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이브겸 기장으로 일광으로 가다가 항상 지나쳐버린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그런데 물도 얕고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 샤워실이 화장실 2층에 떡하니 요즘은 어디갈나 샤워실 임당 최소 2천원에서 3천원 오늘 셋째는 얼집 보내고 왜냐면 둘째랑 너무 싸워서 차에서 너무 울고 해서 두고 큰 딸 둘째만 데리고 갔답니다 그런데 평일 월요일이라 넓은 백사장에 우리가니 2팀 사람이 너무 없는것도 그래서인지 상점도 아예 장사안하고 평상이랑 파라솔은 한군데 야영장이 백사장이 너무 넓어 돗자리 피고 차에 텐트가 있는데 원터치라고 해도 혼자선 무리 그래서인지 돈이 한푼도 들지 않았네요 해수욕장 가면 평상 하나 빌리고 홍학같은 튜브 가지고 가는거 있어도 요즘 잘 나가는 거 빌리면 또 2만원 평상빌려주는 가게에서 주전부리로 돈이 쑥쑥 가져간 주먹밥이랑 미숫가루랑 과일 다 먹고 셋째 몰래 간거라 먹을게 평소보다 부족 커피고 없고 튜브도 안 가지고 오고 돈은 안 들었는데 좀 재미는 없다는 거 부산근처나 울산 계시는 분들 아이들 데리고 가기 괜찮은거ㅠ같아요 주차고 길가에 무료랍니다
첫댓글반갑네요.저희도 일광자주가는데 이번 여름 일광 수질이 넘 안좋아서 일광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같은 일광인데 물이 정말깨끗하더라구요. 샤워시설이 없었던게 흠이었지만~^^생수 큰거 하나로 대충 씻어닦고 집에서 깨끗히 샤워했답니다~부산의 장점이 맘만 먹으면 바로 바닷가 어디든 갈 수 있는거죠 ㅎ
일광해수욕장이면 바로 앞에 원자력발전소 있는데 맞지요?제가 둘째아이 임신하고 첫애델꼬 여기서 놀았었는데 며칠뒤 티비뉴스에 발전소에서 냉각수?인가 뭔가를 무단으로 방출해오고 있었다고 주민들 인터뷰하는데 그동안 머리가 아팠다 등등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둘째 임신중이라 혹시 애기가 잘 못될까봐 속이 탄 일이 있었어요~~ㅠㅜ 조용해서 참 놀기 좋았지만..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놀러가실때 고려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첫댓글 반갑네요.저희도 일광자주가는데 이번 여름 일광 수질이 넘 안좋아서 일광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같은 일광인데 물이 정말깨끗하더라구요. 샤워시설이 없었던게 흠이었지만~^^생수 큰거 하나로 대충 씻어닦고 집에서 깨끗히 샤워했답니다~부산의 장점이 맘만 먹으면 바로 바닷가 어디든 갈 수 있는거죠 ㅎ
그랬나요? 저희도ㅠ일광 지나서 많이 갔는데 일광 물 엄청 깨끗 비수기라 그런가봐요 부산은 그게ㅜ가장
일광해수욕장이면 바로 앞에 원자력발전소 있는데 맞지요?제가 둘째아이 임신하고 첫애델꼬 여기서 놀았었는데 며칠뒤 티비뉴스에 발전소에서 냉각수?인가 뭔가를 무단으로 방출해오고 있었다고 주민들 인터뷰하는데 그동안 머리가 아팠다 등등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둘째 임신중이라 혹시 애기가 잘 못될까봐 속이 탄 일이 있었어요~~ㅠㅜ
조용해서 참 놀기 좋았지만..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놀러가실때 고려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한국유리 굴뚝, 가화만사성아파트 푸른바다와 모래 사장, 잘 어울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