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강의 듣고와 공부에 몰입해야 함에도 감사함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혹시 이 글로 인해 앞으로 남을 댓글과 비판으로 상처받지 마시길 바랍니다.(혹시 선생님이 본다면)
어린 놈(^^*)들의 치기라 생각 하시고, 그냥 웃어주세요.
그러고보니 저 또한 대학 시절 겁 없이 학교 게시판을 통해 교수님을 비판한적이 있네요.(그것이 정의^^라 믿으며 휴~~)
그것 또한 열정이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가 박기표 썜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임상실험의 대상이었던 제 자신이 가장 큰 효과를 보았으며(저 또한 최대효용을 따져야 하는 이 시점에 저 보다 법학적으로 더 뛰어난 분들의 수많은 비판에도 주저없이 선택)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은 저에게 낯설은 노동법(판례를 해석하고 그 기준을 정하는 학설)의 세계를 쉽게 다가가도록 해주셨다는 점입니다.
혹자는(이 분들은 저 보다 법적 지식이 대부분 월등한)
박기표 쌤이 필요도 없는 학설에 너무 치중한다고 합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박기표 쌤이 알려주시는 학설들은 제가 기본서, 수험서, 판례를 정독할때 그 해석과 기준을 제시해 주기해,
이들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모든 분들에게는 아니고 제게는)
제가 선택한 공부방법의 기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한 다독과 이후 수험장에 가지고 갈(ㅠㅠ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저만의 핵심 요약집의 기본 모태니까요. 즉 제가 학설과 판례입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면
제가 굳이 그것에 대해 다시 읽어보지 않아도 나중에는 그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리라 생각 됩니다.
- 즉 교수님이 제게 해석기준을 제시해주면 그것을 수험 적합적이게 요약하는 것은 저의 몫(이것이 제가 내린 결론 입니다.)
두 번째, 많이 비판 받는 것이 2기의 잡다하고 방대한 케이스 별 쓸데없다 입니다.
다시한번 임상실험의 대상인 저를 통해 판단해 볼 때 절대 아니라는 저만의 확신이 듭니다.(이것이 저를 3기로)
왜냐, 저는 다른 법대, 사시준비생과 달리 사례 문제를 다루어볼(ㅎㅎ 고시 준비안하면 할 필요가 없죠)
경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의 쟁점에 어쩌면 이미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법대생이나 사시출신자 들이 보기에는 별 쓸데없는 것 까지 다 다루는
그분의 수업방식이 이제는 단 2기 한번의 경험으로 사시출신자들과 겨루어도 자신 있는(허풍도 있죠, 노동법 만)
케이스에 대한 확신을 알려주었다는 것입니다.(긴 호흡을 가지고 대하시기 바랍니다.)
PS. 설마 그런 류의 비판은 아니겠으나, 학교와 법대 비법 이런걸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비판하지 맙시다.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배울것이 있으며, 그것이 오히려 본인을 발전 시킬 것입니다.
제가 확신하는 것은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나 후배가(물론 사시 출신 제외 ㅎㅎ 제가 물어 봐야죠) 제게 추천을 부탁한다면,
주저없이 노동법은 박기표 선생님을 추천 할 겁니다.
이 글로 저를 비판하시거나 ㅎㅎ 혹은 위의 내용에 대해 비판 좋아합니다.(음...제가 좀 이상하군요)
단지 지식이 일천하여 댓글 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들 열공합시다.
첫댓글 저는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어느 선생님이든지 잘따라만간다면 다 효과볼거 같아요. 유명한 강사님들 밑에 각각 합격생들 많은데 그분들이 산증인이 아닐까요?
강의는 모르겠지만 제발 전략노동법 손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하도 많아서...
헛감 님 글 보고 공감^^하는 바라, 이렇게 답글 남깁니다. 사실 요약정리는 저의 생각이기 보다는 최지희 노무사님의 수험전략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정성스럽게 만든, 핵심 자료의 양을 점차 회독수를 높이면서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성스럽게 만든 핵심 자료 요건 완전 옛날방식 아닌가요 요즘은 교재들이 워낙 다양하게 잘나와 이미 강사들이 핸드북 형태로 출간하던데 매우 만족 스럽던데요 직접 서브 만들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들어요 그시간에 암기 하는게 좋을겁니다
인사노무의 경우 약간은 강사분을 믿고 있고요^^ 무책임, 노경의 경우도 핵심요약(김우탁 노무사님)의 방식이 있더군요
저의 경우 아직 정리가 부족해 미친 듯이 제머릿속에 넣고 그 범위를 줄여가려 합니다
로퀴놈사님^^감사 ㅎ옛날방식이었군요 어쩐지제게맞더군요ㅠ 근데그냥수험서 핸드북만보면전너무 ㅜㅜ 아마저의공부량이적어서그럴듯 로퀴님 충고감사 열공합시다
본인 에게 맞으면 그리 해야죠 ㅋ 단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 하면 되는겁니다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르듯이 ㅎ
각자 삶의 방식이 다르다는 말^^ 왠지 가슴 짠하면서 웃음지워지네요. 네 각자의 삶의 방식에서 최선다해요^^
공감합니다. 2기 맨붕문제 경험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음... 3기도 박기표샘만 믿고 따라가렵니다.
1차 객관식 : 어렵게 공부하면 남는거 있음 ---> 정확도 증가 , 실수방지
2차 서술형 : 어렵고 난잡하게 공부하면 아무것도 못씀. ---> 주관적 만족에 그침 .
달과600백님 진심으로 정리하는데 반영할께요 고맙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