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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시각을 바꾸어라.
새벽 2시, 3시 퇴근 그 다음날 오전 7시 출근 늦은 경우에는 9시 출근
많은 사람들과의 업무적인 만남. 그리고 쉼 없이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어제도 오늘도
일에 묻혀서 열심히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는 일이 부동산에 관련된 법무쪽에 있었
으므로 주변의 돈 있는 사람들의 투자이야기와 그런 사람들의 부동산 취득에 관련된
일을 맡아서 하다보니까 부동산에 관련된 일이 점점 가슴이 와닿고 잘하면 돈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생각일 뿐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은 버는 사람들만 번다.”
“투자는 하는 사람들만 한다.”
라는 생각이 젊은 20대 후반의 생각에 깊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은 1999년 당진의 땅을 그 당시 돈으로 몇 억대를 투자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 일처리를
도와주었는데 그 분은 당시의 당진 땅을 평당 만원 안팎으로 구입을 하면서 문득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젊은 양반도 이렇게 일만 뒷바라지만 하지 말고 투자 좀 해서 돈 벌어봐요
서해안 고속도로 전체완공이 되면 서해안 이 지역의 땅값이 가만이 있겠어요.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몇 천만 묻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 옆에 있었던 부동산 사장은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젊은 양반은 일만 열심히 하는 양반이예요. 그래서 제가 대전에서 일부러 당진까지
사장님의 일처리를 부탁하기 위해서 데리고 왔죠. 일 열심히 하는 친구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하고 사장님 같은 분은 공장에서도 돈을 벌고 부동산에서도 돈을 버는 것이지요,“
전 그 당시 그 부동산사장의 말에 쾌재를 불렀습니다.
“당연하지 투자는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지 저처럼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겨우겨우 모은 돈인데 잘못 투자를 해서 날리면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을 하였고 나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었고, 현재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돈을 모았고, 앞으로도 죽어나 사나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전 부동산 사장의 이야기에 전 쾌재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오늘에 와서 생각을 해보니
생각의 차이가 이렇게 돈의 차이를 발생시키는구나. 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과거 이야기이지만 그 당시에 수없이 만나고 수없이 부자들과 투자자들의 일처리를
대행으로 해 주면서 정작 본인은 투자를 하지 않고 오로지 일을 통해서 돈을 벌었다고
자부심과 자만심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돈은 순수한 노동의 가치에 득하였을 때 가장 아름답고 현명하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이런 생각은 이상주의자의 변명 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순수한 노동의 가치만큼 가져야 한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겠지만 그렇다면 노동을 통하여
번 돈만 순수하다면, 농경사회나 산업사회로 회귀하겠다는 것 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농경사회나 산업사회가 아닌 지식정보사회입니다. 땀 흘리는 것 보다는 머리를 이용
하고 정보를 이용하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돈을 창출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투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가 정보를 잘 활용하며 누가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누가 더 머리를 쓰며 누가 더 빨리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 하냐의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를 통하여 땀을 흘리고 노력하여 새로운
자본을 창출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며 하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행위였음을 몇 년 전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의 사물과 사실을 놓고도 보는 시각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리 보이는 것입니다.
다 같은 교통사고라 하더라도
변호사의 입장에서는 법률 제 몇 조에 의하여 벌금과 합의금을 생각하며
사업가의 입장에서는 자동차의 손해금액과 새 차 가격 등을 생각하며
의사의 입장에서는 저 정도 사고면 전치 몇 주의 진단이 나온다고 생각이며
철학가의 입장에서는 인생이 허무하다. 생존의 의미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보는 관점에 따라서 모든 사물이 달리 보인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의 차이에 따라서 재테크가 투기꾼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며
투자꾼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투자에 대하여 생각의 차이를 위의 사례처럼 열거를 해 보자면,
첫 번째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의 사례는
이년 전 부산의 교보증권에서 강의를 마치고 울산으로 올라가는 택시 안에게 기사분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부산도 부동산 붐으로 인하여 가격이 좀 올라갔죠?”
