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사마를 만났다
한동안 매직님 기다리랴 민유이님 기다리랴 낙성대공원에서 버팅겼다...
(이때 초딩의 등장..샥사마 손에 걸쳐진 이연양을 보고 무엇이냐 묻자 샥사마 왈..."너구리...."
"ㅡ.,ㅡ;;"<<대략 초딩들 반응......하지만 믿는듯 했다..ㅡ.ㅡ;;
샥사마...어린 순진한??초딩을 속인게 찔렸는지.."족제비.."이러신다..
"@ㅂ@이거 암나 키울수 있어여???"라는 말에..
"자격증있어야 키우는기야!!"
"=ㅂ=;;;;뭐먹어요??"
"닭...쥐.."
"ㅡ.,ㅡ;;<<대략 내 표정..ㅡ.ㅡ;;;;순식간에 이연양을 살육동물로 만들어 버렸돠..."
그리고 이어진..
"살아있는 쥐랑 닭잡아 먹어~하루에 두마리씩.."
"우와~!!!!@0@/ 어떻게 죽여요????"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듯 흥분한 초딩3마리...
"닭 목을 잡고!!!!!비틀면 부러져 @#$%%^@%^%^@$@#%%@$@#$@$%$@%얌얌얌 #$%#^#^#$^^"
"=ㅂ=!!<<대략 내 표정..ㅡ.ㅡ;;"
그후 한동안 초딩들에게 족제비의 세계에 대해 설명..ㅡ.ㅡ;;
하지만 젊은 처자가 다가와서 무엇이냐 물었을때 샥사마의 반응은 180도 달랐다!!!!!!!!.
초딩과는 다른 그 모습..후후후..
(샥사마가....급히 장가가 가고 싶으신갑다..ㅡ.ㅡ;;;샥사마 본인도 인정..훗!!!!)
암튼 매직님은 초췌해진 모습으로 핑크빛 난방을 입고 쓰러질듯..쓰러질듯..태풍에 흔들리는 갈대같이..
그렇게 그는 다가왔다....ㅡ.ㅡ;;;;;속으로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싶을 정도로..ㅡ.ㅡ
(이때까지 샥마사는 일명 자이로스윙스킬을 연마중이셨다;;;산책끈맨 이연양...산책끈에 대롱대롱 매달아...윙~!윙!윙~~~~~돌..렸...다.................그렇다...이연이는...변녀였나 보다..
하얗게 질린 내 앞에서 이연양 흥.분.했.다.."난 널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ㅃ+/" )
암튼..아스크림 사서 대령하고....그 쌀쌀한 공원...그 별로 기분좋지 않은 그 공원에서..버팅기다..
드디어 집으로...
공포의 언덕......살인 언덕.......ㅡ.,ㅜ
샥사마는 다이어트 언덕이라 하지만..그전에 죽.는.다.........
집에가니~만두는 더 한층 업그레드된 레게머리로 랩을 하듯 그렇게 짖어대며....후후..짜쉭 씻기면 뽀대날끼야.....후후후
한참 있다 민유이님이랑 땅꼬마 미달님 등장..슬픈 노총각들...민유이님의 등장으로 흥.분.도.가.니..
=ㅂ=샥사마 말로는 핑클의 이진 닮았다더라~~증거사진은 후에..샥사마가 올린다니..뭐 그거 보심 되고.
암튼!!
밥먹고...복숭아주 마시고!!(요거요거 쵝오!!!!거의 음료수준..ㅡ.-근디 서서히 알콜이 올라오는...여자용..!!-작업하는 남자들이어..샥사마에게 가라!!!그리고 배워라!!!!-
난 맥주더 할짝할짝하고...
미달님 가고~~~~~나머지 3사람은 밤새기로 결정!!!
난 맥주 머그잔으로 4잔정도 마시고 후에 나온 매실주...(이거 진짜 독했다..ㅡ.ㅡ;;향은 좋은디..)
근디..조금씩 취하더라....-ㅂ-;;;
더 마시고 싶었지만;여기서 더 오버되면 진짜 개되기에;;;덜 취했을때 알아서 방으로 나는 갔다;;;
잤다...
아무도 안깨웠다...
아침쯤에 뭔가 침대맡에서 보시럭 보시럭 ....꾸물꾸물....
한번 껴안고..ㅡ.ㅡ;;ㅋㅋㅋㅋㅋㅋ
난 그때 깨서 보니깐..민유이님..ㅋㅋㅋㅋ
"큰방에서 자다 온거에요??"
