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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무 |
강신무 |
신간(神竿) |
필수적인 조건으로 제장(祭場)에 설치한다. 제주도 - 시왕대,수릿대,굿문기 호남 - 곳대,명두대,혼대 영남 - 처낭대,혼대 |
큰신간이 사용되지 않거나 간소화 강신이 자유로이 되기 때문에 굳이 세울 필요가 없다. |
무복 |
영남2-3종의 무복 호남 - 거의 사용되지 않음 |
12-20종의 무복 신의 영력을 얻기위해 제의에서 자신을 신격화 해야 되기 때문에 신복으로서의 무복이 필요 |
가무 |
타악기와 피리,호적등의 취주악기와 현악기가 반주되며 가락과 속도가 완만하다. |
타악기 중심으로 가락과 속도가 빠르다 |
성별 |
남성위주로 사제권 계승 |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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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巫俗思想硏究
自序: 한국문화와 무속
한국의 기본적인 사고 구조와 가치관은 ‘성역사상’과 ‘신성의식족’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를 오늘날의 기준으로 표현하면 ‘현실중심주의’와 ‘인간중심주의’라고 말할수 있다.
한국 무속의 형태
1. 종교적 제의 절차에서 신을 대하는 인간들의 자세와 태도가 경건하지도 엄숙하지도 않다.
2. 제의를 주제하고 신의 역할을 대행하는 무당이 사회적으로 천대받는 계층이다.
3. 신이 있는 곳으로 인간들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신들이 찾아 오도록한다.
4. 제의 절차에서 많은 경우 신들은 관리의 제복을 입고 등장한다.
5. 제의 절차와 내용에는 반드시 음악과 춤과 연극적 놀이, 음식물의 제공등이 포함되는데 이는 주빈으로 초대되는 큰신들만이 아니라 초대받지 못한 잡신들이나 죽은 사람들의 떠도는 넋들에게 까지도 마찬가지로 베풀어 준다.
6. 굿의 내용에서 신을 부르고 인간의 소원을 고하며 신의 대답을 듣는 절차에 못지않게 중요시되는 것은 굿판에 모인 신들을 되돌려 보내는 절차이다.
7. 무속에 등장한 신들 사이에는 선신이나 악신으로 구분될 성격적 개성이 발견되지 않는다.
-- 이러한 사실들을 비롯한 한국 무속의 특이한 현상은 한국 무속이 현세중심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토대로한 종교적 문화적 습속이다.
굿의 목적 - 살아있는 사람의 안녕과 복락을 구하고 재난을 예방하거나 물리치는데 있다.
굿의 사회적 기능 -
-굿을 통해 나타나는 가치관의 비중은 인간이 첫째이고 둘째가 현실적 삶의 공간이다.
-현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신들과 거래하고 타협하는 끈질긴 적응력과 융통성
-교육적기능
-공동체의식 내지는 집단구성원들간의 일체감 형성 기능(그러한 의식과 감정은 논리적설득이나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종교적 신성체험, 집단적 음주가무등의 육체적, 감각적, 정서적 공동체험을 통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었다.
동해안 무속의 특징
세습무 문화권
고정된 단골판이 없다
장고의 크기가 작고 분해 조립이 가능하다
춤의 형태, 음악의 박자, 굿당에 장식하는 지화의 종류와 제작방법등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형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독특한 무악의 박자는 오로지 굿에서만 사용되고있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원형이 남아 있다는 증거)
굿에서 바라지를 하는 양중들의 비중이 다른지역 무속보다 크고 중요하다.(굿 계약, 무업선생역활)
무당이 흰 머리띠로 머리를 묶어 장식하는 것은 동해안 무당만의 특징적 차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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