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8일
두 번째 수창공원 오늘은 아예 지아빠를 데리고 와서 대기시켜 놓았다
날이 엄청 더우니까 물놀이장 물이 따뜻해졌다
물에서도 더운날 오늘은 찬것 없이 보내기가 무척힘드는지 물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찾는다
아이들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사오는데 일제 아이스크림을 사온다 아이들은 먹어봤는지 잘먹는데 나는 캬라멜과 쵸코가 없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스킨 라빈스는 전문점이라서 독창성 때문에 애용하곤 한다지만 가게의 냉장고 속 까지 외국제품이 들어와 있다는건 우려가 된다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지만 녹아지면 끝인 아이스크림까지 수입을 해서 “국제적이동“ 우리 경제가 힘이드는데 국산품 애용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어지지만 그것이 어떤 영향이될지 그또한 걱정 이되어 입을 열기가 조심스럽다
그래서 자원소비의 중요성도 어릴때부터 유치원 교육을 하면 지구의 몸살은 줄어들텐데......
문득 내 어렸을때와 아들이 어렸을때 그리고 그아들의 딸이 어린지금과 스페인 여행때 모로코의 카사브랑카와 페스의 아이들까지 영화 장면 처럼 파노라마가 되어 지나간다 800년전에 이세상의 최고 영화를 누리던 번창했던 도시가 그때 그대로 발전을 안하다보니 빈민촌처럼 보이는 그곳이 누가 옛날에 그때에 무역이 활발했던 도시라 하겠는가 사람둘 셋이 서면 되는 좁은 골목에 양옆에 줄지어선 상점들이 시장이라고 알수있을만한 징표가 될란가
거기에 커다란 눈망울에 약간은 검은피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역시 다른 삶을살 아이들 아니 그러기 이전에 이땅이 미국처럼 발전이 되었다면 지금 조그만 지갑을 손에 쥐고 사달라고 우르르 우르르 쫒아 다니지는 않겠지
내나이 10살 때 교통사고난 아버지가 억울하다는 투의 엄마와의 대화를 엿듣고 그 열 살의 인생에 신뢰를 준 엄마,아버지의 억울함을 어떻게 벗기나 연구하다가 난 대구시장님께 편지를 썼었다 내용은 난엄마를 믿지만 시장님은 믿지 않을수도 있으니까 시장님 아버지 교통사고를 다시조사해주세요 그래도 아버지가 잘못이라면 아버지를 벌주세요라고 ....
그것이 맞았으니 택시회사에서 사람을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보냈고 약간의돈과 고기를 조금사들고 말이다 그러고는 하는말이 아이가 글씨도 또박또박 잘쓴것이 시장님이 보기에 안들어 줄수 없을 만큼의 문장을 쓰자면 회사에서어떻게 했냐고 하더라며 ....
행복과 불행은 내가 노력하면 되는 부분과 내가 할수 없는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따라서 이루어 지는것은 운명이라 하겠지 내가 하면 되는 그반쪽의 운명까지 모두 다 갖기를 기원하며 살고 지고...좋은 역사는 반복을 원하고 있지만 지구에 사는 이상 자원의 희소성을 염려하지 않은 죄앙이 또다른 운명을 만들기를 거듭하기에 우리는 아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알수 있을까 환경단체 ngo의 달서구지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다가 김원진 회장의 죽음으로 해체가 되긴 하였지만 나도 환경론자의 일부로서 푸드 마일리지처럼 자원낭비가적은 지역의 소비가 이루어지길 기원해본다
집에가자며 예진이의 기저귀를 벗기는데 기저귀가 한짐이다 내용물이 젤리질이라서 물을 최대한 흡수를 했기 때문이다 예진이는 쫄랑 거리며 잘도 다녔는데 이무거운 것을 차고서....이기저귀의 개발은 인간 중심적 개발 이라 해야 하나 지속가능한 환경적 개발이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