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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전남에 있는 한 편의점 여주인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도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괴한의 공격 속에서도 그리고 숨지기 직전까지 이 여성이 지키려고 했던 게 있었습니다.
그게 뭐였는지는 김기흥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라 전해드리기 힘들 정도네요.
여성이 지키려고 했던 것이 뭐였습니까?
<기자 멘트>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면 자신의 목숨부터 생각하는 게 어찌 보면 본능인데요.
하지만, 이 여성은 달랐습니다.
괴한의 공격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 내려 했던 건 자신의 목숨도 돈도 아니었습니다.
다섯 아이를 둔 엄마로서 어린 아기가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는 딸을 품에 안고 있었는데요.
그 날, 편의점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지난 11일로 가보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아침 7시 쯤.
전남 구례의 한 병원으로 흉기에 찔린 한 여성이 실려 왔습니다.
20분 동안의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이 여성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담당 의사 (음성변조) : “출혈이 (심해서) 양쪽 폐가 다 눌려 버렸어요. (그리고) 심장까지 같이 눌러 버린 것이죠. 출혈성 쇼크로 돌아가신 것이죠.“
그런데 의식을 잃어가며 마지막까지 누군가를 애타게 찾았다는 이 여성, 바로, 함께 온 여자 아기였습니다.
경찰은 엄마 곁으로 아기를 데려 가는데요.
<인터뷰> 병원 관계자 (음성변조) : “(아기는 계속 울었나요?) 네. 계속 울었어요. 저희 직원들이 기저귀 갈고, 분유 먹이고...“
도대체, 이 모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제 오후, 한 편의점에 29살 장 모 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 씨는 이 편의점 여주인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진 현장 검증, 끔찍한 참극이 그대로 재연됩니다.
<인터뷰> 장 ○○(피의자/ 음성변조) : “제가 술이 너무 과해서 미쳐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난 11일, 편의점 내부를 찍은 CCTV 영상입니다.
편의점에 들어온 한 장 씨는 다짜고짜 여주인, 김 씨의 목을 잡고 창고로 끌고 갑니다.
그리곤 흉기로 김 씨를 계속 공격합니다.
다시 계산대 쪽으로 끌려나온 김 씨.
흉기를 맨 손으로 막으며 저항합니다.
그런데 가게로 들어온 손님이 이 상황을 목격했고, 장 씨는 서둘러 편의점을 빠져 나갑니다.
끔찍한 광경을 본 청각장애인은 손발로 위험한 상황을 알렸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최초 신고자 (음성변조) : “막 나보고 빨리 와 보래요. 술 먹었나 (차) 문 을 열고 딱 나오니까 (편의점) 옆에 주차돼 있던 차가 시속 100km 이상을 밟고 위 로 올라가 버려요. 그래서 딱 (편의점에) 들어가서 보니까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벽에 기대 쓰러져서 있더라고요.“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벽에 몸을 기댄 채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승룡 (소방장/ 전남 구례119안전센터) : “현장에서 피해자의 얼굴은 청색증이 있었고 병원에 가는 도중에 빨리, 빨리만 얘기했는데 한 5분 지나니까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없어졌습니다.“
계산대 아래에 있었다는 김씨, 그런데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상황을 다시 보면, 키 175센티미터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장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김 씨는 계산대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저항합니다.
물건이 계산대 아래로 떨어지자, 몸을 가누기 힘들 지경인데도 불구하고 김 씨는 계산대 아래를 확인합니다.
키 155센티미터에, 왜소한 그녀가 온몸으로 지켜 내려 한 건 다름 아닌, 계산대 아래에서 울고 있던 8개월 된 막내딸이었습니다.
혹여 아기가 해코지를 당할까, 엄마는 도망갈 새도 없이 아기부터 품에 끌어안습니다.
<인터뷰> 최초 신고자 (음성변조) : “아기는 (계산대) 밑에 있었는데 막 우는소리만 나요. 우는소리만 나...“
자신의 목숨보다 딸을 걱정한 엄마 김씨,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여 분 뒤,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녹취> 이 ○○ (피해자 남편/ 음성변조) : “저도 아내 얼굴이 생각나고, 근데 볼 수도 없는 얼굴이니까... 그냥 저희도 마음은 아프지만 이겨내려고 그러고 있거든요.“
<기자 멘트>
사건 당일 숨진 김씨는 밤새 편의점에서 일한 남편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8개월 된 아기를 업고 나왔다가 변을 당한 건데요.
<리포트>
회사에 다니는 남편은 밤에, 자신은 아기와 함께 낮에 일하며, 지난 1년 간, 편의점을 꾸려왔습니다.
<인터뷰> 김 ○○ (피해자 유가족) : “생전에 좀 잘 먹고, 잘 입지... 아등바등 아끼기만 하고 고생만 하고 이게 뭡니까“
누구보다 열심히 살려고 했다는 36살의 동갑내기 부부, 이들에겐 다섯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웃 주민 (음성변조) : “굉장히 아기들이 졸망졸망하고, 다섯 명이나 되니까... 정말 어렵지.“
<인터뷰> 이웃 주민 (음성변조) : “아기 엄마들이 집에서 놀고, 아기나 보려고 하지 저렇게 악착같이 돈 벌고, 아기를 키우기가 쉽나요.“
편의점에 침입해 난데없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장 씨,
<인터뷰> 장 ○○ (피의자/ 음성변조) : “아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제가 이런 범행도 안 했을 겁니다. 저도 미쳐서 그냥 갑자기 미쳐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한 시간 반 만에 경찰에 붙잡힌 장 씨는 처음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녹취> 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 “편의점에 간 목적이 뭐냐, 본인이 하는 얘기가 아버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갔다.“
하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했다는 말, 거짓이었습니다.
