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34세의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올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거부하고 잔류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블랙풀은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30세의 스트라이커 더들리 주니어 캠벨을 내년 1월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영입해오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캠벨을 임대로 먼저 데려올 생각도 얼마든지 있답니다. (미러)
ACF 피오렌티나는 자신들이 22세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의 거취를 놓고 맨체스터 시티와 가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오렌티나의 다니엘레 프라데 기술이사는 "요베티치는 최소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우리 팀의 선수"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U.S. 사수올로 칼초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19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수 도메니코 베라르디의 영입을 놓고 유벤투스와 AS 로마, 라치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풀럼은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고 있는 24세의 터키 골키퍼 시난 볼라트의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마르틴 욜 감독은 무릎의 십자 인대를 다친 볼라트를 풀럼에서 재활하도록 초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욜 감독은 볼라트가 마크 슈워처의 이상적인 백업 멤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OTHER GOSSIP
맨유에서 뛰고 있는 28세의 골키퍼 아너스 리니고르는 다비드 데 헤아와의 주전 경쟁이 팀을 위해서는 유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QPR의 수비수 안톤 퍼디넌드는 내일(현지시각)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리는 첼시전에서 존 테리나 애쉴리 콜 중 어느 선수와도 악수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미러)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힐스보로 참사에서 희생된 96명의 팬들을 추모하는 예배에 참석하면서 리버풀에게 다시 성공을 가져다 줘야겠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졌나 봅니다. (가디언)
현역 시절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댄 애시워스 기술이사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차기 기술위원장을 맡을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FA에서 유소년 양성 부문 총책임자를 맡았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원래 기술위원장직 후보에 거론되었으나, 지난 6월에 이 자리를 맡을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25세의 미드필더 마크 노블에게 급료를 둘러싼 구단과의 의견 충돌을 그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해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미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구단 측이 29세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와 25세의 미드필더 알렉상드르 송을 이적시킨 것을 비판한 29세의 오른쪽 수비수 바카리 사냐를 강하게 질책하고 나섰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서 뛰고 있는 26세의 공격수 웨인 루니는 동료 선수들이 2006/0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직후에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헤어드라이 요법'이라 불리는 거센 질책을 받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미러)
아스날의 이반 가시디스 단장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부임 이후 지금까지 언제나 투지가 넘치고 열정적인 인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24세의 미드필더 조니 하우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려면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이 좀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위건 애슬레틱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자신들이 과거에 임대해왔던 23세의 미드필더 톰 클레버리에 대해 "토털 사커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가디언)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SE 파우메이라스에서 경질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CR 바스쿠 다 가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지는 바람에 브라질 세리에 A에서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겨우 7점에 불과할 정도로 순위가 추락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레인저스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마크 헤이틀리 씨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크레이그 레빈 감독이 블랙번 로버스의 스트라이커 조던 로즈를 선발로 기용해야만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레코드)
AND FINALLY
존 W. 헨리 구단주는 리버풀에 대한 자금 투입에 집중하려고 미국 메이저리그의 보스턴 레드삭스를 6억 파운드(약 1조 854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 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보스턴 글로브)
영국의 영화 배우이자 웨스트햄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제임스 코든은 여자친구와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업튼 파크에 스타 개그맨들을 잔뜩 초대해 파티를 열었습니다. (메트로)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매트 월스턴홀름 씨는 축구공을 단 한 번도 떨어뜨리지 않고 20km의 거리를 리프팅하는 기록을 세워 이 부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30세인 월스턴홀름 씨는 육상 트랙 50바퀴를 돌며 약 3만 6천여 번의 볼터치로 이 기록을 세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101 그레이트 골)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클로제 저번시즌 몇골이나 넣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