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한마음 산악회 제23차 정기산행 및 시산제 공지
봄을 알리는입춘 우수 지나고 개구리가눈뜨는 경첩을 몆일 남지 않은
절기에 2월도 벌써 하순으로 달려가고, 겨울내 잠자던 대자연이 기지개를 켜고
저만치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할 즈음에~~ 봄을 시샘 하는듯 겨울 추위가
완전히 가시질 않아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하네요..
종로한마음산악회 회원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이번 3월 정기산행에서는 산행을
통한 회원님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가지며 또한 한해동안 무사한
산행을 기원드리는 행사를 시산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포천의 진산인
"운악산"에서 제를 모시고 명산을 함께 즐감하기위해~~
3월 정기산행 및 시산제 행사에 종로한마음 산악회 회원님 및 주위 지인분들과 함께
새해에 산악회 무사안녕과 회원님의 안전과 건강을 염원하며 산신님과
용왕님께 제를 봉행하며, 올해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원을
기원드리고 명산의 기를 받아 몸과 마음을 휠링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충전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라며~~
아래와 같이 정기산행 및 시산제 일정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님을 정중히
모시겠으니 뜻있고 의미있는 산행이니 만큼 큰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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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시산제를 지내고 2부행사를 진행할 초원펜션 전경입니다!!
◆산행장소: 포천 "운악산" (935.5m) [시산제]
◆산행일자: 2017년 3월 12일 (두째주 일요일)
◆ 출발지 시간:
지하철 1,4호선 동대문 (08:00) 출발
(■ 차량번호 : (고속리무진) ■ 색상 : 흰색 바탕에 꽃무늬 )
◆준 비 물 : 아이잰& 따뜻한식수 , 여벌옷 , 맛난간식 및 기타 산행장비 일체
◆회 비 : 30,000냥
※조식 및 하산(시산제)음식은 산악회에서 제공합니다.※
◆참고 및 협조사항
1.시산제에 필요한 물품찬조는 회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예약 및
접수가 완료되었으니 혹 물품 찬조를 계획하고 있으신 회원님께서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산행후 12시에 시산제 제를 올린 음식으로 음복하며 바로 점심식사를 하시고 시산제2부 행사을
계획하고 있으니 이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3.시산제 행사시 제를 올리면서 성의표시를 하실분께 산악회에서 봉투를 준비
하겠으니 참고 바랍니다.
4.시산제로 인한 의미 있고 다양한 맛난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니 중식은 간단하게
가져오셔도 되리라 생각되며 이점 참고하셔서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5.산행 참석 신청은 정,준,비회원님 구분없이 선착순으로 접수(대리신청 가능)를
받겠으니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총무님에게 신청하신 회원님만 동행산행이
가능하며 적정인원 충족시 바로 마감을 하겠습니다.
6.참석 인원파악시 개인 일정을 미리 파악하셔서 번복(참석→불참)으로 인해
산행 계획이 있으신 회원님에게 불참하게하는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신중한
예약신청을 당부드립니다.
◆미리보는 (시산제) 이미지
시산제(始山祭)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한 해 동안 산을 찾는 회원들의 무사를 비는 일종의 산신제(山神祭)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하늘과 땅을 잇는 높은 산을 숭배해왔다.
새가 하늘과 땅을 이어준다고 해서 솟대를 만들어 숭배한 것과 같은 이치다.
이처럼 숭산사상(崇山思想)은 인간은 미천하고 산은 거룩하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
높은 산만이 장한 산이라고 네가 말했을 때/깊은 산일수록 좋은 산이라고 내가 말했다/
산이 높아야 사람이 오를만하다고 네가 말했을 때/산이 깊어야 사람이 들만하다고 내가 말했다/
너는 젊어 올라가려고만 하고/나는 늙어 들려고만 한다… 등산과 입산(천양희)
조상들은 산을 정복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그래서 등산(登山)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입산(入山)이란 말을 썼다.
또 산에 갔다 와서 쓴 글을 등산기나 등반기라 하지 않고 근참기(覲參記)라 했다.
근참기란 ‘영험함과 경이로움을 삼가 절하고 뵙는다’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글이 최남선의 <백두산 근참기>다.
또 선인들은 산을 바라보는 관산(觀山), 산에 들어가 노니는 유산(遊山), 산을 즐기는 요산(樂山) 등의 단어를 썼다.
옛날부터 각 고을의 진산(鎭山)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으나
산악회가 유교적인 격식을 빌어 시산제를 올린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산행잡지 <사람과 산> 등에 따르면
1971년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2월 첫째 주에 명성산에서 ‘설제(雪第)’를 지낸 것에서 비롯됐다는게 통설이다.
이후 1980년대 들어 안내산행이 유행하면서 이 설제가 시산제로 이름을 달리해 전국으로 퍼졌다.
이전에는 설을 쇤 뒤에 시산제를 지냈으나 요즘에는 양력 1월 중에 지내는 경우도 많다.
시산제로 말미암아 울산의 산들이 가히 신령스런 기운을 내뿜는 계절이다.
◈ 산행코스 : 주차장 →누섭바위 (back) →현등사
→ (원점회귀)→초원펜션에서 시산제후 2부행사
◈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2.5km / 2.5h (사진촬영 포함)
※현지사정에 따라 산행코스 및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비상 연락처
♤회 장 : 010-3727-5272 (이 연규)
♤부회장 : 010-3751-7162 (서 성철)
♤부회장 :010-5231-9199 (박 승남)
♤부회장 : 010-3552-8739 (박 미숙)
♤산행대장 : 010-5231-9199 (박 승남)
♤총 무 : 010-2277-2843 (박 교수)
♤여총무 : 010-7705-2117 (도 신혜)
♤구조대장: 010-9012-6724 (홍 순익)
◇ 산행시 주의사항
1) 종로한마음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 모임이므로 개인의 안전은 본인의 책임입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각자가 여행자보험이나 산악보험 가입을 적권장합니다.
2) 시간을 꼭 지켜서 개인이 단체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3) 산행시 개인 행동을 자제하고 산행 안내자를 앞서지 맙시다.
4) 과도한 음주를 하지 맙시다.
☆ ☆ 유의사항 ☆ ☆
본 종로한마음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로 산행 공지자인 산행대장은 안내만 할뿐
산행중에 일어나는 모든일(사고포함)은 회원님 본인의 책임이며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민.형사상에 아무런 법적인 책임이 없음을 인지하시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셔서 안산즐산이 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시산제전 산행할 눈덥인 운악산의 모섭
※비 고 : 시산제 예정시간 12시30분
산행하실분은 지도를 숙지 하셔서 산행 하신후 12시30분까지
시산제 장소로 오시기 바랍니다.
산과 자연을 사랑하시는 종로한마음산악회원님들이
1년간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하고자 시산제를 드리는 행사이오니
정성스런 마음으로 많은 참석바랍니다.
"시산제" 및 "2부행사 계획중"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종로한마음 산악회 회장-
회원님들 모두모두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마이웨이 - 윤태규(통키타라이브) ~
첫댓글 항시 수고하십니다
산우정산악회에서 5명 참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