전과 7범인 장 씨는 돈을 노린 것입니다.
범행수법은 치밀하고 계획적이었습니다.
편의점 주인들 사이에선 이상한 손님 한 명이 회자됐습니다.
새벽 무렵에 손님으로 온 한 남성이 대뜸 누가 가게를 운영하는지, 꼬치꼬치 캐묻고 갔다는 겁니다.
<인터뷰> 인근 편의점 주인 (음성변조) : “편의점마다 다 돌았다고 (하더라고요.) (물건은 뭘 사 갔나요?) 아무것도 안 사 갔대요. 그냥... (사건 일어나고 겁도 나셨을 것 같은데요.) 그럼요. 전부 다 떠들썩하죠. 편의점마다 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기 30분 전인 지난 11일, 새벽 6시 쯤.
장 씨는 김 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을 범행 장소로 정했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차까지 미리 준비했습니다.
<녹취> 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 “(피의자가) 편의점에 처음에 갔다가 여자가 혼자 일하는 것을 알고 집에 가서 흉기를 가져왔다고 자백을 했고...“
생애 못다 준 사랑이 못내 아쉬운 듯, 우는 딸을 품에서 떼어내지 못했던 김 씨.
다섯 아이들을 남겨두고 떠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합니다.
<녹취> 이 ○○ (피해자 남편/ 음성변조) : “아빠하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고 그런 부분을 (아이들에게) 다 얘기하고... 제가 그래서 기사 난 것들을 간추려서 메모를 해놨어요. 기사를 출력해서... 나중에 딸이 커서 엄마가 없어서 마음이 아플까 싶어서... 나중에 크면 제가 보여 주려고...“
5남매를 위한 헌신에 군수표창까지 받았던 김 씨.
자식을 향한 엄마의 사랑은 숨을 다하는 순간까지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심 죽이자 그냥
한남 새끼들 다 죽여버려 시발 세상이 평화로워진다 진짜
미친새끼 말하는것좀봐 아기가 있다는걸 알면 안해?? 아기 없으면 사람 죽여도 돼???똑같이 칼에 사지가 찢겨죽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이런 인간들이 존재할 수가 있는거야..??? 진짜 미치도록 혐오스럽다 이 나라도 혐오스러워 형량은 얼마나 나오려나
개새끼 씨발 여자만 노리는 한남새끼인데. 이래도 여혐이 없다고하는 한남충들은 싸잡아서 불질러 죽여야돼
디져라 이 씨발새끼야
진짜 저런 새끼들 사형시키고 싶다 어떤 변명 반성 용서 다 필요없고 그냥 사형 시켰으면 좋겠다 정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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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제목이왜저따위야 기자새끼진짜
씨발 진짜 죽이고싶다 저새낀진짜내가찔러죽일수있을거같은 심정이야지금..와..어떡해진짜..맘아파서 어떡하니...애기 어떡해ㅜㅜㅜㅜ어머니는 진짜...하...
가해자 새끼 저런건 갈기갈기 찢여 죽여야돼 미친새끼
동네 주민들 ㅋㅋㅋ 전업주부 존나 후랴치네..그게 그렇게 부러우면 무보수로 어린이집 일하시죠ㅋㅋㅋㅋ 애돌보고 집안일하는건 그저 쉬운일같지ㅋㅋㅋㅋ
시발새끼
인터뷰 왜저래ㅡㅡ 피의자새끼는 진짜 엄벌받아야함 어딜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술을 마시고 저런거면 더 미친거 아님???저걸 치료로 고칠 수 있다고 감형시키면 레알 개한민국임. 본인이 깊이 뉘우치고 있더라도 이미 일어난 사건이 중형에 해당하는 것이니 부디 감방에 오래오래 넣어주길. 애들은 뭔 죄냐.. 저밤에 하필 왜 아내한테 혼자 일을 하게 한거냐고......
사형... 제발 사형시켜라.... 아 맘이 아프다 ㅠㅠㅠ
죽여라 죽여 제발죽여!! 제발 사형시키라고 제발
기사도 환장이고 진술도 환장이고 여혐으로 환장이다.... 오늘도 난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다
개쓰레기 새끼야 진짜 뒤져 씨발아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럽게 뒤져
미쳤으면 곱게 미쳐 개새끼야 씨발놈아 대가리 깨지게 두들겨맞고 죽을때까지 탄광노예로 살아도 아까운 개새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살인범새끼는 그냥 사형해라 아니 평생 고통속에서 살게 하던지 진짜 소름끼친다
미친씨발자살해 아제발살인자새끼들다쳐죽여 술먹으면 감형하지말고 더때리라고
똑같이 죽이고싶다 더한 고통 죽기직전까지 주고싶다 진짜 너무 화난다
아 씨발진짜 죽이고싶다 개같은새끼 개도아깝다 애비뒤진새끼 제발 편하게죽지마라 ㅈ만아 뒤져라제발...ㅠ
전과 7범... 미친.... 사회에 다시 나오면 안돼 저런새낀 진짜 천벌받아라!!!
씨발 나쁜개새끼 죽어 시발
또 여자라서 죽었네
눈물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