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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사위는 씨암닭, 미운사위는 매생이국.★
장모님이 잡아주는 씨암닭에는 귀한 사위에게 영양가 놓은 음식을 먹이려는 장모님의 정성 이상의 사랑이 숨어있다,
딸과 평생을 함께 할 사위에게 왜 하필 씨암닭을 잡아 줄까 사위는 '백년손님'이란 말도 있듯 귀한 손님에게 대접을 할 마땅한 고기도 닭밖에 없으니 그냥 닭이려니~` 하지만~
거기에는 또 다른 의미가 숨어 있으니 이것이 바로 정성 이상의 사랑이다,
우리나라 풍속에 보면 경사롭고 즐거운날에 꼭 닭고기가 등장한다 지금도 결혼 폐백을 드릴때, 근친갈때 ,구식 결혼식장엔 꼭 닭이 빠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귀신을 쫓고 복을 부르는 행사엔 꼭 닭이 빠지지 않았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행사로 "나례의"라는 행사가 있 었는데 거기에 꼭 닭을 잡아 올렸다고 한다
해가 바뀌기 전 집안에 있는 귀신을 몰아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 였다고 한다, 그러니 신혼초부터 집안에 잡귀신을 쫓아야 한다는 뜻에서 씨 암닭 잡는 풍습이 있었다하니...한번 웃어 볼 일이다
그럼 이 세상에 어디 이쁜 사위만 있겠는가 죽이고 싶도록 미운 사위 도 얼마든지 있다, 딸 대려다 평생 고생시키는 사위 또한 많으니 말이다
그런 사위에겐 "매생이"국을 끓여 줌니다, 전남 바닷가 마을에선 옛날 부터 매생이 "미운 사위국"으로 통했죠
매생이는 파래와 비슷하게 생긴 주로 겨울에 채취하는데 이것으로 국을 끓여놓으면 겉보기엔 뜨겁지 않은데 덥석 마셧다간 입천정이 훌러덩 벗겨집니다.
그리니 장모에게 미운 털이 밖힌 사위는 처갓집에 갔다가 씨 암닭 은 커녕 미생이국 먹고 입천정이 벝겨지는 수모를 당합니다
딸이 행복하면 덩달아 행복 해 하고, 딸이 고생하면 괜히 사위만 밉게 보이는 장모님 심보 이야기 한토막, 허허정암의 잡소리 올시다
ㅡ 행복한 하루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