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이 14도 이하일 경우는 수중에서 추위를 느끼게 되어 드라이슈트 착용이 시작 됩니다. 건식슈트로서
적절한 내피를 입어 다이빙동안에 춥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기존의 드라이슈트를 가진분은 아래 사항을 숙지 하여
관리가 잘 된 드라이다이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우리 고양시 스쿠버 회원분들은 거의 드라이슈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꼭 숙지 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다이빙이 끝난 후 사타구니와 발쪽에 물이 오줌 싼 것 처럼 축축 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래서 발과 다리쪽에 누수가 아니냐고 하는데. 누수가 아니라 웨이터를 허리에 찰 때 바지부분을 상체로 약간 끌어 당기고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웨이터 무게로 점차 상체가 바지 부분쪽으로 아래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그런상태에서 수중에서 평행유지를 하다 목을 위나 옆으로 과도하게 재치면 순간 목씰쪽이 들려 물이 들어가 부틸 아래쪽의 다리에 모여 젖는 것입니다.증상이 사타구니에서 발쪽만 젖는 현상입니다.<---중요 합니다. 웨이트를 허리에 찰때 바지를 상체쪽으로 약간 땡겨 입고 차주시면 해결 됩니다.
*드라이씰 라텍스의 가장 약점은 높은온도에서 서로 고무성질이 녹아 서로 붙어 버립니다. 다이빙 다녀와서 햇빛, 직사광선 아래 놓지 마시고 차 트렁크에 뜨거운 열기에 놓아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름엔 탈크가루(무향의 아기파우더)를 발라주시고 서늘한 곳에 보관 바랍니다.
드라이 슈트와 전체 장비를 착용한 모습, 인호님
국내서 다이빙을 열성적으로 즐기는 다이버라면 누구나 드라이슈트를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다이빙 환경에서 드라이슈트는 어드덧 필수장비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라이슈트는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에 다이버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 중에서 수중카메라나 비디오 등을 제외하면 아마도 가격이 가장비싼 제품이 될 것이다. 이런 이유만으로도 드라이슈트는 적절히 유지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평소에 관리를 잘못하여 벼르고 별러서 다이빙을 갔는데 정작 필요한 때에 사용할 수 없어서 다이빙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http://cafe.daum.net/dimaster/2lPz/151
드라이슈트 상식<---위 주소를 클릭 하시면 볼 수 있다.
드라이슈트의 관리요령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왯슈트를 관리할 때보단 좀 더 주의할 점이 많다. 평소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인 차원에서 관리하는데 시간을 조금 투자한다면 수선하거나 A/S를 받아야 하는 일이 훨씬 적어질 것이다.
드라이슈트는 왯슈트에 비해 부품이 더 많으며 즐겁고 안전한 다이빙을 위해서는 각각의 부품들이 제 역할을 완벽히 해내야한다. 어떤 종류의 드라이슈트를 가지고 있는지 씰, 지퍼, 밸브 또는 몸체 등 드라이슈트의 부품중에서 한가지라도 제 역할을 못하면 다이빙할수 없다. 드라이슈트로 인한 사고는 자신이 슈트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예방 점검
드라이슈트를 관리할 때 "예방점검"은 매우 중요한것으로 지퍼, 밸브, 씰 그리고 슈트의 몸전체를 정기적으로 세심하게 관찰해보는 것이다. 한동안 슈트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중요한 다이빙을 출발하기 일주일 전에는 드라이슈트를 전체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는것은 어디가 잘못되었다면 수선을 위해 A/S가 가능한 대리점이나 수입상으로 보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드라이슈트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것은 몇분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평소에 다이빙 장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때 함께 점검하면 된다.
앞지퍼 형식의 드라이슈트-피코님-
드라이슈트의 특성은 몇가지 종류의 원단으로 만들어지지만 수트의 종류에 관계없이 여기서 설명하는 관리절차는 모든 드라이슈트 모델에 다 적합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드라이슈트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특별한 관리 지침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이빙후에 드라이슈트를 관리하는 요령중에는 매일 그날의 다이빙을 마친 다음에는 슈트의 외부를 전체적으로 세척하는 것이 포함된다. 다이빙 도중에 물이 새었거나 땀을 흘리거나 해서 슈트 내부에 습기가 차지않았다면 슈트 내부까지 세척할 필요는 없다.
세척할 때에는 지퍼를 닫고 슈트를 편편한 땅에 펼친다. 목씰이나 손목씰을통해 물이 슈트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담수를 슈트위로 뿌린다. 밸브에 직접 물을 뿌리면서 여러번 누렀다 떼기를 반복해서 밸브에 이물질이나 소금기를 제거한다.
