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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자전거여행동호회!(아자여)
 
 
 
카페 게시글
아자여 - 대전/세종/충청 스크랩 여행후기 며느리고개와 연엽산(홍천) 1박2일
동해 추천 0 조회 213 14.10.16 08: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산악자전거로 꼭 가봐야 할 곳 56곳중 31번째와 32번째 코스로

10월 3일과 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 있는 며느리 고개와 연엽산을 찾았다

 

공주에서 차량으로 약 3시간을 달려 도착.  9시30분에 라이딩을 시작했다,

 

첫날 홍천의 "며느리고개" 총 42km로 약 5시간 가량 소요 되었다(사진도 찍고 쉬고 밥먹고 하는 시간 모두 포함)

여기 코스는 초보자도 즐겁게 라이딩 할 수 있는 업다운과 비단길 같은 임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초보 임도로서 강력히 추천 해 본다,

 

둘째날: 연엽산

출발지점을 봉명리 하나로 마트(아래 주소 참조)에 추차 후 라이딩을 시작했다

출발한지 약 30분 정도 갔었을때 강원대학교의 무슨 건물이 나왔는데,

여기가 사유지라며 관리인지 출입을 통제하는 바람에 반대방향으로 경로를 선택하고

다시 오던길로 돌아가서 라이딩을 반대방향으로  시작했다

여기 연엽산을 라이딩 하시는분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경로를 선택하길 바란다

 

코스는 약48km로 첫날 며느리고개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체력소모가 많았다

산 4개를 오르고 내리는 반복되는 코스에 체력도 많이 소모되며, 중급이상 코스라고 생각되고

소요시간 약 7시간 걸렸다

노면은 대체적으로 좋았으며, 단풍이 여기저기에서 물들기 시작했었다,

 

"연엽산"그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 조차 임도가 있는지도 잘 모를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했다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마석(화도)에 있는 옛 직장 선배님 집에서 술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의집 공주로 출발했다

 

경로파일 : 홍천- 며느리고개.kmz

               홍천- 연엽산.kmz

 

사진과 계획표를 올려 본다

 

3박4일(14.10.3~5)
    목 적 지     총 거 리 방 향 비 고
1일차(10.2일) 며느리고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734-1 41km 시계반대 오안초교
2일차(10.3일) 연엽산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 550-1
48km 시계방향 하나로마트(동춘천)
3일차(10.4일) 마석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        

 

*한국의 MTB 코스 - 산악자전거로 꼭 가봐야 할 산길56곳 *

 내가 꼭 간다..

 

강원도

1. 마꾼들의 애환과 숨결이 잦아든 골 / 고성 진부령 마장터 ~ 소간령
2. 세월속에 사라져간 화전민 마을을 찾아서 / 삼척 사금산
3. 푸른 동해가 보이는 첩첩산중 산길 / 양양 만월산, 삼형제봉, 철갑령
4. 남설악의 치열한 절경 속으로 / 인제 점봉산
5. 옛 탄광촌의 애환이 서린 광산길 / 영월 두위봉
6. 단풍이 물들어가는 최전방 고층습지 / 인제 대암산
7. 삼둔사가리 중의 으뜸 / 인제 아침가리골
8. 해발 1000미터를 오르내리는 200km 산길 / 정선 가리왕산(상)
9. 4개산을 한꺼번에 / 정선 가리왕산(하)
10.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장쾌한 100km 산길 / 정선 두타산, 청옥산
11. 동강 그 맑은 물에 비친 닭벼슬 / 정선 닭이봉
12. 온통 산뿐인 깊고 긴 계곡, 까마득한 산록길 / 정선 단임골
13. 낙엽송 호젓한 변경의 산 속 / 철원 복주산, 광덕산 8
14. 소양호가 지척인 명품 산길 / 춘천 가리산
15. 파로호 남쪽 갑자기 끊어진 길 / 춘천 부용산, 죽엽산
16. 잣나무숲 지나 고개 넘어 / 춘천 당림리
17. 초록물이 뚝뚝 묻어날 것 같은 숲터널 / 춘천 집다리골
18. 가장 유명한, 가장 친근한, 가장 전통있는 MTB 코스 / 춘천 봉화산
19. 동해가 보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 평창 대관령목장
20. 산짐승과 먹거리 나누는 육지속의 섬 / 평창 박지산
21. 자전거만이 엿볼 수 있는 비경의 단풍길 / 평창 흥정산
22. 그래도 아름다운 평창강 강변길에서 / 평창 백덕산
23. 활짝 핀 연꽃 위를 달리는 듯, 울산바위가 예 있는 듯 / 홍천 연엽산
24. 풍만한 산기슭 파고드는 청정계곡길 / 홍천 응봉산, 대학산
25. 구슬픈 전설 어린 고갯길 / 홍천 며느리고개
26. 봄내음 묻은 홍천강 맑은 물 / 홍천 장락산, 좌방산
27. 표고 1000미터를 오르내리는 산길 180리 / 횡성 청태산

 


경기도
1. 절경의 계곡과 호젓한 고개가 어우러진 심심산길 / 가평 연인산
2. 10번 넘게 물을 건너는 ‘피서 라이딩’의 명소 / 가평 명지산 오뚜기령
3. 청평호를 바라보는 가평과 양평의 경계 / 가평 화야산
4. 유적지 산재한 천연박물관의 아늑한 산길 / 강화 고려산, 국수산, 혈구산
5. 수도권의 보물같은 코스 / 군포 수리산
6. 울창한 잣나무숲 삼림욕 / 남양주 축령산
7. 서울서 1시간인데, 이런 오지의 산길이 / 양평 유명산
8. 경기도의 끝, 강원도의 시작 / 양평 금왕산
9. 오지분위기 삼삼한 소박떼기 산길 / 양평 소리산
10. 색깔이 다른 다섯가지 산길을 한번에 / 양평 고래산, 삼각산
11. 도시는 지척, 오지 분위기는 가득 / 포천 왕방산

