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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전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제가 소개해드릴곡들은 단한번이라도 가요 프로그램 차트에서
1위를 했던곡들에 한해서 설명드립니다. 그리구 제가 머리가 나빠서 빠트리고 가는곳들도 있을테니 미리 양해부탁드릴게요 ㅋㅋ
1990년
1989년 08월 발매 이후 90년 5월까지 각종 방송 차트 석권
사실 이때는 저도 많이 어려서 기억은 나질 않지만 어렴풋히 아버지 차를 타고 라디오프로그램을 틀면...
항상 이노래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80년도 후반 박남정 열풍으로 뜨겁게 달궈진 열도를
부드럽고 차갑게 녹여버린 장본인이죠 .. 둘리... 둘리...
변진섭 - 너에게로 또다시
1990년 04월 1집 보랏빛 향기 로 방송계에 대뷔
엄청난 신드롬도 많았지만... 이후 몇년뒤 심신과의 열애성이 공개되며
여러가지 구설수와 루머들로 몸살을 앓았던 비운의 뮤지션? ㅋ
강수지에 대한기억은 tv 보다는..
주로 하이틴 잡지에서 늘.. 루머들에대한 괴로움을 말하는 기억이 대다수 입니다.
결국은 헤어졌죠 ... 이별에대해서도 말들이 참많았는데..
루머에 대한 정신적 피해가 너무 커서 사랑하지만 헤어졌다는...
또다른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심신은 싫어!!! 강수지 내꺼야!! ㅋㅋ
강수지 - 보랏빛 향기
1990년 07월 발매 이후 1990년 연말 방송프로그램 대상수상곡
이곡도 많이 따라불렀던것같습니다.
이당시 워낙 트롯트는 강세였습니다. 지금은 트롯트시장과 대중가요시장이 분리되어
전혀 다른 음악프로그램들도 있고.. 분리되어 떨어져 나갔지만.
이당시에는 트롯트라는 장르는 대중가요의 일부분으로 같은 무대에 섰습니다.
이당시 대중가요의 3장르만 크게 본다면 트롯트 발라드 댄스
이런식으로 봤던 시대였죠... 명곡들도 참많았고 따라부르기도 편했지만..
정말 아쉽게도 늘같은 멜로디... 같은 반주... 당시의 대세 장르였던 트롯트는 진화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계속 진화하는 댄스 발라드 에 밀리긴했지만..
이당시는 트롯트와 댄스 발라드가 모두 대중가요.. 한무대에 섰다는걸 기억해야합니다.
ps. 자막에는 분명 93년이라고 돼어 있지만... 여러가지 자료에 근거해서 말씀드립니다.
원래 앨범은 1990년 07월30일날 발매 돼었고
그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곡이죠..
태진아 - 거울도 안보는여자
1991년
1991년
어머니가 참좋아하셨어요 ㅋㅋ
서정적인 멜로디로 트롯트와 발라드의 경계선을 공략 엄청난 성공을 거뒀구요..
당시 연말 1991년 가수상 sbs는 김정수의 당신 kbs는 태진아의 .미안미안해 였는지.. 옥경이였는지..노란손수건이엿는지.. 여튼 mbc는 노사연의 만남이 뽑혔습니다 ^^
노사연의 - 만남
과연 이분... 말이 필요하신분일까요??
당시 최고의 섹시 디바죠 ...여자 댄스가수 핵심인물입니다.
91년당시 섹시여가수 하면 누가 젤먼저 떠올랐을까요??
아무도 노사연이라고 대답하는사람은 없엇어요 ㅋ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강수지의 그분이네요 91년도는 이분을 빼놓을수없죠..
욕심쟁이라는 곡도 있었구요 뭐 가면갈수록 댄스곡의 강세가 점점 커지는데요..
트롯트가 대세였던 시절에서 댄스음악이 주류음악으로 자리 매김할수 있었던것에 큰공헌을 하신분이죠 이분도..
이후 이분도 대마초라던가 여러가지 구설수에 휘말렸는데요..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랫는지.. 당시는 하이틴 잡지만 열면..
이분과 강수지씨의 이야기들로 가득했습니다 ㅋ
심신 - 오직 하나뿐인 그대
기타 사랑받았던곡들..