한쪽면의 세척을 마치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까지 세척한다. 지퍼에 소금기가 남지 않도록 특별히 관심을 쏟는다.
슈트의 세척이 끝나면 그늘진 곳에 늘어서 말리는데 이때 지퍼는 열어둔다. 자외선이 슈트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슈트를 늘어 둬서는 안된다.
슈트의 외부가 다 마르면 뒤집어서 슈트의 부츠속까지 점검한다. 습기가 느껴지면 조심스럽게 슈트를 뒤집어 늘어서 말린다. 슈트의 안팎이 완전히 건조되면 다음 다이빙할 때까지 슈트를 보관한다. 젖거나 습기가 있는 채로 슈트를 보관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다이빙하는 동안 드라이슈트가 100% 만족할 정도로 작동하지 않았다면 다이빙 후에 씰, 지퍼, 밸브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
라텍스 씰 점검 드라이슈트 목씰과 손목씰의 예방점검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분명한 찢어짐이나 큰 구멍뿐만 아니라 작은 바늘구멍이나 고무의 노화 등을 주의깊게 점검해봐야 한다.
스모그가 발생하는 대도시 가까이 사는 사람이라면 오존에의해 라텍스 씰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씰의 점검은 필수적인 일이다.
양 손목씰과 목씰을 잡아당겨서 늘려보고 고무가 분해된곳은 없는지 잘 살펴본다. 씰이 끈적끈적하거나 들러붙으면 즉시 씰을 교체한다. 이러한 징후가 보이는 라텍스 씰은 쉽게 찢어지거나 물이 샐 수 있다.
작년 이맘때 드라이슈트로 오픈워터 해양실습을 한 븅가님 실습 모습
다이빙하기 전에는 항상 라텍스 부위에 무취의 순수 탈콤 파우더를 뿌려서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냄새가나는 파우더를 사용해서는 안되는데 향수에 들어있는 오일이 씰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성 비눗물로 라텍스 씰을 주기적으로 씻어주는데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이렇게 하면 라텍스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는 사람 몸에서 분비된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지퍼는 드라이슈트의 심장이다
드라이슈트의 방수지퍼는 슈트에서 가장비싼 부품으로 슈트의 성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퍼를열고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점검한다. 이빨이 물려있는 검정색의 바탕 테이프가 찢어지면 안된다. 이 원단이 찢어지면 지퍼에 물이 샐 수 있다.
지퍼의 바탕 천이 시작하는 곳을 점검하여 그곳에 희색의 실오라기가 달려있는지 확인한다. 이런 실오라기들은 지퍼에 끼어서 지퍼가 새게 할 수가 있다. 실오라기들은 라이터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태워서 제거한다.
다이빙전에 항상 드라이슈트 지퍼에 윤활제를 칠해준다. 지퍼의 윤활을 위해서 밀랍을 권장하는 제조업체들도 있고 파라핀 왁스를 선호하는 업체도 있다. 어떤 지퍼 공급자들은 특정한 윤활액을 지정하기도 한다. 제조업자가 권장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실리콘 스프레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제조업자들은 지퍼의 안쪽에 윤활제를 칠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바깥쪽에만 칠하도록 한다.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슈트의 제조업자가 무엇을 권장하는지 확인한다. 현장에서 지퍼 윤활제가 없는 경우에는 비누조각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해도 된다.
일년에 한번정도는 드라이슈트 지퍼를 오래된 치솔과 비눗물을 이용해서 정성스럽게 닦아줘야 한다. 이빨들을 주의깊게 닦아주고 지퍼를 말린 다음 권장 윤활제를 발라준다.
밸브들은 드라이슈트의 폐에 해당된다.
필자
다이빙하는 도중에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드라이슈트도 바닥으로 하강하는 동안 공기를 흡입하고 수면으로 되돌아 올때는 공기를 배출한다. 인플레이터나 배기밸브가 적절히 작동하지않으면 드라이슈트의 부력조절은 거의 불가능하다.
레귤레이터를 탱크에 연결하여 인플레이터호스를 밸브에 걸면서 인플레이터 밸브를 점검해본다. 버튼을 누르는 순간 즉시 쉽게 밸브가 작동해야 하며, 버튼에서 손을 떼는 순간 슈트로의 공기 주입이 멈춰야 한다. 작동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 밸브 수리를 받아야 한다.