경상도
1. 겨울을 잊은 남도의 바닷가 / 거제 계룡산
2. 구슬픈 전설 어린 경북 내륙의 최고봉 / 봉화 일월산, 장군봉
3. 현대판 무릉도원 지나 목장길을 따라서 / 영덕 지품
4. 사람이 그리운 심심산골 170리 / 영양 백암산
5. 중원과 영남 경계 오가는 그 옛날의 고갯길 / 영주 고치령 ~ 마구령
6. 한 삽만 파내면 섬이 될 것 같은 아슬아슬 물돌이동 / 예천 회룡포
7. 3평짜리 하늘 이고 휘도는 오지의 산과 마을 / 울진 삿갓재

전라도
1. 남도의 화사한 전원풍경 속으로 / 강진 천태산
2. 자전거로 주름잡는 천연요새의 치맛자락 / 무주 적상산
3. 시간이 멈춘 추억의 뒤안길 / 순천 고동산

충청도
1. 눈 내린 산골 외딴집, 아이들은 눈싸움에 시름도 모르고 / 보령 성주산, 만수산
2. 개심사와 전국최대 목장, 천하명당이 여기 있다 / 서산 가야산
3. 해미읍성과 천수만 가까운 서해안의 숨은 산길 / 서산 연암산, 삼준산
4. 고산준령을 아우르는 100km 여정 / 영동 민주지산
5. 울고 넘던 박달재, 웃고 넘는 다릿재와 느릅재 / 충주 천등산
6. 오는 봄 시샘하는 호수, 호반의 연인은 어디에 / 충주 충주호

제주도
1. 한라산 중턱 울창한 난대림을 뚫어라 / 북제주 교래리 임도
2. 화산섬의 신비 간직한 한라산 숲길 다운힐 / 서귀포 1100고지~대유랜드

 

 

***내가 가본곳은 빨간색으로 표시 함***    기다려라 내가 꼭 간다

 

첫째날 (홍천 "며느리고개")

출발 및 숙박지점 인 오안 초등학교 앞에서

 

 

 

임도길이 완만하고 노면상태가 아주 very good !

 

 

 

 

 

 

 

 

 

 

 

 

 

 

 

 

 

 

초반에 산을 하나 넘으니 국도변에 며느리고개 팻말이 있었습니다 이 고개(국도)가 며느리고개 인듯 합니다,

 

며느리고개 시작 지점

 

 

 

 

 

 

좌측 시계반대방향으로 산허리를 감아돌아 임도 계속

 

 

벌써 단풍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이곳 홍천은 잣 나무가 많았고 지금이 잣 수확철인 듯 가는곳 마다 잣수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잣인데 저 잣 한개속에 쪼개보니 잣이 약 100여개가 들어 있더군요

 

 

임도 마지막 부분입니다, 여기부터 도로를 타고 한참 다운하면 출발지점인 오안초등학교가 나옵니다,

 

 

 

 

초등학교 안에 텐트를 치고 하루밤을,,,!

 


둘째날( 홍천"연엽산")

 

사유지라고 길을 통과를 못하게 막아 빠꾸^^ 하여  반대방향으로 오르고 있는 사진 입니다,

언덕을 하나 넘어 돌산인 이곳 좌측으로 임도 초입이 시작 됩니다

돌산을 지나 첫번째 능선 입니다, 앞으로 3개의 산을 더 넘었습니다,

첫번째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앞바뀌가 자꾸 들립니다^^

때론 이런 돌길도 만났습니다,

산 하나를 내려와 이런 냇물도 건너고

독사가 도망가지도 않고 나를 째려 봅니다,

어제 이어 부근에 연엽산임도인데 이곳은 벌써 가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또하나의 산을 넘어 내려가던 중 이곳에서 가져온 행동식으로 대강 점심을 때우고 쉬고 있는데 바람이 춥더군요

 

 

이놈이 만날때 부터 짖기는 커녕 반갑게 꼬리를 살살 흔들어 대더니 산을 3개넘어 약 20km이상을 내 앞에서 호위를 해 줬습니다

개가 사람을 만나면 짖기도 하고 사람을따라 간들 약 몇키로를 간다는 것이 이해되지만 수십키로를 나와 같이 앞에서

길 안내를 했던 이넘이 한참다운힐중에 없어진것 같은데 집을 찾아 갔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많이 걱정이 되는 녀석입니다,  돌아오는 내내 이넘이 생각나는 여행이였습니다,

앞에 보이는 9부 능선에 임도를 전체 한바뀌 돌았습니다, 48km임도는 보이는 곳 산을 몇개는 더 추가햐야 하는 거리입니다,

12시 방향으로 내가 지나온 임도가 보입니다,

이곳 임도가 280랠리에 포함 되었던 곳인가 봅니다 지나는 내내 저련 표시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곳이 강원대학교,, 00 곳인데 이곳을 사유지라고  못통과하여 반대경로에서 내려와 사진을 담아 봤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높은산이 지금 내려온 곳입니다

 

이렇게 2014년 2박3일 일정을 마칩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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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16 18:08

    첫댓글 역시 강원도가 좋아 보입니다 강아지가 20 키로나 따라 왔다는게 참 신기 하네요 혹시 전생에 ~~~~~~~~ ^^

  • 작성자 14.10.17 09:45

    집에 잘 도착했는지 저도 몇일 고민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17 09:46

    아직 허접입니다,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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