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갈 때 지하철을 짧은 구간이나마 탄 적이 있습니다.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선 스스키노역에서 짧은 구간 기본운임으로 승차권 발권해서 삿포로역까지 이용했고 삿포로역이 섬식 승강장이라서 바로 다시 삿포로역에서 나카지마코엔역까지 이용했고 나카지마코엔이 상대식 승강장이라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집표한 후 다시 승차권 기본권을 끊아서 나카지마코엔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 이용하였습니다.
원래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 다시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 이용하고 내리려고 했으나 모친께서 한국과 다르게 같은 역에서 개표했으면 하차가 안되지 않겠냐 하면서 위의 경로로 이용했습니다.
외국 지하철도 한 번 체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라서 시간이 될 때 이렇게 이용했는데요.
일본 삿포로 지하철 뿐만 아니라 도쿄나 오사카 등 지하철이 있는 일본 도시지역에서 승차한 역에서 개표 후 지하철을 이용하고 다시 승차한 역에서 하차시 게이트가 통과가 될 수 있는지 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승차한 역에서 하차까지 해도 통과되고 설령 안된다 해도 한국이나까 상관없는데 남의 나라라서 말도 통하지 않고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요금 발생하여 정산시 역 직원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지 아니면 서울처럼 정산기를 통해서 정산할 수 있는지요? 삿포로 지하철은 표딱지처럼 생긴 승차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식 승강장 구조의 역에서 반대편 승강장 이동시 역 직원에게 말하면 반대편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지 아닌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 일본 삿포로 지하철과 JR홋카이도 간의 환승할인이나 무료환승 등이 통하는지 아니면 각자 운임을 지불해야 하는지요?
삿포로 뿐만 아니라 다른 일본 지역 즉, 도쿄지하철과 JR동일본, 사철 간 등의 환승구조가 서울처럼 하는지 아니면 각자 지불해야하는 방식인지요? 그리고 같은 철도회사에서 운영하는 다른 노선 간 환승이 따로 운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1. 입장권이라는걸 따로 판매하니 동일 역이라도 돈 안내고 나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 운영사가 다른 경우, 기본요금을 안내도 된다거나 하는건 없고 환승할인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회사마다 다르고 할인되는 돈도 얼마 안됩니다. 다만 IC카드를 이용하거나 탑승역에서 환승할 노선 표까지 같이 구매한 경우에는 새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