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오허접칼럼] 음양탕 만들기 [물은 건강하게 마시는 한의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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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이 좋을까 따듯한 물이 좋을까?"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김홍경 한의사의 한의학적 견해)
 

이 질문은 오래 전부터 많은 분들이 묻는 질문입니다.
그때 마다 저는 '미지근하게 드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왜냐면 언제 따듯한 물을 마시고, 언제 찬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지,
혹은 어떤 체질이 따듯한 물을 마시는게 좋은지 나쁜지를 일일이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외출을 다녀 오는데 DMB에서 김홍경 한의사님이 재미난 강의를 하시기에
차를 세우고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 물을 마시는 법에 대한 재미난 얘기가 있기에 회원 님들께 소개합니다.
특히 우리 다이어터들께 아주 유익한 내용인 듯 하여 소개합니다. (양의학적인 근거는 그닥 없습니다.)

비만인 분들은 대체로 배가 찬 분들이 많죠?

배를 따듯하게 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따듯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도 예외는 아니죠. 그렇다고 항상 따듯한 음식과 물만 마시고 살 수는 없는 법.
음양이 조화롭기 위해서는 찬 기운 또한 몸에 필요하죠.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음양탕'
즉, '찬 물 뜨거운 물 섞어 먹기'라는 것입니다.
타서 놔두면 미지근한 물이 되겠지만 타자마자 바로 마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ㅋ

하루 1.5~2리터(200미리 8잔이상 )는 마셔야 하는 물.
물을 마실 때 이왕이면 좋다고 하는 방식으로 물을 마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특히 따듯한 물은 몸을 따듯하게 해서 대사율을 촉진해 에너지 소모가 잘 되는 몸 컨디션으로 바꿔줍니다.

생강, 인삼 등 몸을 따듯하게 하는 한약재를 꼭 먹지 않아도 그런 효과를 하루 8번 즐길 수 있다니 얼마나 좋은가요?^^

그렇다고 찬 음료를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배가 차고 설사가 잦다면 찬 음료(찬 음식, 과일 등)를 마시기 전에 음양탕이나 따듯한 생강차 등을 마시고 마시면 됩니다.  아니면 너무 차지 않게 미지근하게 드시면 좋겠지요.

<음양탕에 대해 설명하시는 김홍경 한의사 강연 모습>

<여러분들 보여드릴라고 DMB를 즉석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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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양탕(陰陽湯) 복용법"

  1. 컵에 뜨거운 물을 먼저 1/2 정도 넣은 후,   
  2. 찬물을 컵의 1/2정도 넣은 즉시 마신다.

  - TV 에서는 몸이 찬 사람은 뜨거운 물을 7, 찬 물을 3을 부어 다소 뜨겁게 물을 마시라 했고  
    반대로 몸이 뜨거운 사람은 찬 물의 비중을 더 높이라고 하네요.

    자신의 체질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서 마시면 되겠습니다.

  

* 이유 : 뜨거운 양적인 기운의 물과 차가운 음적인 성질의 물이 만나서 상하순환할 때 복용하시면, 몸의 상하의 기운을 원활하게 소통케(水昇火降 : 水氣는 상승하여 머리를 맑히고 火氣는 내려와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함)하는 약수(藥水)의 역할을 합니다  
 - 이것만으로도 소감소체(감기와 소화불량 등)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 체질에 응용하는 방법

(酸收辛散 : 시큼한 맛은 거둬들이고, 매운맛은 발산!)

1. 몸이 마르시다면 유자차 음양탕, 오렌지쥬스 음양탕을 드세요.

2. 몸이 뚱뚱 하면서 냉하다면 생강차 음양탕을 복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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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룰루루]

오! 좋은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