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액시장 선두 기업, 해외 진출 가시화
JW 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전통 강자인 JW 그룹의 수액 연구개발/제조 전담기업이다.
‘07 년 국내 최초로 3 챔버 영양수액을 출시하였으며, ‘13 년에는 세계 1 위 수액 판매업체인 박스터와 3 챔버 주력 제품인 위너프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향후 10 년간 총 1 조원 규모의 수액을 공급 한다는 내용이다.
동사는 이를 위해 당진공장의 증설 및 euGMP, cGMP 인증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 월 12 일 EMA 로부터 실사를 받아 3 월 15 일 euGMP 인증을 획득했다.
안정적인 국내 실적은 탄탄한 밑거름
기초수액 시장규모의 척도가 되는 국내 병상 수는 ‘12 년 약 60 만 병상에서 ‘16 년 약 70 만 병상으로 연평균 3.5%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양수액을 투여 받는 환자 수는 이보다 높은 수준인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판매사인 JW 중외제약이 지난 수년간 국내 수액업계에서 쌓아온 영업 안정성과 시장 자체의 점진적 성장성은 탄탄한 실적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높은 ASP, 낮은 판매 수수료가 불러올 추가 이익률 개선
현재 유럽 판매 허가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초도 물량 선적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다.
국내의 경우 JW 중외제약이 판매망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한 이익 분배가 이루어 지지만, 수출의 경우 JW 홀딩스에 일부 수수료만 지불하도록 되어 있다.
박스터에 공급하는 ASP 는 JW 중외제약의 국내 판매 단가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