐이었습니다.
- 디모데후서 2장 13절에서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이키면 언제든지 그들의 아픈 상처를 싸매 주시고 위로하여 주사 다시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 로마서 11장 1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하였습니다.
- 이러한 사실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자기 백성을 향한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미쁘심입니다.
- 야고보서1장 17절에서 “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는 상황에 따라 자주 변덕이 많지만, 하나님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기자는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미쁘심에 근거해서 성도의 구원이 ‘영혼의 닻’과 같이 튼튼하고 견고하다고 했습니다.
- 히브리서 6장 19절에서 “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왜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불완전하기만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갖습니까? 왜 구원의 기쁨을 노래합니까?
- 만일 불완전하고 변하기 쉬운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라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 히브리서 6장 17-18절에서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우리가 고난과 위기 가운데 자주 원망 불평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지? 하나님께서 때로는 고난과 역경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께서 사랑하지만, 공의 속에서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 성령님께서 나에게 미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미쁘심은 불신앙으로도 능히 폐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가려도 결코 가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습니다.
- 그것은 자기도취와 착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늘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 바로 우리의 불완전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약속을 결코 폐기하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미쁘심에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이 구원의 은혜를 기쁨으로 노래하고, 감사하고, 감격하여 미쁘신 우리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합시다.
❥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바로 깨닫고 행복한 신앙생활 하면서 진정으로 구원의 은총을 찬양하면서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오늘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잘 극복하고 주어진 현장에서 복음을 삶으로 전하여 결코 두려운 하나님이 아니라 끝까지 사랑하여 선한 길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친히 계획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 위에 보내 주심을 기쁨으로 감사 찬양하는 성탄 이브의 밤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