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채훈식 기자]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 GS건설이 오는 5일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59·72·84·94㎡, 100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26·39㎡, 240실 오피스텔 등 총 1245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대구역센트럴자이 단지 안에 중정형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단지 옆에 들어서는 1만5000㎡ 규모의 수창1·2·3공원(계획)과 연계해 도심 속 그린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건축가 양진석
교수가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한 대형 스트리트형 판매시설도 공원과 연결해 유럽스타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1호선
대구역과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동성로생활과 침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 바로 뒤편에 대구예술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인근에 문화창작교류센터, 공구박물관, 순종 어가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리모델링한 대구시민회관과 오페라하우스도 1km안에 누릴 수 있다.
대구역센트럴자이 아파트는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한 4베이
구조와 남향위주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적용(전용 59㎡)으로 실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혔고 a-Space(전용 84㎡A, 84㎡B
유상옵션)가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은 데크공원으로 설계돼 안전한 동선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를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쾌적한 분위기의 작은 도서관과 휴식과
담소를 즐기는 카페테리아, 주민회의실을 갖춘 자이안센터가 조성된다.
TEMS 시스템(에너지 관리통합시스템)을 비롯해 자이 원패스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중앙정수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기존보다 10~20cm 더 넓고 여유로운 주차공간과 각 동별로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췄다.
오피스텔은 실용적인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과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 적용했다. 주거가 가능한 원룸형 설계(전용 39㎡)와 임대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설계(전용 26㎡)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피스텔
5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회의실 등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와 옥상조경이 조성된다.
부동산전문가는
“대구역센트럴자이는 기존의 재개발아파트와 달리 단순한 아파트공급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진정한 도심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는 침산동 홈플러스 맞은편에 마련된다. 분양문의는 1800-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