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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라우렌시오 신부님의 오늘의 강론 오늘의강론 6월17일 연중제11주간 월요일
황병훈벨라도 추천 0 조회 22 24.06.17 09:1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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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7 12:03

    첫댓글 + 찬미예수님
    "눈 에는 눈 , 이 에는 이 ! " 라는
    구약의 동태 복수법이 아닌, "
    오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리를
    가주고 ,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마태오 5/41~ 42)" 시며 ,
    고통에 함께 아파 해 주며 서로
    사랑하고,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면서
    살기를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욕심은,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사람의 하소연에 귀를 막게 하고,
    자신이 얻게 될 이익에서 눈을
    떼지 못 하게 합니다.
    ' 되로 받으면 말로 갚음' 하려고
    날로 점점 더 악랄해 져 가는
    오늘 날 인간들의 행태가
    하느님께서 내리실 징벌을 생각
    하면 못내 두렵기만 합니다
    포퓰리즘 ( 인민주의) !
    이라는 미명 하에 함께 잘 살아야
    할 사람들이 서로에게 더 악랄
    해져 가는 행태들이 어디까지
    가려는가 ? 겁이 나기도 합니다.
    제발 멈추어 주기를 빌 뿐입니다.
    아멘.
    신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 24.06.18 16:15

    말씀이 참으로 삶의 지침서 임을 일상에서 배 웁니다.
    병동에 신환이 왔는데 어찌그리 쉴세 없이 욕하고 소리 지르고 잠도 안자고 사나운지요 .
    세상에 그런 욕이 그리도 많이 있는지 놀랐습니다.
    기분이 상하는것 보다 그녀가 가여웠습니다.
    끈임없이 손잡아 주고 우는입에 밥들어 간다고 맛있는것 먹자며 챙기고 이쁜입에서 욕은 이제그만하며 입술에 손가락으로 쉿 하고 주사주고 약 주고 끈임없이 친절하게 조용조용 말소리 더욱 낮게 말하고 하였는데 약이 좋기는 좋더라구요 아니 사랑의 약은 더 좋았습니다.
    이제 욕 안해요.
    스스로 화장실도 가고 옷도 갈아입고 거울도 보고 간식도 잘먹고 집에서 가져다준 반찬 냉장고에서 꺼내 달라 하여 식사도 맛있게 합니다.
    욕을 안하고 순한 그냥 마르고 소박하고 참한 여성으로 돌아온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리하여 나아지면 퇴원하여 외래 다닐때 가끔보면 너무 반갑고 미소 지으질것 입니다.
    그 많은 욕에 기분 나빠하고 스트레스 받았다면 제일이 세상까지도 싫어 졌을것 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참으로 진리요 생명이요 구원임을 저희가 굳게 믿나이다.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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