“부동산 투기꾼 새끼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합니다.”
“............"
이처럼 부동산 투자라고 한다면 무조건 부정적인 이미지로 매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이 사람의 입장에서는 부동산에 투기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물론 택시를 타고 가는 와중에 이런 의식을 많이 전환
시켜 드렸지만 머릿속에 깊이 각인된 그 분의 시각이 쉽게 바뀌어 지리는 힘들어 보입니다.
예전의 저의 생각처럼 말입니다.
두 번째 투자에 대하여 무관심적인 시각의 사례를 보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과 부동산에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 같이 나누다 보면 이런 이야
기를 합니다.
“부동산 투기해서 돈 번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 하다. 하지만 지금의 아파트 가격, 부동산
가격은 정신 나간 가격이다. 이제부터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다. 한순간에
거품이 꺼질것이다. ”
하지만 이런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였고 지금은 그 당시의 가격
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런 이후에 그 분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부동산이 사실 투자의 대상이긴 하지만 이 정도까지 올라가면 서민들 입장에서는 참 곤란
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동산 가격 상승을 달
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으로는
“나는 왜 투자를 하지 못하였을까?”라는 후회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세 번째 부동산에 투자에 대하여 다소 긍정적인 시각의 사례는
재테크 강의시간을 통하여 만나는 수강생들이나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만나
보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부동산 투기이든 부동산 투자이든 실질적으로 돈 버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 부동산 투
기해서 돈을 벌었다면 나도 부동산 투기해서 돈 좀 벌고 싶다. 하지만 아는 것이 없으
므로 투자를 하지 못하고 돈이 없으므로 투자를 하지 못한다.”
이런 경우의 시각은 부동산 투자에 대하여 비교적 열린 사고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돈이 없고, 시간이 없고,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3가지 보다
더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시각으로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동산 투기꾼들
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부동산 투기꾼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부동
산 투자자라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으며 자본주의 국가에서 내 돈으로 내 부동산을 사서
정당하게 세금 납부하고 이윤을 추구하는데 이런 행위가 무슨 투기냐? 라고 주장을 합니다.
사실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내지는 바라다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부동산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엄연한 재테크 즉 재산증식의 하나의 수단
이다. 라고 생각을 함으로써 부동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가 발품을 팔며
매수를 하며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돈은 누가 버는가?
부동산에 대하여 부정적인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하여 돈을 벌지 못할 것이고
부동산에 대하여 긍정적인 사람은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하여 돈을 벌 것입니다.
이처럼 동일한 부동산 시각에 대하여 바라다보는 시각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 보이는 것입
니다. 이러한 다르게 보는 시각이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행동의 차이로써 자본의 차이를
생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관점을 어떻게 가질 것이냐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1970년대 말 덩샤오핑(鄧小平)은 이렇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공산주의 국가의 우두머리도 이런 생각으로 오늘날의 중국경제를 이끌어 왔습니다.
다들 투기꾼, 투기꾼 하지만
대한민국의 실세들치고 부동산 투자 안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해 국회
의원들의 재산증식 1순위는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투기대책을 입법 처리하는 사람들
도 국회의원들이면서 부동산투자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국회의원들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투자를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그리고 투자를 통하여 새
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너서클 (inner circle)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이너스클이란 소수의 핵심권력집단을 의미하는데 개인적인 시각을 본다면 자본주의
에 있어서는 부자집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즉 사람의 본능이란 어느 집단에서든지
어떤 환경에서든지 우수한 집단에 들어가고자 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인 것입니다. 재테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스스로 재테크의 최고가 아닌 이상은 우수한 집단과의 대화
와 우수한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부동산에 관련된 시각을 변화하고 부자들의 투자 행동
에 따라함으로써 좋은 물건과 좋은 투자처를 통하여 부자들처럼 새로운 부를 창출할 수 있
을 것입니다.
