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경기 설명을 하자면
1999년 3월 22일날 벌어진 레이커스 vs 올랜도 경기이고, 이날은 샤크가 올랜도를 떠난후 처음 올랜도구장을 찾은 날이었습니다(지난 두시즌동안 부상으로 올랜도 원정은 출전하지 못했다고 하죠)
그래서 샤킬오닐과 앤퍼니 하더웨이 콤비가 적이 되어 처음으로 맞서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앤퍼니 하더웨이의 엄청난 활약상입니다.. 조던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까지 불린 선수답게 득점이면 득점, 어시면 어시,,올라운드 플레이를 보여주며 전반에 63-43 20점차 리드를 만들어내었죠.
플레이 자체에서 엄청난 간지가 느껴지네요.,.
경기전체 앤퍼니 하더웨이 활약 : 22득점(9-14)-13어시
그런데 이날 전반전의 주인공은 페니였지만, 경기전체의 주인공은 아니었죠.
무기력해 보이던 레이커스가 3쿼터부터 코비 자신이 모든 공격을 주도했고, 3쿼터 부터 그의 독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3쿼터부터 4쿼터까지 20점차나 벌어졌던 점수를 따라잡는 동안의 코비의 야투율은 “12개성공/13개시도”
그것도 드라이브인은 별로 없고 거의 피벗후 점프샷이더군요,,
슬램덩크 해남전에서의 서태웅처럼 마치 20점차, 10점차, 속으로 숫자를 속으로 세가는 듯한 모습,,
but,,,이 영상에는 필드골 성공 부분만 나와있고, 당시 분위기같은것이 생략되어있어, 관중들을 모두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그 지배력을 표현하기는 부족해 보이는군요,,,풀경기를 올리고 싶지만, 용량때문에 ㄷㄷ
이때의 코비는 현재의 코비나 당시 페니에 비해서 여러가지 부족하던 시절이었지만, 이 경기에서 보여준 폭발력은 81점넣던 모습이나, 65점 넣던 모습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레이커스가 올랜도에게 승리하게 되었고, 샤크와 페니에게 온통 관심이 집중되었던 경기를 자신의 독무대로 만들어버렸죠.
이 경기 코비의 최종득점 : 38득점,,,,전반 5득점(2-8필드골),,후반 33득점(13-16필드골, 2-2 3점슛),,
첫댓글 98-99 시즌이면 아직 신인인거 같은데 점퍼의 완성도가 ㅎㄷㄷ 페니를 앞에 두고 쏙쏙 넣어버리네요 역시 이때부터 4쿼터의 사나이
현재의 아리자와 비슷하다고 하기에도 그당시 코비의 능력이 아깝죠.... ㄷㄷ... 루피같은 움직임...ㄷㄷ
여담이지만 루벤과 로드맨도 있네요;; 샼까지;; 그냥 무섭네요..
진짜 난 저때부터 알아봤음 저 고3때였는데 저놈은 진짜 최고가 될줄 알았음 ......
끝내주네요.... 12/13이라니.....
너무 신인인데 여유를 부리네요..ㅋ 신인답게 닥돌을 하던가 그래야지.. 설렁설렁 와서 점퍼나 던지고 말이죠..그나저나 코비 몸 정말 좋아졌군요..
코비는 레전드들과의 맞대결에서 어린 시절부터 참 잘해왔습니다. 조던이나 피펜, 페니 등등 맞상대를 참 잘했죠.
풀 경기 좀 보내주실 수 없으신지요?? ㅠㅠ junhyuk-christ@hanmail.net 부탁드려요~~ ㅎㅎ;;;
코비 폭발력은 참 ~~ 어린나이에 주눅들법도 하건만 시카고전 조던과의 대결에서도 그랬고 타고났다는..
님 저도 이게임 꼭 받고 싶어요 , 엄청난 소장가치의 게임이네용 보내주시면 감사 horichae@paran.com
96~97시즌이 신인이엇습니다.....나름 올스타를 이미 지난 상황~~
저두 꼭 보내주셨음 좋겠어요 ㅠㅠ wodhrakstp@naver.com 부탁합니당
현재 점퍼에 비하면 확실히 엉성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아프로 코비는 정말 용수철 같네요...ㄷㄷㄷ
하퍼도 보이네염 ㅎ.. 첫등장은 참 비호감받기 좋은 모습이었네여..
속공 후 자유투라인 근처에서 던진 저 점퍼, 바로 저겁니다... 바로 저거죠...
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