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근처에 마땅하게 먹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며칠 전에 술 한잔 거나하게 먹고 택시를 타고 오면서
집근처 반경 1킬로미터 이내 맛집을 물어보았더니 안내해주어
지인이 찾아와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던 장어집이 있다.
자유로웅어.장어 - 031 971 0418
행주대교 건너서 일산 올 때 고가를 타지 말고
고가 우측 옆으로 빠져 능곡으로 진입하게 되면
철길이 나오고 철길건너 죄회전을 하자마자 바로
100미터 못가서 이 집이 나오고 그 옆에 전화국이 있다.
장어야 여기저기서 많이들 하니까
별로 특별한 것은 없는 데 있다면 느끼하지 않고
좀 더 담백한 맛이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일단 3마리가 2,1000원(빙혼의 숫자 표기법)이라는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식사 후 돌솥밥에 토종된장국도 얼큰하면서 구수하니
제법 일품이다.
그런데 메뉴판에 "웅어"라는 것이 있었는 데
난생 처음으로 들어본 것이라 주인장께 질문한 결과
한강 하류에서 잡는 고기라는 것이고
주로 5월에서 10월 사이에 나온다는 것이었다.
"웅어"는 아직 못 먹었기에 다음에 가서 먹어보고
2탄으로 올릴예정임
카페 게시글
맛과 멋을 찾아서
장어웅어(자유로 웅어장어-경기 일산 능곡)
빙혼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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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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