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대에서 채용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늦게갔더니 자리가 없더군요;;
사람도 굉장히 많고 전 개인적으로 너무 더웠는데;; 그래도 열심히 설명해주신 우리은행 관계자여러분께 감사했습니다 ㅎ
일단 설명회는 두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한시간동안은 전반적인 우리은행에 대한 설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형일정은 10월 2일까지 서류 마감이구, 그 뒤로 인적성검사와 1차면접, 그 뒤 합숙면접, 그 뒤로 임원진면접;; 총 3차에 진행된다고 설명해 주셨구요, 또 연봉과 복리후생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뭔가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조직도와 연봉체계등을 설명해주셔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지원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아, 첫 시간이 끝나고 윗 선배님들의 연수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 ㅎ 20리 행군 뭐 이런 동영상도 있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그 중 아는 선배님들 얼굴도 보여서 왠지 친근하고, 저도 꼭 가고싶다는 마음이 불끈 들게 만들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금융권을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두 번째 시간도 굉장히 유용할 것 같았어요. 일반적인 금융권 취업에 대한 강연을 해주시는데요, 사진들도 비교해주시면서 사진은 어떻게 찍는게 좋고, 의상은 어떤게 좋은지.. 아무래도 여자분들은 밝고 웃는 얼굴이 좋다고 하시고, 남자분들은 미소띈 얼굴이 좋다고 하셨어요. ㅎ 사진으로 직접 비교해주셔서 저도 사진을 다시찍어야겠구나-_-; 라고 반성했다는 ㅠㅠ 두번째 강의는 4학년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입사준비하시는 3학년 분들이 들으셔도 너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지금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우리은행의 면접과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셨어요. 실무적인 능력을 중시하고, 0.1초만에 사람의 인상은 결정된다는 점이 정말 와닿더군요. 그리고 이색면접도 있어서 핸드폰 문자를 돌려서 인물평을 보내는 식의 면접방식도 있다고 하셨어요.
동시에 상담회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설명회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들, 자소서를 쓰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던 캠리였습니다. 3학년부터 들어도 취업준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구요, 그리고 3시간을 강의하시는데;; 정말 솔직히 놀랐어요ㅠㅠ 듣고있던 저도 힘들었는데 너무 열성적으로 강의해주셔서 졸아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스스럼없이 대답해주셔서, 뭔가 우리은행에 대한 솔직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분은 가셔도 후회할 것 같지 않습니다.^^
혼자보단 여럿이 준비하고, 그리고 설명회 참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최종합격한 사람의 70프로가 캠리에 참가했다고 하셔서.. 우리은행 캠리 못가신분들은 타대나 본사캠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은행 직원분들께 감사드려요! 꼭 은행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하하..ㅋㅋ 외대도 성황리에 마쳤나 보군요.ㅋ 우리은행에서 뵈면 좋겠네요.ㅋ
단순한 회사 소개가 아닌 은행권 지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으면 좋을꺼 같은 설명회였던것 같아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약간 ㄷㄷㄷ 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