1991년 신승훈 - 보이지 않는사랑
1991년 이현우 - 꿈
등등... 생략...
1992년
드디어 그들이 등장합니다. 한국 가요계를 되돌아보면 서태지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수 있다고 할정도로
문화적 파급력은 대단했습니다.
이당시 워낙 많은 가수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하던 시기라 그들을 반짝가수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았고..
이당시 트롯트와 발라드 댄스음악의 공통점은 멜로디였는데.. 처음으로 랩이는 문화를
대히트 시켰습니다.
이후 2집 3집 4집의 히트는 뭐 말할것도 없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당시 아무 문제 없는 상황에서 루머들이 공중파 뉴스에 나올정도로 파급력은 대단했습니다.
서태지의 테이프를 되돌려보면 피가모잘라라는 단어가 나온다는둥...
이후 4집활동후 은퇴시에는 KBS MBC SBS 등등.. 공중파 뉴스에 보도될정도로 파급력은 대단했씁니다.
서태지 이전이나 이후나... 가수의 은퇴를 뉴스프로그램에서까지 스파트뉴스로 다룬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시나위에서 활동하던 베이스 기타 - 서태지
백댄서로 활동중이던 - 양현석 . 이주노
서태지와 아이들 - 난알아요
현진영 - 흐린기억속의 그대
역시 서태지와 이이들의 앨범인데요..앨범 한장으로 1992년 한해를 다해먹었죠..
초중반은 난알아요로 해드시고 중후반들어서는 후속곡인 환상속의 그대입니다.
역시 말이 필요 없구요 테크노 사운드와 대중가요의 조합이구요
역시 메인은 랩음악입니다.
옷의 가격표도 뜯지 않고 입는 패션도 유행했구요...
새옷을 꾀매 입던 각설이 패션도 트랜드였습니다 ㅋㅋ
후반 싸비 브릿지에 들어간 락사운드는 다음 2집의 예고편? ㅋ
서태지와 아이들 - 환상속의 그대
1992년 10월 김건모 데뷔....
김창완씨의 작품이구요 리드미컬한 비트에 발라드스러운 서정적인 멜로디에 중간 중간 나오는 랩이 인상적인곡입니다.
이앨범에서 수록된 또하나의 명곡이죠.. 첫인상..
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있어~~ 아무런말들도 필요치않아~~~
역시 대히트를치며 김건모 신드롬의 전주곡을 암시합니다. ㅋ
김건모 - 잠못드는밤 비는내리고
1993년
김건모 신드롬의 기폭제가 된곡이죠..
당시 국제정세에 밝았던 김창완씨는 전세계적으로 레게가 큰인기를 끌고 있는것을감지..
국내의 정서에 맞는 멜로디에 레게를 전목시켜 대히트에 이르게 됩니다.
김건모 - 핑계
93년 6월 말,,,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이 발매되었군요...
서태지와 이이들의 음악은 굉장히 파격적이면서 늘 신선했습니다.
조합에 능했으며.. 1집 테크노 사운드와 댄스 그리고 랩의 조합이였다면
2집은 과거 시나위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댄스 음악에 락을 조합하고 그곳에 태평소라던가... 국악기를 도입해 또다른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모든 가요 차트를 다 석권해 버렸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
듀스 - 나를 돌아봐
1994년
투투 - 일과이분의일
DJ DOC - 슈퍼맨의 비애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이데아
서태지와 아이들 - 발해를 꿈꾸며
박미경 - 이유같지 않은 이유
1995년
우리나라 가요 역대 최고의 흥행기엿습니다.
mymy 의 보급으로 테잎의 판매가 증가햇는데요..
이당시 김건모의 잘못된만남이라는곡이 기네스북 한국기록에 올랐다는 예기도 많이있었습니다.
500만장이니.. 600만장이니... 늘 기록의 끝엔 그가 있엇죠 ^^
김건모 - 잘못된만남
R.ef 가 데뷔 했습니다. 초반에는 Rave 라는 장르의 댄스곡으로 앨범을 발매햇는데요
시기가 참 잘맞아 떨어진곡이지 않나 싶네요 ㅋㅋ
R.ef - 이별공식
룰라2집 날개잃은천사 각종 차트 석권
데뷔 1집때 주목은 받았으나 순위밖에서 맴돌던 룰라가 드뎌 1위곡 행진을 시작합니다.
