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기업 IT인프라는 중앙 집중형 온프레미스 모델로의 구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클라우드 이용이 일반화 되면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 시스템을 각종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의 시스템과 서로 직접 접속하여 대량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하고, 거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일찍부터 응하면서, 세계 규모로 상호 접속 서비스:인터커넥션을 제공해 온 기업 '에퀴닉스'.
금년 5월, 에퀴닉스·재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오가와 히사히토씨에게, 그 최신 사정을 물었다.
■기업가치 700억달러, 세계 디지털 인프라 최대 기업
에퀴닉스는 1998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인터커넥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왔다.
그 기업 가치는 700억달러을 넘어, 창업이래 연속으로 수익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
이러한 실적의 배경에는, 일반 데이터 센터 프로바이더와는 다른 독자적인 소구 가치에 근거하는 서비스 제공이 있다.
창업 이래, 다양한 네트워크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 기업 시스템 등과 안전하게 직접 연계되는 장소를 제공하여, 다른 데이터센터 프로바이더에는 없는 독자적인 가치를 구축해 왔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Amazon Web Services(AWS)",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 Azure(이하 Azure)", 구글의 "Google Cloud Platform(GCP)"라는 메가 클라우드를 포함하여 세계의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부분이 그 서비스에 대한 직접 접속 포인트를 에퀴닉스의 인프라 상에 두고 있다.
세계의 주요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등과 자유자재로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에퀴닉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네트워크/서비스/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인프라 플랫포머
"일반적으로,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라고 하면,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단순한 스페이스&파워 서비스라고 생각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보는 에퀴닉스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에퀴닉스·재팬 대표이사 사장 오가와 히사코씨)
오가와씨는 일본 아이·비·엠 시스템 엔지니어로 캐리어를 시작해, 2012년에는 바이스·프레지던트가 되어, 기업의 대규모 IT아웃소싱을 수탁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후, 글로벌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마케팅 리서치 회사 글로벌 CTO가 되어, 유저의 입장에서 비즈니스를 지휘.
벤더와 유저, 쌍방의 시점에서 통한다.
"에퀴닉스의 원점은, "잇는다"라는 것이다.즉, GAFA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와 같이, 글로벌한 플랫포머이다."
소프트웨어로 사람과 서비스를 이은 GAFA에 대해, 에퀴닉스는 하드웨어에 가까운 디지털 인프라로 세계의 네트워크와 서비스, 기업을 연계시킨다.
여러 가지가 유연하게 서로 연결되는 허브 기능을 제공해, 거기로부터 큰 부가가치를 낳는 인프라의 플랫포머다.
이것을 Platform Equinix®라고 부르고 있다.
세계의 디지털 비즈니스의 유명한 기업 및 서비스가 에퀴닉스로 서로 연결되게 되면, 거기에 연결되고 싶은 기업이 한층 더 모여든다.
이러한 요구에 응하여, 세계 최대의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자사의 서비스 거점을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라 부르며,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구별하고 있다.
현재 IBX는 세계 56개 도시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도쿄 도심에 11개 거점, 오사카 중심부에 1개 거점을 갖고 있다.
IBX는 경제활동이 집적돼 사용자, 접속장치, 클라우드 및 서비스, 그리고 데이터에 가장 가까운 대도시권에 설치된다.
"AWS나 Azure 등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을 경유하지 않고 그 서비스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접속 포인트를 당사의 IBX에 설치하고 있다.
당사의 IBX를 이용함으로써, 신속하고 저비용으로, 필요에 따라서 복수의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다"
■에퀴닉스의 구성
디지털 우위의 구축.
연결 인프라에 요구되는 신속성과 유연성이란
에퀴닉스가 지난 10월 발표한 'Global Interconnection Index(GXI) Vol.4'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인터넷을 통하지 않는 다이렉트 폐역접속: 인터커넥션 대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47%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퀴닉스는 이 인터커넥션의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를 리드해 왔다.
<인터넷 VPN과 폐역접속의 차이>
퍼블릭한 인터넷을 통한 접속으로는, 통신 퍼포먼스가 불확정 다수의 타사용자 트래픽에 영향을 받고, 또 보안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다.
한편 기업 시스템이 온프리미스에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로 이행함에 따라 필요한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파트너 기업 등과 상호 직접 접속하여 대량의 데이터 교환을 유연하고 안전하게 교환하는 요구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에퀴닉스의 인터커넥션 서비스는 이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다.
에퀴닉스의 인터커넥션 서비스는 IBX 구내 또는 IBX간에 제공되고 있다.
인프라를 구성하는 물리회선을 이용한 접속 서비스와 함께 온디맨드의 소프트웨어 정의형 접속 서비스 'Equinix Fabric™'도 제공되고 있다.
Equinix Fabric 서비스를 이용하면 AWS, Azure, GCP, Oracle Cloud, SAP 등의 많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IBX 상, 그리고 글로벌하게 전개된 다른 IBX 상의 다른 Equinix Fabric 사용자 간에 소프트웨어 정의의 가상회선을 온 디맨드하여, 실시간으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립될 수 있다.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의 비전이란
금년 9월, 에퀴닉스는 새로운 사업 컨셉을 발표했다.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기업이 자유자재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글로벌한 비즈니스 전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의 빌딩 블록(구성요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그 중 하나는, 예를 들어 라우터 및 방화벽, 베어메탈 서버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초적인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 정의의 인스턴스로 IBX 상에서 동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포함된다.
IBX에 자사의 랙 시스템을 설치 도입하는 일 없이, 계약한 그 날로부터 곧바로 기능 전개해 자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신속성, 또 에퀴닉스가 글로벌 전개하는 Platform Equinix상에, 국경을 넘어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리치의 유연성을 겸비한 새로운 서비스다.
또 이 회사가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외에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Platform Equinix를 이용하는 네트워크나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유저기업은 자사의 인프라와 에퀴닉스가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API를 통해 긴밀히 연계시켜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으로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글로벌 규모로 온디멘드로 수 분 안에, 필요한 모든 네트워크,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와 접속해 구축 가능하게 한다.
에퀴닉스는 그러한 비전을 가지고, Platform Equinix 를 확장 강화하고 있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우위 획득의 지름길이 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해, 오늘, 그리고 장래의 디지털 비즈니스 리더를 강력하게 서포트해 갈 것이다"
전 세계 클라우드 및 서비스와 자유자재로 접속하여 비즈니스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 경쟁 우위를 획득한다.
이를 위해 에퀴닉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Platform Equinix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것이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다.
출처
https://special.nikkeibp.co.jp/atclh/NXT/20/equinix1030/