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런 엄청난 일이..?
그래서 못 오셨었군요..
걱정 많이 했습니다..우리님들 모두가..
정말 나쁜 컴이다..ㅋㅋ
이젠 착한컴 되었죠?^^*
늘 건강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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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지나간 일을 회상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미소가
절로 번지게 하는 마력이
숨어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또한
아련한 추억속에 그림자를
하나 끄잡아 내놓고
미소 지어 본답니다^^*
※하드가 망가져서 몇일을 우리 향기님 들을 못 봤더니
눈에 진물이 났답니다.
건강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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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몇년전 일까?
내가 중학교때 일이니..^^*
아시다 시피..모르시다 시피..
갈곳이 없어서..전전긍긍 하다..
독서실에 기거하게 되었을때 입니다.
자고 공부도 하고...우짰든 생활이 가능한곳 인지라..
그런데..독서실 사용료.. 한달 사용료를 지불 하고 나니..
차비에..먹는돈에..여간 쪼들리는게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부득히..
하루에 한끼만으로 버텨여 했던 그 시절..
아주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식당에서 순두부를 만든날은 쳐다도 안 봅니다.ㅋㅋ
그래서 하루에 한끼를 위해서..맛있고 양 많은것을 찾던 중..
그래봐야..제 주제에 분식집 이죠^^*
들어가서..메뉴판을 보다가..순두부찌게를 발견..
시켰습니다.
근데..순두부찌게엔 계란이 나오죠..전..순두부를 처음 먹어
보았습니다.그런데..그게다..순두부가 다 계란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아주머니가..실수로 계란을 많이 넣어 주셨구나..하고..ㅋㅋ
맛있게..일주일 동안을 하루에 한끼 먹을땐..
꼭 순두부를 먹었죠^^*
어느날,,,아주머니에게..너무도 감사해서...계란을 너무 많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했더니..ㅋㅋ
계란은 하나고..계란 흰자라 생각했던것이..바로 순두부라는 사실..ㅋㅋ
전 하얀게 다 계란 흰자인줄 알았거든요^^*ㅋㅋ
암튼 그때..원 없이..매일 한끼지만..
순두부 먹은 덕에..지금은 순두부 하면..눈을 감아 버립니다.
지나보니..순두부 생각에..세월 보내고 나니..
다 그립고 그리운 시절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