룰라 - 날개 잃은 천사
Dj Doc 2집 발매
Dj Doc 머피의 법칙
1집 테크노댄스 2집 록 댄스 3집 해미메탈
4집땐 무엇을 보여줄까...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던시기 한국에서는 정말 쌩뚱맞게..,
청소년들의 가출과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소재로한 겡스터 랩이라는 힙합장르를 가지고 나옵니다.
처음엔 성공이냐 아니냐의 평론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희비가 엇갈렸지만.
sbs kbs mbc를 비롯해 모든 방송사의 1위를 석권 무려 18간 1위라는 진기록을 새운곡이기도 했지만.
싸이프러스힐의 곡의 표절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
이후 인기의 정점에 있던 시기 은퇴선언을 하고 가요계를 떠납니다.
이후 서태지는 미국으로 가서 휴식과 솔로앨범작업을 했고.. 뒤늦게 밝혀진 바로는
당시 무명이였던 배우 이지아 씨와 결혼을 했던것으로 알려졌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맴버였던 양현석씨는 양군기획 약칭 YG 클랜을 만들어 힙합활동을 하게 됩니다.
양현석은 작곡가 페리를 등에 업고 Yg 패밀리 . 원타임 . 지누션등 당대 최고의 힙합뮤지션을 발굴 기획하여
차츰 차츰 힙합 클랜의 형태에서 기획사로 발전해갑니다.
같은무렵 이주노 역시 Keep six 선아 등등 후배 양성과앨범 기획에 관심을 가졌지만.
흥행부진으로 아쉽게 그를기억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 come back home
솔리드 - 이밤의 끝을 잡고
1996년
1996년 부터는 흥행작곡가의 시대가 찾아옵니다.
윤일상 주영훈 김형석 조영수 등등.. 많은 작곡가들이 있었지만
그중 1996년부터는 뭐 말할것도 없이 .. 윤일상씨와 주영훈씨의 독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전부터도 이두분들은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었죠..
주영훈씨의 경우는 심신씨의 앨범등을 제작했엇고
윤일상씨도 많은 앨범작업을하고 잇었지만..
그들의 전성기시대는 아마도 1996년 이후부터인것같습니다.
그리고 깜빡잊고 못적을뻔햇는데.. 이때부터 HOT의 데뷔로 SM의 아이돌전성 시대가 펼쳐집니다 ^^
내용이 너무 길어지니 너무 힘드네요... 벌써 아무것도 않하고 게시글 작성에만.. 4시간째네요 ㅡㅡ..
이렇게 일이 커질줄 미쳐 몰랐다는....
곡에대한 설명없이 노래들만 링크하도록할께요 ㅋ
영턱스 클럽 - 정 (윤일상)
터보 -나어릴적 꿈(주영훈)
그리고 up라는그룹이 레이브 댄스곡인 1024라는곡으로 데뷔했습니다 ^^
UP - 1024
Dj Doc 여름이야기
H.O.T - 전사의 후예
1997년
유승준 - 가위
Up - 뿌요뿌요
HOT - 늑대와 양
젝스키스 - 폼생폼사
지누션 - 가솔린
영턱스 클럽 - 타인
Dj Doc - 미녀와야수 (Ok? Ok!)
1997년 말 SES 데뷔
SES - I`m you`r Girl
김현정 - 그녀와의 이별
1998년
핑클이 데뷔 했내요 ^^
핑클 - 블루레인
1998년 신화도 데뷔합니다 ^^
신화 - 해결사
터보 - 트위스트 킹
엄정화 - 포이즌
Hot 가 또다시 앨범을 발표하게 돼는데요 ㅋ
이때 전세계적으로 하드코어 락이라는 장르가 많이 유행햇는데요..
당시 최고의 뮤지션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곡을 표절했다는 표절논란이 정말 시끄러웠어요 ㅋ
Hot - 열맞춰
1999년
박지윤 - 가버려
이정현 - 와
신화 - Top
이보다 엄청방대한량의 곡들이 많았는데요... 시간관계상 생략된곡들있으면 찾아서 직접들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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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크헉~!! 이렇게 모으기도 쉽지 않으셨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