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트레이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현 단장을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SK는 염경엽 신임 감독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염경엽 단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적인 야구가 가능하며 지난 2년간 선수육성시스템을 구축해 SK의 제 2왕조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힐만 감독이 2년간 만들어 놓은 팬과 함께하는 야구,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선수단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넥센때 훌륭한 감독이였다고 생각되서
SK가 더 강해지지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올해 강승호 트레이드로 한건하기도 했고요
우리는 무슨 소식없나요 ㅠ
타코.....
첫댓글 외국인 감독 영입 어쩌고 하더니 역시 염경엽이군요....그냥 다들 그럴 것 같은 느낌이...예전에 목동에서 고만 고만한 타자들 모아 놓고 홈런 구단 만들더니 에스케이 가서 구장 메리트 최대한 이용해서 결국 에스케이를 홈런 구단으로 만들고 거기에 강승호 데려오고...아무리 봐도 거의 다 염경엽 작품 같더니만 결국 일선으로 복귀하는군요
염경엽단장 시절 노수광트레이드까지..
@불패(不敗)이글스 지금 선수단 조각해 놓은게 결국 염경엽이니, 이 전력 가지고 감독 할 생각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뛰었을까요....과연 훌륭한 전력 가지고서도 넥센 시절 역량이 발휘될 것인가가 내년 시즌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듯하네요
염단장이 넥센 감독 시절 없는 살림에도 그리 잘 했는데 이러다가 에스케이 왕조 시대가 다시 오는 건 아닐지...
역시 염갈량이 하는군요
SK 엄청 강해질듯
전 이제 sk가 더 싫어질듯해요.
ㅎㅎㅎ 저도 염경엽을 썩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근데 아마 기아하고 넥센이 제일 싫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아는 김기태 감독이 감독하는 한 염경엽 만나면 많이 고전할 것 같고, 넥센은 지금도 괜히 에스케이하고 경기할 때마다 심술 부리던데요. 이제 라이벌이 아니라 앙숙 팀으로 정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에 그 세팀 경기 보는 재미가 추가 되어서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타격코치 영입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네요
염경엽이 자원과 지원이 풍부한 팀에서 무엇을 보여줄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