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일 수요일 저녁 서초골에서 오랫만에 동문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참석 인원은 20기 최영욱, 최영남 21기 김재영 22기 유승표 23기 안현구 30기 안병일 31기 이원석 32기 최준우 이상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요즘의 경기를 반영하듯 힘든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선후배님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특히나, 평촌 롯데백화점내 회전초밥집에서 일하시는 재영이 형님은 이제 일식의 달인이 되신거 같았고, IT계에 아직 몸담고 계신 현구형님도 당진 프로젝트가 막바지라고 하시구요.. 영남이 형님도 그동안 해오시던 부동산 접으시고, 얼마전부터 회사원으로 복귀하셔서 열심히 출퇴근 하시고 계시구요. 원석이도 그동안에 하던 군밤 사업은 거의 접고, 매형이 하는 부동산 시행사 일을 거들고 있다는 군요. 그런데, 최근 경리가 10억을 들고 튀는 바람에 정신이 없다네요...T.T 그리고, 영욱이 형님, 승표형님 여전하셨구요. 저나 준우도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나왔지만 그래서 그런지 어느때 보다 화기애애하게 얘기를 나누었던거 같습니다.
다음번 동문회에는 보다 많은 선후배님들의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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