배기밸브의 내부를 점검해서 밸브를 막을 수 있는 실 보푸라기나 다른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할수 있도록 한다. 근래의 어떤 배기밸브들은 밸브의 작동을 막을 수 있는 이물질을 방지해주는 필터를 가지고있다. 필터를 제거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오래된 밸브는 머리카락이나 실 보푸라기들이 많이 끼어있어서 밸브를 새게 만들거나 공기배출을 방해할 수도 있다. 이것은 제거해야 한다.
고양시스쿠버 회원분들의 다양한 드라이슈트 모습
스쿠버프로 FJORD 수달님 부틸
스쿠버프로 앵크리지 버섯돌이님 부틸
스쿠버프로 앵크리지 애그조아님
홀리스 바이오 콰도르님 소재 면
바다강 텍1000 부틸
스쿠버프로 퓨전 하네스님 부틸/네오프렌
바다강 텍1000 부틸
필자 워터프루푸 D7 부틸
네오프렌 아폴로 가을동화님
드라이슈트 보관을 위한 준비
드라이슈트의 보관을 준비하기 위해서 지퍼를 닫은 상태에서 바닥에 뉜다. 지퍼에 윤할제를 칠하고 윤할제가 잘 퍼지도록 몇번을 열고 닫는다. 왁스를 윤할제로 사용할때는 과다한 왁스는 닦아낸다.
순수 탈콤파우더를 라텍스 씰의 안팍에 뿌린다. 탈콤파우더는 다음 다이빙에서 드라이슈트를 입을 때 쉽게 해주며 라텍스의 손상을 방지하도록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드라이슈트를 보관하기전에 인플레이터 밸브를 막도록 권장한다. 밸브를 막는것은 먼지나 다른 이물질들이 밸브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밸브가 슈트 원단에 손상을 미치지 않도록 예방해준다.
어떤 제조업체들은 슈트를 보관하기 전에 지퍼를 닫도록 권장하지만 지퍼를 열어 두는게 좋다고하는 업체들도 있다. 자신의 드라이슈트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바를 따르는게 좋다.
보관을 위해 슈트를 말아둘 때는 슈트의 발쪽에서 시작하는데 부츠를 서로 마주보도록 안쪽으로 돌려서 만다. 팔만 남을때까지 슈트를 전부 말고 그 다음에 팔을 교차시킨다.
말아놓은 슈트를 기밀백에 넣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한다. 전기 모터나 온수 히터 등은 오존을 발생시켜서 라텍스 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근처에 두지 않는다.
적절히 관리하면 질좋은 드라이슈트는 여러해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찬물 다이빙에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해줄것이다. 드라이슈트 관리를 위해 약간의 시간을 투자한다면 씰이 찢어졌다거나 지퍼가 부러져서 다이빙을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j^
아래는 드라이슈트 접어서 가방에 넣는 방법
드라이슈트 접을 때 앞쪽에서 다리부터 접어서 자크부분이 위로 오게 하고 자크가 접히지 않도록 팔부분을 마무리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하지 않고 대충접으면 자크부분의 이빨이 꺽이게 되면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자크교환은 20만원 잡아야 한다.
아래는 드라이슈트 누수확인 방법(현재까지 누수확인 방법이 특수 기계가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전부 수작업입니다)
공기가 나가는 부분은 모두 밀봉을 한다.
에어를 넣어 최대한 부풀린다
의심부분에 비눗물을 발라 확인을 하고 발견되었을 시 말린 후에
실리콘씰로 본딩해 준다.<---순간강력접착제X 네오프랜전용본드X
2천원으로 드라이슈트행거 만드는 방법
드라이슈트를 보관 할때나 안쪽에 씻고 난 후 거꺼로 매달아야 발쪽에 물도 뺄수 있다.
원리는 발부분을 끼울 수 있는 간단한 원리
사무실에 보니 안쓰는 옷걸이(1000원삽에서 2천원 준것)가 있기에 옷거는 봉에 줄을 묶어
벌려 장화부분을 구멍에 넣고 오무리니는 간단한 원리...집에와서 사용 해보니..딱이다.
드라이슈트 입으면 춥지 않습니다. 춥으면 아무도 안합니다.
드라이슈트로 항상 즐거운 다이빙을 영위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와우~! 좋은 자료! 늘 감사합니다요~~ 비싼돈 주고 구입한 장비, 관리를 잘해야 오래 오래 사용하지요~~~
오늘 드라이 슈트 도착 할 것입니다.~~
드라이슈트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드라이 슈트 접을때 지퍼는 열어 놓고 접나요? 아니면 닫고??
잘 받으셨군요..상관 없습니다. 열던닫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