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는 벌써 끝났디고. 장비 다 닦아 넣았는데..
섬무늬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는데다, 그것도 만나는곳이 의자에 앉아서도 샤크리가 가능한 발판 좋은곳이라기에...
풀어놓았던 스플에, 새라인과 쇼크리더까지 다시 꺼내 감았습니다.
무늬와 갑오가 함께 나오는곳이라 처음 둘다 꺼내놓았지만.. 나중엔 무늬만 상대하려고 갑오장비는 도로 집어넣았네요.
낮에 한놈..
밤에 한놈.. 그리고는 땡..
밤 7시반경이 만조였는데. 이놈은 만조가 가까울 무렵 조류가 약해졌을때 나왔습니다.
날물이 시작될때 부터 입질이 활발했다는데.. 이후 날물이 시각되고 중날물이 될때까지 기다렸지만 더이상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물 끓이기도 귀찮아.. 참치샐러드캔, 야채죽캔, 그리고 닭튀김 한쪽으로 해결합니다.
구태어 무거운 텐트 꺼내지않고 호텔(?)에서 하룻밤 신세 졌네요..
올해는 이상하게 섬에 그많던 갑오가 보이지 않아.. 아침바람에 여기서기 찾아나섰습니다.
오전배 타려고 이동하며 대충 한번씩 찔러봤는데. 섬의 가을빛이 눈부시게 좋아 쓸쓸했지만 행복했다는..
첫댓글 이제 무늬가 멀리멀리 갔나봅니다. 또 다시 일 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갑오가 가기 전에 얼른 달려가야겠습니다. 다리는 좀 나아지셨나요?
내년을 기다려야죠.
갑오도 그리 오래갈꺼 같지는 않네요. 긴 겨울이 앞에 있는데.ㅜ ㅜ ..
그려도 줄거운 낚시 가을에 정취을 훔벅 담은 사진 과 조행기 잘보아습니다
무늬 딸랑 두놈 만났지만.. 가을섬 너무 좋았어요.
금오도 산에 물들고 있는 풍광이 보기 좋네요.
호텔 특실에서 혼자 호젖한 밤을 보내셨구요..ㅎㅎ
멀리에 가셔서 무늬까지 환송하셨으니 이제 내만 갑오에 주력하시다가 갑오 환송하시면 되겠어요.
여기저기 갑오 조황을 보면 지금이 딱 시즌인 것 같습니다.
멋진 나들이 하였네요..수고하셨습니다.
어젠, 방파제에 카고치는 동네분과 둘이만 있었는데..
문프로님과 통화하니 오늘은 거기 사람 무지 많다더군요. 갯바위로 옮겼답니다.
지난번에도 보니 열려있던데.. 호텔은 늘 열려있는거같아요. 게다가 건너편 방파제앞에 화장실도 새로 생기고..
길옆 수돗가도 생겨 밤에 양치히기도 좋더군요. 이젠 민박 필요없을거같습니다.
근데, 섬에 갑오가 안보여요. 올 늦가을엔 섬에서 한방에 해결하려했는데. 동네를 여러번 자주 다녀야할듯하네요.
아직까지나오는 무늬를 보고만잇자니 가슴만 아파옵니다.
시간과 여유만잇다면 무늬를 가서만나고 오고싶지만.
가을의 금오도 잘봣습니다. 저도겨울이오기전에 가봐야겟습니다.^^
뜸해졌어요. 얼마나 더 그자리에 있을지?..
볼락장비도 함께 가져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오토타고 가본지도 좀 되었네요
구석 구석 딱인데요 ㅎ
정겨운 길 간만에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가니.. 입구부터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만난놈은 달랑 두놈이었지만.. 아침일찍 돌아다니는게 더 좋더라구요.
마지막 무늬 얼굴 보고 오셨군요. 지난주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나봅니다. 이제 갑이랑 노셔야되겠네요.
가을 냄새가 조금은 쓸쓸해 보입니다.
아침에 나왔다는데.. 아침의 돌아서는 물때를 못보고 만조한간전인 7시경 현장을 떠나..
싸돌아 다녔네요. 그래도,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닌 시간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무늬시즌이 다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내년을 기약하고 이제 겨울뽈락을 맞이해야겠네요~~
아프신 다리는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그대로입니다. 버틸때까지 버티는거죠. 설령,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한겨울에 하려구요.
2014, 무늬 만나러 다니는데는 지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기힘들때 두수하시고 가을풍광에 즐거운 한때 되셨내요.
하루묵어보니 낚시장소 그만 이더라구요.동네분들 심성좋으셔서 더욱좋왔구요.일요일 어떠셨나요?
좋은물때는 지나쳐 버렸지만.. 아침일찍 돌아본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먼길을 창문없는 차 타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저의 보다 하루 먼저 가셔서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 ^^
일요일 선배님 뵈서 좋았습니다 ^^
여수갑이는 만났나요?.. 그냥 조용한섬을 돌아다니는게 좋았습니다.
반가웠어요.
다음엔 다를겁니다. 나도 그곳 상황을 몰라 그냥 쓰던대로 가져갔는데..
딥에기와 싱커 챙겨가지 않은걸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조용한 아침 섬 안에서 드라이브가 멋져 보입니다.
돌아서는 물때에 나온다던데.. 아침에 물때를 보고 움직일까 섬이나 돌아볼까 고민했는데..
만조전에 현장을 떠났네요. 그래도 아침 섬구경이 좋았습니다.
11월 첫 무늬와 마지막 무늬를 보셨네요 ㅎ.. 어제 국동항 포인트 이동햇더니만 씨알 좋은 놈들이 반겨 주었습니다... 김모씨한테는 절대적으로 외면 했지만요 ㅋㅋ
푸헤헤~~~~ㅡㅡ+
성님도 형수님 앞에선 꼬랑지 내리심서 그랍니까 ㅋ
봄갑오가 거의 국동에서만 나오기에 몇번 나가보고.. 가을엔 거기서 갑오를 만난적없는데..
괜찮은 씨알이 나오나봅니다. 근데 그놈들이 손님대접을 잘 못하네요.
전 이제 금오도 가면 텐트는 가지고 가지 안습니다..ㅎ
그곳 호텔이 항상 열여 있어서요.
잠자리가 호화롭고 멋집니다..ㅋ
올 마지막 무늬 축하드립니다..^^
글세, 텐트 필요 없겠더라구요.
근데, 새벽에 돋00 펜션차가 지나가다 호텔안을 유심히 쳐다보고 지나가는게..
거기서 호텔 맞은편 마을펜션까지 함께 관리하는데.. 펜션이용 안하고 호텔에서 자는걸 껄끄러워 할수도 있어..
어느날 잠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