"아뇨, 밤 샜.어.요."
허거거거거!!!!!나만 빼놓고..ㅡ.ㅠ;;;나빴다...췟..
난...그 좁은 침대방에서 베갯머리를 쪽쪽빨면서 외로움에 잠들었던 것이다..흥...
암튼..난 아침에 인나서 티비보러 쫄래쫄래 큰방으로 가니.
초췌한 모습으로 매직님은 죽어있고......샥사마도 거의 죽어있고....(뭐하고 논거야 들!!!!!!)
난 좀 누워서 한참 티비보다가 동물농장보다가 주주클럽보다 잠들었다......;;;;;;;;;그 코골이들 중간에서 어떻게 잠들었지.....흥..
암튼....2시쯤에 인나서..뭐했더라................암튼...좀더 놀다가....그러다가...밥먹고....
7시쯤에 민유이님이랑 매직님은 빠빠~~~했당..
글구 난 내일 미연님댁 벙개가서 칼.국.수.를 뜯어먹어야 하기에 샥사마네서 하루더 합숙.
음...여기서 요약을 하자면
지금껏 먹은 것들
술
=복숭아주,(자작) ;매실주, (자작),맥주
먹거리
=오뎅국(하늘언니 약오르지욤..훗..). 카레라이스(매직님 첨엔 절규 다시 헤헤헤;;;), 닭찜, 생태찜(난;;뼈무서워서 안먹었다..ㅡ.ㅡ;;;)=샥사마 요리!!!!!(강조) 여성분들 잘 보시라. 겉모습과 달리 가정적인 남성이시다..후후후=뒤에서 칼들고...꺄앙아아아아!!!!!!=
참고로 담 벙개는 해물요리 파티라고 하시니...(해물파스타~대하~~~~~크림스프~~~이태리식 홍합찜~!!!추가로 삼겹살짬도 가능...후후후 글구 술은 오렌지 맥주!!!!!!우헤헤헤헤헤헤헤헤 >ㅃ</
따로 얻어 잡순거.
저녁에 샥사마가 짱깨 시켜줬지러어어어어어엉~~~난 짬뽕먹었다.. ㅡㅠㅡ 거기에 탕슉이랑 샥사마 짱깨도 뺏어 먹고..음화화화!!
(만두..먹을복..ㅋㅋ)
-아참, 모두 참석했을때 중요하고 진지한 얘기도 나왔당. 비밀..후후후후훗!!!!
졸리다..ㅡ.ㅡ;;;근데 부엌 정리하라신다..그리고 이 후기..협박에 못이겨 쓰는 거다...ㅍㅍ
스크롤 내리느라 수고!!!!훗!!
첫댓글 잠든 사이의 일은 유이짱이나(민유이님) 매직군(Magicfly님)의 후기를 참조하도록. ㅋㄷㅋㄷㅋㄷ
참고로... 매직이와 내가 각기 한두번씩 깨우러 갔었고... 깨울때마다 푸욱하고 찔렀음에도... 강아지 신음소리만 내고 잘자더라... 라는.. ㅡ_ㅡ
제가 직접있던것처럼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 ㅎㅎㅎ
오.시.지~ 왜 아니오셨나요. 오셨으면 음식도 챙겨드렸을텐데...
번개 공지가 있었나..왜 못봤지.....끄응.....
ㅋㅋㅋ 칼. 국. 수. 의 압박.. ㅋㅋ 지금 육수 좀 우려내야겠어요.. 낄낄낄.. 전화드렸는데 주무시고 계셨던지.. 안 받으시더라고요..ㅋㅋ
소주 4병치곤 좀 허무하게 가셨삼
아혀 갔어야 하는데 ..... 한줄 메모장 보시면 알겠지만 근무중이였다눈 ^^:
ㅋㅋㅋ 간만에 밤새 놀았더니 몸이 말성을 부려서 인제 인났네요 저녁에 학교 끝나도 후기 올립니다.
ㅋㅋㅋ 초딩한테 그런 어마어마한 거짓부랭이를 하셨다니
초딩과의 대화 쵝오 / ㅅ/
음 초딩을 다루는 법은 본바다야할듯? ㅋㅋㅋㅋㅋㅋ
후기를 올리려 왔는데 안올려도 될듯 ;;; 이라고 한다면 몰매 맞겠죠 _? 하하-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