마냥 태양이 싫다고 어둠속에서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왕 태양을 보아야 한다면 마음으로 태양을 느껴야 합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투자가 투기가 될 수 있고, 투기가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가 중요합니다.
과연 누구의 주머니가 더 알뜰하게 채워졌는가?
문득 10여 년 전 수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머릿속으로 지나갑니다.
그 많은 투자물건들이 머릿속으로 지나갑니다.
그러한 부동산 그 당시에 미리 깨닫았다면...
라는 후회를 지금에 와서도 문득 문득 해 봅니다.
첫댓글 힘이되는 글 감사드려요^^ ...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돈을 벌게 해준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고의 전환이 엄청난 부의 차이를 만들어내갰지요...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당진에서 12년째 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당진의 땅값은 시내에서 떨어진 석문면도 평당 30만원선입니다. 사고의 전환을 하지 못했던 저 역시 땅 한평도 없습니다. 그러나 방장님 글 읽으면서 사고의 전환을 하고 있고 꼭 부자대열에 합류하고자 합니다.
공감 가는 글이네요.....언젠가 시간이 지나서 이런 애기를 다른 사람에게 할수 있을떄까지......
시간이 갈수록 방장님 말씀이 더 와 닿습니다. 글 감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백묘흑묘론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글이네요 ^^/
세번째 '노력'이 제게 제일 부족한 면인것 같습니다. 노력!! 아자! 한걸음부터 다시~
세번째 '노력'이 제게 제일 부족한 면인것 같습니다. 노력!! 아자! 한걸음부터 다시~
글을 읽을때마다 부끄럽습니다. 내가 알고 있지만 인정하기 싫어 하는걸 방장님이 뜨끔하게 가르쳐 주네요..^^
옳소~~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읍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읍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아주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1997년으로 돌아가고싶네요
저의 생각의 틀이 방장님으로 인해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지금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의 대한 믿음은 변함 없습니다..바로 이카페가 이너서클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태클은아니지만,흑묘백묘론은 등소평이 주장한...^^;
저도 이글을 읽으면서 배소장님과 같은 생각을 하다가 이제서야 투자의중요성을 알게 되엇습니다. 항상 느끼고 공감하고 다시한번 확인하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력을 좀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 제가 제일 부족한것은 노력 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로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이피네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흑묘백묘론은 1970년대 말부터 덩샤오핑[鄧小平]이 취한 중국의 경제정책>>임을 수정합니다. 정말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노력이라는 것 꼭 필요하네요.
정말 저에게 맞는 칼럼입니다. 감사여
이 글을 읽으면서 후회가 마구마구 밀려드네요 ㅜㅜ....
소득은 오로지 근로소득 만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실제 이글을 읽고난후 부동산소득,금융소득이 자본주의 에서는 더더욱 중요하군요 좋은글 잘 보았읍니다
생각의 차이가 많은 것들을 바꾸겠지요...점심 맛나게 드세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제가 추상적으로 생각만 했던 걸 명쾌하게 잘 표현 하셨습니다.
재테크의시각을 바꾸는것이 정말중요하군요.노력이부족하여 부자가못돼는가봐요. 교수님의힘이되는글이 희망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내공이 느껴집니다
과거 성실히 묵묵히 본업에 올인하는것만이 길인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다시 돌아보게되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교수님께서도 그런 시절이 있으셨군요.
이제라도 부동산엩대한 관점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
고정관념을 바꾸는건 어렵습니다.
책을읽으면 내가 생각했던 사고방식이 바뀌지요
여러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유투브를 보고...
조금씩 자기가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바뀌고
내공이 쌓이면 보는눈이 달라 지는것 같습니다.
아침공기가 차갑네요
건강조심하세요
보는 시각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생각은부동산에대해긍정적인것같은데역시저는노오력이 부족한거같군요 노오력 정진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본소득>근로소득
굉장히 불쾌했어요. 저 또한 근로소득외에 불로소득으로 여겼어요. 나쁘고 좋고를 떠나 자본소득의 정의와 본질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