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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12월 FOMC, 0.25%p 인하 예상. 파월 의장 회견 내용과 점도표 등에도 관심
○ 미국 은행당국, 저신용 기업 대출 규제 완화. 효과적인 사모대출 관리 등이 목적
○ 중국, 對日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 지연. 양국 간 군사적 긴장도 고조
○ 일본은행 관계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은 편. 10월 실질 소비지출은 감소
■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12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3%], 달러화 약세[-0.5%], 금리 상승[+1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완화적 통화정책 전망 강화, 반도체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 영향, 러·우 전쟁 종식 기대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과 일본은행의 상이한 통화정책 기조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6%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회사채 발행 증가 전망, 일부 소비심리 지표 개선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과 일본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11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0.4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12월 FOMC, 0.25%p 인하 예상. 파월 의장 회견 내용과 점도표 등에도 관심
○ FOMC가 12/9~10일 열릴 예정이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0.25%p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CME의 FedWatch 또한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86.2%로 제시.
다만 시장에서는 향후 통화정책 관련 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
이에 따라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 점도표,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
○ 전문가들은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추가적인 통화완화 신호를 보낼 가능성은 높지않은 것으로 평가.
이는 연준이 12월부터 이미 양적긴축을 중단했고, 비록 과거의 자료이지만,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압력, 혹은 고용 둔화 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
○ 오히려 일부에서는 내년 1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한 9월의 점도표 유지,
혹은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등으로 일부 매파적(hawkish) 신호를 보내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를 제어하고,
보다 균형적인 시각을 갖도록 유도할 것으로 관측
○ 또 다른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교체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FOMC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에서는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Bloomberg Economics).
한편, CME의 FedWatch는 내년 2회의 금리인하(4월과 9월. 각 0.25%p) 가능성을 제시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은행당국, 저신용 기업 대출 규제 완화. 효과적인 사모대출 관리 등이 목적
○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통화감독청(OCC)은 레버리지 대출 지침
(부채비율이 높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한 엄격한 대출 기준 적용, ‵13년 도입)을 철회한다고 발표.
레버리지 대출 지침이 과도하게 제약적이었고, 이에 따라 레버리지 대출 시장에서
은행 비중이 감소하고 비은행 금융기관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
관련 여파로 그림자 금융의 하나로 여겨지는 사모대출 시장이 급격히 확대
○ 한편, 상원은 Nvidia 첨단 AI 칩의 對中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
이는 상무장관이 향후 30개월 동안 해당 칩의 對中 수출을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 포함
n 블룸버그 조사, 다수의 투자은행은 내년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시각 유지
○ BlackRock, Goldman Sachs 등 주요 투자은행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2/3는
내년 말까지 글로벌 주가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들은 양호한 경제 성장, AI 확산, 완화적 통화정책, 확장적 재정지출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
아울러 신흥국 증시와 소형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고
n ECB 주요 인사, 내년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 IW 연구소는 독일 경기 부진 전망
○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에너지 가격 하락과 유로화 강세를 감안할 경우
역내 인플레이션 위험이 다소 하방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견 피력.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드갈로 위원 역시 유로화 강세, 임금 상승세 둔화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언급 ○
한편, 독일경제연구소(IW)는 내년 독일의 경기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수출 부진과 세계무역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n 중국, 對⽇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 지연. 양국 간 군사적 긴장도 고조
○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하여 중국의 對⽇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
이에 일본 정부는 중국을 겨냥한 제3국 우회 덤핑 상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대응.
시장에서는 최근 대만 관련 양국 간 갈등이 이번 상황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제기
○ 한편, 일본 자위대는 중국 군용기가 임무를 수행 중인 자국 항공기에 레이더를 조사(겨냥하여 비춤)했다고 발표.
그리고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엄중히 요구
n 일본은행 관계자,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은 편. 10월 실질 소비지출은 감소
○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은행의 관계자들은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
이들은 양호한 수준의 임금 상승 예상, 일본은행의 경제 전망 현실화 가능성 등이
금리인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
한편, 가계의 10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동월비 3% 줄어 6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2/8일 현지시각 기준)
○ 유로존 12월 센틱스 투자자신뢰, 중국 11월 수출입, 일본 3/4분기 GDP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AI 산업, 19세기 철도 붐처럼 거품과 대변혁 가능성이 공존
블룸버그 (AI’s future may be written in railroads’ past)
○ 오늘날의 AI 붐은 19세기 철도 붐과 놀랍도록 유사.
