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기] 여시의 늦은 귀가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 남편이 좋아? 골라봐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84335662D1B604' class="txc-image" />출처 여성시대 내여진구를소개합니다 목소리 상상하면서 같이 읽어주세요 ♡ 문제시 빛삭할게요 비현실주의 갠적으로 난 무섭게 혼내는거시뎌시뎌!! 여시는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한 잔 걸쳤어 남편도 실컷 놀다오라며 여시에게 카드까지 쥐어주고 보냈어 여시는 중간중간 연락 잘 하겠다고 걱정말라며 나가 그리고 드문드문 연락을 했어 어느덧 시간이 훅 지나버렸지 폰은 방전되고 어느새 해가 뜨고있어 살금 살금 몰래 도어락을 해제하자마자 거실 쇼파에 앉아서 걱정스런 얼굴로 여시를 보는 남편이 보여 1. 변요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9C53C5662D1411B' class="txc-image" /> " 와 우리여시 일찍왔네 아침 일찍 " 요한은 여시가 들어와서 다 됐다는 얼굴로 웃었어 " ㅋ.. 오빠 미안 폰 꺼진 줄 몰랐어 친구 폰으로 연락할려고 했는데..놀다보니.. " " 재밌었어? " " ㅎ... " 요한은 전혀 화난얼굴이 아니야 어느때와 같이 여시에게 걸어와서 안아줘 " 화 안났어?..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ED4365662D14518' class="txc-image" />" 화는 아까 다 냈어 별 일 없이 와서 다행이다 이제 좀 자야겠다 " 하고 찡긋거려 " 걱정시켜서 미안해 오빠 ㅠㅠ " " 놀다보면 그럴 수 있어 대신 다음부턴 친구 폰으로 꼭 연락해 밤새 걱정했다 여시야 " 되려 미안해진 여시는 요한의 허릴 끌어안고 늘어졌어 " 약속 잘 지킬게.. " " 술 많이 마셨어? 속은 괜찮고?? " 또 여시를 걱정하는 요한에게 미안해 죽겠어 " 응 ㅠㅠ.. 진짜 미안해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E74385662D14709' class="txc-image" />" 아유 김여시씨 믿어드릴테니까 얼른 씻고 자자 " 하며 여시의 코트를 벗겨줘 화를 낸다고해서 뚜렷하게 무언가 해결될 일이 아닌걸 앎 그냥 여시가 잘 들어와서 다행 2. 도경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D4C3A5662D14904' class="txc-image" /> " 아침 7시 43분 김여시 귀가- 휴 " " 어맛! 경수야 안 잤어? " " 잠이 오겠어? " 경수는 딴에 무서운 표정으로 여시를 노려봐 그 모습마저 귀여운 경수야 " 미안미안 에트네 집에서 다들 술을 좀 많이 마셨어..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7963C5662D14B1C' class="txc-image" />" 재밌었겠네 " " ㅎ.. 화났어? " " 응 화났지 그럼 엄청 화났지 " 하며 입으로만 화를 내는 경수야 " 미안해ㅠㅠ " " 나 너 8시까지 안오면 진짜 찾으러 나갈거였어 " 경수는 밤새 여시걱정을 했어 " ...ㅎㅎ " " 남편 걱정시켜놓고 뭘 잘했다고 웃어 " 경수는 조곤조곤 여시에게 말했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D513B5662D14C20' class="txc-image" />" 기다리는 내 생각 해줘야지 여시야 두 번은 안봐줄거야 잘하자 김여시 " 하고 여시를 쳐다보고 볼을 내밀어 " 웅? " " 확인도장 여기다 찍어 " 차분하게 여시에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타입 조금 늦어지더라도 기다리는 사람 3. 김우빈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503375662D14F12' class="txc-image" /> " 김여시가 나 걱정하다 죽으라고 이러는 걸까? " 화났을거란 예상과 달리 장난을 거는 우빈이야 " ㅎ..안잤어? "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AA4385662D1530E' class="txc-image" />" 잠이 잘 오겠다 여시가 안왔는데 그치 " 하지만 이내 표정을 싹 바꾸며 여시를 쳐다봐 " 미안해미안 ㅠㅠ 대신 카드 별로 안 긁었어! " " 박박긁고 연락 잘 하는게 더 큰 고마움 입니다 " 여전히 굳은 얼굴로 말을하는 우빈이야 " 용서 바랄게요.. 우빈씨 "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그에게 매달렸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D773A5662D1560B' class="txc-image" />" 와 김여시 나 푸는방법 아주 잘 안다니까 " 우빈은 금새 표정을 풀었어 " ㅎ.. 헷 " 그러고 다시 여시를 내려다보며 방금보다 낮은 목소리로 " 한 번만 더 나 미치게하면 진짜 혼난다 " 분위기를 최대한 풀어놓고 기분나쁘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얘기하는 타입 여시와 괜한 싸움은 필요없다고 생각함 4. 유아인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42355662D1591F' class="txc-image" /> " 김여시 이리와 " 홍식은 피곤해보여 사실 그는 야근하고 늦게 퇴근했거든 " ㅎ..오빠 " " 몇시야 지금 " " 7시40분...ㅎ 아침 " " 재밌네 재밌어 여시 귀가시간 재밌어 " " 잘못해써ㅠㅠ 미안해 " 여시는 홍식이 손을잡고 미안해 죽겠다는 얼굴을 했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168355662D15B25' class="txc-image" />" 아 김여시 진짜 어쩌면 좋지 " 다행스럽게 그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어 " 많이 피곤하지...ㅎ " 여시를 뚫어져라 한참을 쳐다봐 쫄보여시는 그의 눈을 피해 홍식은 여시의 턱을 살짝 잡고 다시 고갤들어 자신을 보게했어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3843B5662D15C1A' class="txc-image" />" 혼날 준비는 하고 들어온거지 ? " 하며 묘한 미소를 지었어 강하게 나가야할땐 강하고 받아줄땐 한없이 다 받아주는 타입 여시와 자신이 지켜야 하는것은 확실하게 지켜가길 원함 끝 다정하게 잘 타이르고 화 잘 안내는 남자가 좋음 그래서 넷 다 내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