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포항으로 해서 7번 국도를 타고 올라오세요. 올라오시면서 관동팔경을 하나씩 보면서 올라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해의 월송정, 울진의 망양정을 보시고 임원을 지나 신남리 해변에서 "해신당과 남근공원"에 들러 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점심식사는 임원항이나 신남리 바로 윗쪽 장호항에서 싱싱한 회나 매운탕으로 드시면 좋겠고요.
삼척으로 가는 도중 우리나라에서 해안선이 가장 멋있다는 용화해수욕장을
보시고 꼭 사진에 담아 두세요.
그곳에서 환선굴과 대이리 너와집으로 이동 하셔서
동굴도 보고 너와집도 보고
삼척으로 다시 돌아와 죽서루를 보고 숙박은
민박의 경우
삼척 새천년해안도로를 타고 가다가 삼척해수욕장 앞에
새로 생긴 민박집이 많습니다.
해변타운민박 (033-576-0301, 011-9079-2351)에 전화해서 바다쪽에 있는 방을
부탁하세요.. 그 외에도 그 근처에 민박은 많습니다.
또 동해물과 애국가에 나오는 추암과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에서 민박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곳은 민박 시설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출을 보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곳에서 숙박을 해야만 좋은 일출을 볼 수 있답니다.
아주 깨끗하고 볼링장 있는 곳을 원한다면 동해 천곡동굴 근처 천곡동의
동해대주호텔(033-535-0100, 011-9961-1368)을 권합니다.
근처에 볼링장도 있고 호프집 술집도 많은 신도시입니다.
아침에 사우나도 공짜입니다.
주말 2인 1실 기준 35,000원입니다.
삼척해수욕장이나 추암에서 숙박할 경우 회 등을 드시는데는 무리없으나
동해에서 숙박할 경우 회를 드시려면 어달항을 찾으시면 됩니다.
동해에서 택시타면 10여분 남짓 걸리지요..
둘째날
지금 강원도 인제군에 빙어 축제가 함참이랍니다,,
아침드시고 인제군 빙어 축제에 들러서 얼음낚시도 좀하시고 데이트도 좀 하세요..
숙박은 춘천쪽어서 하심이 좋을듯합니다.춘천호 주변에는 모텔이나 민박이 많으니까숙박을 걱정않하도 되실듯..
마지막날
아침식사하시고.
소양호와청평사드라이브도 괜찮을듯합니다,
청평사는 춘천시가지를 지나 소양호로 이어
지는 소양강다목점 댐에서 다시 배를 타고 10여분쯤가면 되는데, 오봉산 기슭
에 위치한 절입니다.
고려 광종(973)때 승현선사가 창건,조선 명종 때 중건된 산사로, 뱃터에서 내려
계곡을 낀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를
만나고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잠시 더 오르면 국보 제 164호인 청평사 회
전문과 마주치게 됩니다. 회전문은 경내 전면에 세운 문으로 단층 맞배지붕 구조의
건물인데 주변에는 삼층석탑,공주탕등 볼거리가 많이있죠.
**참고하세요**
맛있는 집 : 삼척에 가면 부일막국수가 있음(환선굴 가는 방면)
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은 보통임....
또 삼척에서 주무실 경우 삼척항의 곰치국을 한번 드셔보세요.
삼척지역 별미입니다.
축제명 : 인제빙어축제
종 류 : 낚시/겨울/특성화/종합축제
일 시 : 2004년 01월 01일 ~ 02월 15일
장 소 : 강원도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 내설악 지류와 내린천의 관문인 소양호에서 은빛 빙어를 주제로 펼쳐지는 빙어축제는 맑고 투명한 빙어와 눈덮힌 내설악 경관, 빙판위에서 행하여지는 산촌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인제군만의 고유한 축제이다.
.인제군 남면 소양호 지역은 설악준령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수와 방태산을 감돌고 흐르는 내린천이 합수되어 형성되는 전국최대의 청정호수로서 겨울철이면 300만평의 빙판이 형성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산란을 위하여 둥지를 찾는 빙어떼가 몰려들어 강태공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빙어는 공어, 은어, 방어, 뱅어, 병어라고 불리는 담수어종으로 6℃∼10℃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란하는 은빛의 투명한 어류로서 우리나라에 보급된 역사는 짧지만 빙어 축제와 더불어 그 명성이 새롭게 부각되어가고 있다.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대회, 빙어 시식회 등 빙어를 주제로한 행사와 빙상볼링, 전국대회 규모의 얼음축구대회, 스노우산악자전거대회 등의 레포츠 경기, 그리고 눈썰매장, 이글루와 눈조각전시 등 눈과 얼음을 주제로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게 되며, 수몰지역 및 주변 산촌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민속놀이 및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은빛 빙어와 겨울철 빙상레포츠가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강원 인제에서 참가자 모두는 순박한 산촌사람들의 문화와 고향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