AI는 철도처럼 대규모 투자를 유발하는데, 수요보다 앞선 투자는 필연적으로 호황과 함께 투자 광풍에 따른 붕괴 초래.
업계 리더들의 비대해진 자아도 불안정성을 확대.
AI 산업을 이끄는 소수의 강력한 리더들은 과시적·경쟁적 투자, 과장된 비전, 복잡한 자본조달 추진 등으로
경영 규율이 흔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품 요소도 증가
○ 철도 붐은 당시 투자자와 금융시스템에 큰 피해를 초래했지만,
동시에 시간·공간의축소, 생산성 향상 등 사회 전체에 큰 편익도 제공.
아직은 지켜봐야 하지만, 결국 AI도 버블인 동시에 대변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
n 미국 경제, 트럼프 집권 후 관세정책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Financial Times (America’s affordability crunch isreal — and worse under Trump)
○ 트럼프는 취임 후 물가안정을 도모했으나 전반적인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
특히, 관세부과로 자동차·의류·식료품 가격이 상승했고,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은 주택건설비용에도영향.또한,이민억제로인한노동력공급약화도비용상승요인
○ 이에 따라 소득 기준 하위 1/3에 해당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소비심리는,
낮은 임금 상승률과고용 둔화 등이 결합되면서사상최저수준.
한편,일부관세철회조치,관세 배당금 지급 등을 시도하나 이는 오히려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우려.
이에 주택공급확대,의료개혁등물가상승압력의근본원인을개선하려는노력이요구
n 일본은행의금리인상전망,글로벌금융시장영향관련상반된시각존재
- FinancialTimes (How will arise inJapanese interestrates affect global markets?)
○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주요국 채권시장에서는 국채금리 변동성 확대가능성과 함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등이 제기.
실제로 최근 2년물 국채금리가 1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화 대비 엔화는 강세 흐름 시현
○ 그러나, 엔화는 이전 수개월 동안 달러화 대비 약세를 유지했고,
헤지 비용 감안한 금리차이 등을 고려 시 외국 채권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소지.
아울러 투기적 성향을 지닌 투자자의 엔화 순매수 규모가 이미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점과
일본공적연금(GPIF)이 엄격하게 외국 채권 비중을 25%로 유지한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대규모의엔캐리 트레이드청산가능성은 제한적일 소지
n 중국의성장모델, ‘근린 궁핍화’가 핵심으로 여타국의공동대응이 필요
WSJ (China’s Growth Is Coming atthe Rest oftheWorld’s Expense)
○ 금년 미국의 수입은 관세 부과에도 전년비 10% 증가한 반면, 중국의 수입은달러화 기준 3% 감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당시 세계 최대 수출국)은 여타 수입국과 무역을 통해
경쟁, 혁신, 비용 절감의 선순환 과정을 거치며 양자 이익을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성장에 기여
○ 하지만, 중국은 정부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정책, 자급자족의 장기적 목표로
지난 5년간 수출 급증과 수입 정체가 진행.
이에 여타국은 제조업 부문 등에 타격을입고궁핍화과정을겪었는데,이는경제성장에도부정적영향
○ 이에 따라 과거와 달리 무역을 통한 상호 긍정적 효과는 크지 않으며,
향후 몇 년간 중국 성장률의 연평균 약 0.6%p 가속화 예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의 경우 0.1%p 감소 예상(Goldman Sachs).
이러한 중국의 ‘근린 궁핍화(beggar thy neighbor)’ 대응을위해미국을중심으로,
중국의수출억제를위한국가간협력이절실
n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관리, 기대·목표 기반 접근이 한계에 직면
Financial Times (There’s a black hole where central banks’theory of inflation should be)
n 미국 사모대출의 부실화조짐, 은행권의 자본 및유동성 확충 등이 요구
블룸버그 (PrivateCreditWoes Should Put Banks on Notice)
n 미국금융시장,인플레이션지표등을감안시연준독립성우려는제한적
블룸버그 (TheMarket Isn’tWorried About Fed Independence)
n 내년미국증시,양호한경제여건및기업실적전망등으로낙관적시각지속
WSJ (Five Reasons Investors Are Feeling Good About Stocks Again)
n 미국금융권,내년중국의주가상승예상.AI역량과경기회복기대반영
블룸버그 (Wall Street BetsChinese StocksWill Extend $2.4 Trillion Rally)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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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