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가을여행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시어 더욱 빛나는 투어였네요. 원래 풀코스를 당연히 소화를 못하고 반만 돌도 왔지만 그래도 목표는 정하돼 이루지 못해도 그 과정이 더 중요한거겠죠^^
델리월드에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마음은20님이 배웅을 나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출발전에 인증샷을^^
논산훈련소앞 편의점에서 첫 휴식을
익산 왕궁즘에서 주유를 하고요.
전주 봉동 벚나무길을 지나며
봄에 운치 가득할 듯 합니다.,
늦가을의 모래재에 올랐습니다.
좀더 일찍 올껄했네요. 잎새가 거의 떨어졌네요.
아페만님
건곤님
뚱이님
동천홍님
아페만님 한번더 돌기^^
식스마린님
모래재 다운힐하는 자전거팀
한여름엔 잎새에 가려 잘 안보이겠죠. 꼬부랑이 꽤 심한 모래재입니다.
모래재를 넘으면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에 당도합니다. 사람 가득하네요.
따스한 미소의 동네가스배달 스타일의 대희형님과 듀카티
뮤지션 뚱이의 화려한 가을나들이
무주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용하형님
새로운 지티엘 애마를 영입하신 동천홍형님과 형수님
z1000sx 라이더 식스마린의 가을나들이
M4 작살포스
단체사진도 남깁니다.
사람,차량이 많다보니 이것이 최선이네요^^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때는 아마도 5초도 안되었네요. ^^
마이산입구 오르다가 차량정체에 포기하고 내려오는 길목 첫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합니다.
흔들다리에서 정겨운 모습도 담고요.
가을잎새 남았을때가 기대 되는 곳입니다.
반월지에서 바라본 마이산
마이산배경으로 억새와 라이더 조은시간
부부애를 뽐내시는 동천홍형님 내외분
식스마린과 아페만형님
들판에서도 너무 잘 어울리는 하야부사 라이더
대희형님과 억새길 라이더들
마이산 보려고 지에스만 재밌는 길을 좀 달렸네요.^^
저만의 한컷
마이산 북부주차장쪽의 사양지에서
이곳은 마이산을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수지위에 산책로를 만들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용하형님과 작별하고 우리는 영동 옥계폭포로 이동합니다.
진안에서 무주로 이어지는 30번국도상 장삼재로가 너무 좋았습니다. 막 포장을 해서 따스한 느낌을 안고 차선 도색도 안된 도로를 달리는데 마치 트랙을 타는 듯했습니다. 내년에 함께 코너 잡으러 가보시죠^^
해가 다 져서 도착한 옥계폭포, 수량은 작았지만 그 높이와 라인에 한참을 머물게 만듭니다. 한낮에 오면 차량이 못들어 갈 수도 있겠어 저녁이 오히려 바이크 타고 들어가기에 수월할수도 있겠습니다.
부부애 과시하시는 동천홍부부님 ㅋㅋ 그걸 담아주는 총각 식스마린~~
빛이 없어 우중충하지만 운치가 넘칩니다. 낮에 꼭 다시 와봐야겠네요.
바위타기의 진수를 보여주신 대희형님, 안 말렸으면 정상까지 오르실 기세였습니다.ㄷㄷㄷ
해떨어지고 어둠이 밀려오니 금새 한밤이네요. 보은을 지나 수리티재의 야밤을 즐기고 피반령의 야간 코너바리를 고라니들과 즐기고(?) ㅋㅋ 미원길목의 오리누룽지백숙집으로 왔습니다. 역시 저렴하고 맛나는 식당입니다.
양지를 지나 용인 근처에서 휴식과 주유를
그리고 작별인사와 함께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젠 밤기온이 제법 쌀쌀합니다. 방한 단디하고 슬슬 겨울나기에 돌입해야겠습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모두들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봤어~~~
^^ 얼굴 뵈야는데
정신없었습니다~~
@시로 내가 갔어야 했는데 못갔지~
@이충재 일이 먼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