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암컷 수컷~
이 이야기의 본론은 1편에서 안했음다.
흐흐흐~
1편에서 소개했듯이~
그런 저런 이유로
유전자 변경을 하기 위하여
기상천외한 희한한 방법이 도입된바~
암컷과 수컷이 있는 거라고
가만히 생각하면서~
남자 여자, 암놈 숫놈을 보노라면~
먼가 이상한 생각이 듭디다.~
머가?
서두르지 마삼~
흐흐흐~
하여튼 그래서
생명은, 조금 구체적으루 유전자는
당해 종의 영생과 번성을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나의 몸을 통하여 지시를 하고~
우리는 행동으로 그 지시를 따르죠.
그런 걸 머 본능이라고 하기도 하구~
쪼까 원색적인 표현을 빌리자묜~
살아가는 과정에서
앞뒤 안가리고 아무데서나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그짓 하고~
새끼 낳고~
치열하게 키우고~
또 절치부심 자신도 먹고 살구~
그런 과정을 겪게 되는데는
바로 유전자의 지시가 있기 때문인데효.
그짓 또 한번 더 할래?
실현 가능성 유무를 떠나서 절대루 몬합니다.~
일단 그럴 열정이 안생기구~
이단 함 해보니 개뿔도 아닌 거라.~
지금 생각해 보니 별루다 이겁니다.~ ㅋ~
이것은 바로
자신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유전자의 의견임다.~
헤헤헤~
그런데효.~
그런 사연으로~
남녀 즉 암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까지는 머 그렇다 치구~
종의 번식에 있어
그 기여도가 암수 너무 큰 차이가 있더라효.~
긴 설명 필요치 않고
종의 번식에 있어 그 기여도가
남자에 비하여 여자가 압도적으로 크다 하겠습니다.
수컷은 씨를 암컷이 원하는 그 곳에다 가져다 주면~
그 사명을 다하고~
그 다음의 이어지는 할일은 무지 많은데~
죄다 여자 몫이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유전자 입장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모든 면에서 우월해야~
번식에 유리한 여건이 된다는 것 쯤은
이치나 논리상으로 쉽게 추측이 가능합니다.
정말 그런가효?
암컷이 수컷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한가효?
ㅋ~
실상은 그 반대자나욤.~
수컷이 암컷보다 모든 면에서 열등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거 머~
씨 몇차례 뽑아 생식하는 거 말구는~
남자라는 게 여자의 일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힘도 약해빠져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몬하구~
외모도 작고 볼품이 없어 애완견보다 가치가 낮고~
지능도 낮아서 같이 뭔 일을 하지도 못해~
딱 하나~
몸보신용으로
가마솥에 물붓고 푹 삶아서~
여름 삼복 중 개잡아 몸보신 하듯이
남자는 여자의 그런 용도로 딱인 거라요.~
유전자는
일단 자신을 보호하는 게 가장 우선합니다.
자신이 살아 남아야 생식도 하구~
추가적인 필요를 채웁니다.
단지 종의 번식에 있어 기여도 낮다고 해서~
여자로부터 살아남지 못한다면
이건 유전자가 추구하는 우선순위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하여,,,
남자는 원초적으로 여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하여~
여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나아가서 여자를 지배해야만 성공하는
자연의 생태적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 하겠습니다.
남자가 어떤 이유로 여자에게 이기든 지든~
진정으로 남자가 여자를 제압할 힘을 상실하면~
그 순간부터 실질적으로는 걍 무늬만 남자가 되는 거임.
ㅋ~
머 이기고 지고 제압하고 이런 표현을 사용하니~
설마 순수한 힘의 실력행사를 상상하는 건 아니쥬?~
지금이 사냥으로 먹고 사는 원시 시대도 아니고~
지금은
돈 많이 벌고 못벌고 이런 게 적절한 비유가 되지 싶습니다.
헤헷~
찬찬히 자연속의 암수를 보고
또 남녀 인간들이 지지고 볶고 하면서는
같이 사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나의 이 이야기가 틀이지 않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라요.~
흐흐흐~
첫댓글 기분좋은
9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8월 한달내내
수고 많으셨고
9월에도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
안녕하세효?
주신 말씀 떄문에 가만 보니
지금은 9월이구
8월에 제가 이 카페에다
시덥잖은 글질을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안하던 짓인데~
한 번 하면 와장창 해버리는~
평소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
ㅎㅎㅎ~
암튼 주신 말슴 고맙고효.
건승하시고~
이 카페가 귀하께 작아도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