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땡스 기빙데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유학사업을 17년정도 하다보니깐,
아무래도 학부모님들과 많이 만나게 되고
고민을 상담 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는 서울대학교를 가지 못했지만,
내 자식은 UBC, UT에 갔으면 하는게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부모님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진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서포팅 합니다.
정말 부모님들은 위대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우연하게도 어느 댓글에서 본 내용입니다.
시대가 많이 달라져서..
아이들만 바라보면서 우리를 희생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기러기 관련된 글에서 달린 댓글이었어요.
저 역시도 굉장히 매우 공감이 되더라구요.
영어를 잘 못하는 우리를 보면서
아이들은 가끔씩 웃기도 하고, 창피해 하기도 하고
물론 아이들의 본 마음은 그러지 않을거라 보지만....
그런 상황들이 정말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조기유학을 고민하시는, 조기유학을 하고 계시는
어머님들의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영어입니다.
그런 분들이랑 제가 상담을 하게 되면은
저는 무조건 말씀드립니다!!
이건 정말 걱정 할 것도 아니다,,,
영어를 못하는건 그냥 안해서 못하는거다.
맨날 고민만 하다가 실제로 영어 안하지 않으시냐???
당연히 할 말 없으시죠!!
왜?? 맞거든요.
그 고민은 일단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아이 이야기 하시죠!!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어차피 조기유학 하면서
캐나다에서 아이 키우면서
결국은 영어를 해야하는데,,,,
우리는 안해요 ㅜㅜ
하면되는데...
저는 뭐 또 특별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UBC, UT 가라고 맨날 싸우지 마시고
먼저 영어공부나 책이라도 읽은 모습을 보여주면..
이 놈들이 뭔가 보고 깨우치는게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깨우치지 않더라도 나의 삶, 나의 미래도 중요하니깐요.
제가 너무 거창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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