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의 루테인과 제아잔틴 이라는 황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고 백내장뿐 아니라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시금치를 5~6회 섭취하면 황반변성 발병률이 86% 감소한다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 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항암효과가 있으며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A는 입과 코, 목의 점액을 유지하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 예방이도 효과적이다
물냉이
물냉이 75g에는 칼슘 하루 권장 섭취량의 16%와 철분 12%가 포함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연구진에 따르면 물냉이와 다른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자궁근종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칼락토스라는 단당류의 섬유질이 풍부하여 단백질의 일종인 렉틴이 대장을 보호하는 것을 도와준다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인들 화합물이 풍부하여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쳐 유방암 발병률을 감소시켜 준다
빨간 피망
비타민c와 베타 카로틴이 풍부한 빨간 피망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기부터 암까지 모든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피망을 조리하거나 고열로 익혀 먹으면 그 효과가 향상이 된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글루타민과 S-메칠메치오닌이 포함되어 있어 위궤양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양배추를 한 번 이상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3분의 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파와 마늘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을 때 양파를 함께 볶아 먹으면 혈액이 엉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노랗거나 빨간 양파에는 플라보노이드계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마비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관절의 염증이나 화분병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늘에 있는 유황 화합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 응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증강, 항균, 충혈 완화 및 제거, 항암 효과가 있다
토마토
토마토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코펜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은 전립선암과 폐암, 위암에 특히 효과가 있으며 결장과 췌장, 식도, 구강, 유방과 자궁 경부에서도 암이 발병할 확률을 줄여준다
표고버섯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레티난을 함유하고 있는 포교 버섯은 종양이 확산되는 속도를 억제하고 B형 감염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은 면역세포로 불리는 T-림프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일본에서는 표고버섯 추출물이 에이즈 환자의 면역력 저하 현상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